관련 문서: 인공위성(가수)
1. 개요
인공위성의 1993년 데뷔 앨범. 멤버는 김형철(리더), 조창익(베이스)[1], 이상준(카운터 테너)[2], 고봉준[3], 양지훈(베이스), 박형규(카운터 테너)대표곡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가 히트하며 40만 장의 판매량을 올려서 1993년 베스트셀링 음반 5위에 드는 위업을 이루었다. 컨셉은 '풋풋한 대학생들의 연예계 나들이'.
앨범 제작하는데 계약금을 전혀 받지 않았는데 멤버들이 가수 활동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받을까(...) 걱정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계약금도 받지 않고 대신 계약에 얽매이지 않고 활동도 우리 마음대로 한다는 조건으로 방학 때 앨범을 준비해서 냈다.
그런데 9월에 '아직 학기 초니까 딱 한 번만 방송에 나가보라'는 요청을 수락했는데 앨범이 히트해서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이 다시 세 번이...이하생략
2. 트랙리스트
- 1.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 2. 2→6
- 3. 제주도의 푸른 밤
- 4. 산 할아버지
- 5.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 6. 하얀 동화의 나라
- 7. 내 노래는
- 8. 웃음떠난 이 자리에
- 9. 축가
- 10. Love of My Life
- 11. 나뭇잎 사이로
- 12. 고향의 봄
- 13. Evergreen
3. 타이틀곡
3.1. 가사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이렇게 알 수 없는 기분을 모든 것이 우릴 위해 있어 그대가 나와 함께 있다면 바람이 불면 네 모습이 다가와 비가 와도 밝아지는 내 마음 어딜 보아도 무슨 일을 하여도 그대 모습 바로 곁에 있네 작은 일들도 큰 일처럼 느껴져 무엇이든 새로웁게 보이고 창문을 열면 밤 하늘 별빛이 내 가슴에 그대를 비추네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이렇게 알 수 없는 기분들 모든것이 우릴 위해 있어 그대가 나와 함께 있다면 오늘도 길을 걷다가 하늘에 핀 꽃처럼 네 얼굴 그려보네 마음에 가득 담아둔 너의 향기가 내 입가에 미소로 퍼지네 퍼지네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이렇게 알 수 없는 기분을 모든 것이 우릴 위해 있어 그대가 나와 함께 있다면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이렇게 알 수 없는 기분을 모든 것이 우릴 위해 있어 그대가 나와 함께 있다면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이렇게 알 수 없는 기분을 모든 것이 우릴 위해 있어 그대가 나와 함께 있다면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이렇게 알 수 없는 기분을 모든 것이 우릴 위해 있어 그대가 나와 함께 있다면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