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빛의 칼날,ruby=光の太刀)]/[ruby(빛의 검,ruby=光の刀)] |
검신류 검성기劍聖技 '빛의 검'.
극에 달하면 검이 광속에 달한다고 일컬어지는 검신류의 비기.
이 기술이 있으니까 검신류는 검술 유파 중에서 최강이라고 길레느가 가르쳐 주었다.
루데우스 그레이랫
극에 달하면 검이 광속에 달한다고 일컬어지는 검신류의 비기.
이 기술이 있으니까 검신류는 검술 유파 중에서 최강이라고 길레느가 가르쳐 주었다.
루데우스 그레이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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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에 등장하는 검술.2. 특징
빛의 칼날. 검신류의 비기.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존재를 일격에 쓰러뜨리기 위해 만들어진, 말 그대로의 필살검.
검신류의 단 하나 밖에 없는 오의이자, 검신류의 정수이며 검신류가 창시된 이유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는 기술로 최고의 속도로 최고의 위력의 공격을 날려 상대의 내구도나 방어를 무시하고 모든 것을 양단내는 일격필살의 검이다. “초대님이 왠지 모르게 해냈던 것을 역대 검신이 조금씩 해명하고 간신히 도달한 것이 지금의 검신류다. '빛의 칼날'의 진수의 해명, 원리, 그 연습방법, 도달하고 보면 간단한 거야. 조금 재능 있는 녀석이라면 누구든 쓸 수 있게 되었지. 검신류가 최강이라고 불리는 시대의 시작이야. 우리는 초대님과 초대님의 기술을 해명한 역대 검신 덕분에 잘난 척할 수 있다.”
검신 갈 파리온
검신류의 창시자인 초대 검신 '알 파리온'은 그저 검을 휘두르는 것만으로 빛의 칼날을 날릴 수 있었는데 아무도 초대 검신의 빛의 칼날을 따라할 수 없어 초대 검신 이후 역대 검신들은 빛의 칼날을 재현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를 거쳐 현재는 어느 정도의 재능과 단련만 있으면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에 빛의 칼날을 연구하고, 연마하고, 정립하는 과정 자체가 검신류의 역사가 될 정도로 중요하다.검신 갈 파리온
3. 원리
“빛의 칼날은 검신류 최고의 기술. 다른 유파로 말하자면 '오의'다. 그 진수를 습득하는 것으로 우열이 나온다. 검성, 검왕, 검제, 검신・・・ 이상한 이야기지. 똑같은 것을 하는 것뿐인데 강한 녀석과 약한 녀석이 나오다니.”
갈 파리온
무시무시한 속도와 위력의 비밀은 단순히 신체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투기를 절묘하게 전신에 배분하는 것으로, 어떤 자세,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최단거리에서 최선, 최고의 일격을 날리는 것이 빛의 칼날의 진수라고 한다. 사용자에 따라 속도와 위력이 다른데 이 진수를 어떻게 습득하느냐에 차이로 갈린다는듯. 또한 투기를 어떻게 배분하냐에 따라 위력을 죽이는 대신 속도를 더욱 올리는 식의 어레인지도 가능하나, 이 경우엔 일격필살이 아니게 되어서 빛의 칼날이 아니라는 듯.갈 파리온
4. 속도에 대한 묘사
사실 루이젤드는 에리스의 '빛의 칼날'을 읽어낼 수 없었다.
너무나도 빠른 그 공격은 아무리 역전의 영웅이라고 해도 포착할 수 없었다.
25권 제4화, 광검왕 VS 전대 검신
너무나도 빠른 그 공격은 아무리 역전의 영웅이라고 해도 포착할 수 없었다.
25권 제4화, 광검왕 VS 전대 검신
동시에 내 예견안은 올스테드를 놓쳤다. 다른쪽 눈은 올스테드를 보고 있었다.
대체 뭐가...라고 생각한 순간 다른 쪽 눈에서도 올스테드를 놓쳤다.
15권 제8화, 진흙탕 대 용신
대체 뭐가...라고 생각한 순간 다른 쪽 눈에서도 올스테드를 놓쳤다.
15권 제8화, 진흙탕 대 용신
“언제든지....”
덤벼, 라고 말하려던 순간, 시야 속의 에리스가 흔들거렸다.
그리고 말이 끝난 순간에, 강렬한 충격이 오른쪽 어깨를 때렸다.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지팡이를 떨어뜨렸고, 지면에 처박히듯이 뒤로 쓰러져 있었다.
한 발 늦게 어깨에 격통이 일었다.
(중략)
그런가. 지금 그게 검신류 오의, 빛의 칼날인가.
아니, 전에도 본 적이 있고, 올스테드한테 맞은 적도 있지만, 거듭 이렇게 보니 진짜로 빠르군. 반응도 할 수 없었다.
16권 루데우스 그레이랫, 에리스와의 모의전
작중 묘사를 보면 북신류 제급의 실력자인 오베르나 제급 검사와 맞먹는 전사인 루이젤드조차 검왕급 이상의 빛의 칼날의 속도는 눈으로 쫒지 못할 정도라고 하며 칠대열강급의 강자인 산도르도 에리스의 참격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루데우스의 예견안으로도 빛의 칼날의 움직임을 쫒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속도가 빠른데 빛의 칼날을 사용하기 직전의 상대를 예견안으로 보면 상대가 시야에서 흔들리다가 아예 사라져 버린다.[2]덤벼, 라고 말하려던 순간, 시야 속의 에리스가 흔들거렸다.
그리고 말이 끝난 순간에, 강렬한 충격이 오른쪽 어깨를 때렸다.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지팡이를 떨어뜨렸고, 지면에 처박히듯이 뒤로 쓰러져 있었다.
한 발 늦게 어깨에 격통이 일었다.
(중략)
그런가. 지금 그게 검신류 오의, 빛의 칼날인가.
아니, 전에도 본 적이 있고, 올스테드한테 맞은 적도 있지만, 거듭 이렇게 보니 진짜로 빠르군. 반응도 할 수 없었다.
16권 루데우스 그레이랫, 에리스와의 모의전
5. 약점
빛의 칼날이란 것은 회피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검신류의 필살검이다.
이걸 어떻게 하려고 하면 발걸음을 흐트러뜨린다, 자세를 무너뜨린다, 제대로 벨 수 없는 위치에 선다. 그런 사전 준비를 통해 만전의 상태로 날릴 수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빛의 칼날에도 약점이 존재하는데 그저 검을 휘두르는 것만으로 빛의 칼날을 날렸던 초대 검신과는 달리 후대에 전해진 빛의 칼날은 오랜 세월의 연구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기술이다. 그래서인지 빛의 칼날을 사용하려면 자세나 발걸음이 흐트러지지 않아야 하고 제대로 벨 수 있는 위치에 서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덕분에 달인이라면 빛의 칼날도 쉽게 파훼가 가능하며 작중 북제 오베르는 이 점을 잘 알고 있기에 길레느와 에리스 둘을 동시에 상대하면서 연막을 치거나 제대로 벨 수 없는 위치에 서는 등의 방법으로 빛의 칼날을 저지했다.이걸 어떻게 하려고 하면 발걸음을 흐트러뜨린다, 자세를 무너뜨린다, 제대로 벨 수 없는 위치에 선다. 그런 사전 준비를 통해 만전의 상태로 날릴 수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6. 기타
- 검을 최고 속도로 휘둘러야하기 때문에 빛의 칼날을 쓸 때는 반드시 검을 두 손으로 잡아야한다. 때문에 검신류에는 쌍검술이라는 개념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올스테드는 한 손, 그것도 검도 없이 그저 용성투기를 두른 수도로 빛의 칼날을 날릴 수 있다.
[1] 애니메이션의 연출로 한 손으로 검을 휘둘렀는데 원래 설정상 빛의 칼날은 한 손으로 사용하는게 불가능하다. 그런게 가능한 건 규격 외 강자인 올스테드와 빛의 칼날이라는 기술 자체를 창시한 초대 검신 알 파리온 뿐으로 그 이하의 실력을 가진 에리스나 갈 파리온은 양손으로 검을 상단세로 잡고 휘둘러서 빛의 칼날을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2] 덕분에 작중 루데우스는 예견안이 있음에도 올스테드의 빛의 칼날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하고 당해서 양팔이 잘렸으며 에리스와의 모의전에선 10전 9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