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설정. 대지의 7속성 중 하나.2. 설명
이탈리아어: Ghiacciaio특징: 동결(凍結)
사용자: 스즈키 아델하이트
대지의 7속성 중 가장 먼저 등장한 불꽃이다. 대지와 더불어 그나마 시몬 7속성 중 묘사가 구체적이다. 대상을 동결시켜 얼음을 생성하는 것이 능력으로 츠나요시의 제로지점 돌파 퍼스트 에디션과 유사한데, 제로지점 돌파처럼 불꽃 자체도 얼릴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어떤 에너지도 마이너스화한다는 제로지점 돌파처럼 빙하의 불꽃으로 생성된 얼음 역시 엄청난 내구도를 자랑하여, 불꽃으로 만들어낸 얼음성 '다이아몬드 캐슬'은 아델하이트 스스로 절대방어라 자신할 정도로 외부 충격에 대한 탁월한 방어력을 자랑한다.[1] 미래편의 최종보스인 뱌쿠란도 산화시켜버린 츠나요시의 X-BURNER도 거뜬히 막아낼 수 있다고 말할 정도. 다만 계승식편의 XX-BURNER처럼 무지막지한 특대화력을 날려도 버텨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아무튼 이 정도로 외부의 충격에는 절대적인 방어력을 자랑하지만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파괴공작에는 비교적 취약하다. 히바리는 맹공을 퍼부어 겨우겨우 만든 얼음 틈새로 롤의 가시 파편을 심어둔 뒤, 증식의 능력으로 얼음 내부에서 가시를 부풀림으로써 다이아몬드 캐슬을 파괴했다.
아델하이트는 주로 자신과 닮은 얼음 분신 '블리저드로이드'를 만드는 식으로 활용하며, 폭포나 호수처럼 물이 많은 지형에서는 한번에 500대의 블리저드로이드를 만드는 무지막지한 물량전도 가능하다. 다만, 블리저드로이드들은 다이아몬드 캐슬처럼 빙하의 불꽃 자체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물을 동결 능력으로 얼린, 말하자면 아주 단단한 그냥 얼음(...)이라서 내구도는 심히 떨어지는 게 단점이지만, 그만큼 많이 만들어 복원할 수 있기에 전투운용의 효율성은 뛰어나다.
필살염으로 물 등을 '동결'시켜 물체의 형상을 만들어 사용하는 빙하/필살염 자체로 다른 물체를 '증식'시키는, 열팽창에 가까운 구름. '빙하'는 구름이 쓸 법한 수많은 얼음병사(증식)를 만들어 공격했다. 관점에 따라서는 '동결' 과정이 '결정체'를 증식시키는 것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1] 대극을 이루는 구름의 불꽃 역시 차폐력이 뛰어난 불꽃으로, '역 구침태' 등은 이를 극대화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