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8 17:17:19

빅 펫츠

파일:Rockman_5_Logo_1_a.gif
록맨 5의 보스 일람
{{{#!folding [ 펼치기 · 접기 ] 8 보스
[ruby(그래비티맨,ruby=DWN.033)] [ruby(웨이브맨,ruby=DWN.034)] [ruby(스톤맨,ruby=DWN.035)] [ruby(자이로맨,ruby=DWN.036)]
[ruby(스타맨,ruby=DWN.037)] [ruby(차지맨,ruby=DWN.038)] [ruby(네이팜맨,ruby=DWN.039)] [[크리스털맨|
[ruby(크리스털맨, ruby=DWN.040)]
]]
[ruby(블루스 성, ruby=ブルース城)]
다크맨 I 다크맨 II 다크맨 III 다크맨 IV
[ruby(와일리 성,ruby=ワイリー城)]
[[빅 펫츠|
빅 펫츠
]]
서클링 Q9 와일리 프레스 와일리 머신 5호
와일리 캡슐 II
}}}||
파일:Mm5_bigpets.png
빅 펫츠
ビッグペッツ / BIG PETS
약점 무기 크리스털 아이
1. 개요2. 스테이지3. 공략4. 기타

1. 개요

록맨 5의 와일리 스테이지 퍼스트 스테이지의 보스.

원래는 유원지에서 길 안내를 하고 있던 로봇을 와일리가 악용해서 개조했다.

2. 스테이지

스테이지는 록맨 5에서 보기 드물게 즉사 트랩이 많아서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공짜 E캔과 M캔을 챙겨가자. 그 직후 아래로 뛰어내리는데, 양옆 벽에 가시가 빽빽하게 박혀있는 코스를 통과하면 그게 끝이 아니고 착지 지점에도 왼쪽 절반은 가시이다. 이 때문에 떨어지는 지점을 잘못 잡아서 죽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형식의 트랩은 이전 시리즈에서도 자주 나왔지만 여기서는 처음에 죽는 빈도가 상당히 높다.

이 트랩을 통과하여 좀 더 진행하면 천장은 가시, 바닥에는 바퀴 모양의 트랩[1]에 중간에 적들이 배치된 통로로 이어지고 그 이후에는 타반[2]과 B 비터[3]가 여럿이 있는 방이나 푸카펠리[4]가 잔뜩 잇고 러시 코일 혹은 제트를 써야만 통과 가능한 방이 나온다. 이런 방들은 만약 어렵다면 그래비티맨의 그래비티 홀드를 사용하자. 단 두 방 만으로 모든 상황을 정리할 수 있다.

전반부는 맨 처음의 즉사 트랩만 제외하면 그래도 좀 할만 하지만 후반부, 특히 후반부 시작 직후에는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트랩 중 하나가 나온다. 조금 전에도 나왔던 바퀴 모양 트랩들이 잔뜩 나오는데, 진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바퀴를 밟으면서 위로 가야 하고 이 때 아래에서는 푸진이 위로 3웨이 샷을 계속 쏘면서 방해한다. 점프 도중에 이 놈에게 맞아서 떨어져 죽는 것은 물론, 점프를 실수해서 죽거나 중간에 톱니 바퀴에 맞아 생긴 경직 때문에 떨어져 죽는 경우도 있다. 역시 초보자를 울리는 구간 중 하나로 그냥 러시 제트로 때워버리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그 방을 통과하면 곧바로 록맨 4 더스트맨 스테이지에서 봤던 프레스 머신이 나온다. 전체적인 진행 방식은 더스트맨 때와 같지만, 여기서는 차지 샷으로 벽돌을 한 번에 여러 개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특수 무기는 아예 벽돌을 부수지 못한다. 즉, 전작과 달리 노멀 샷을 열심히 연사하여 벽돌을 부숴야 한다. 덧붙여 프레스 머신의 속도도 전작에 비해 매우 빠르고 중간중간에 배치된 졸개들 역시 굉장히 짜증나는 편이다. 무적 시간 동안은 프레스 머신에 찍혀도 죽지 않는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여기를 통과하면 얼마 안 가 보스룸에 도착한다.

3. 공략

보스인 빅 펫츠 역시 첫 대면 시에는 어려운 편이다. 록 버스터로 빅 펫츠의 머리 아래쪽에 있는 발판 두 개를 공격하면 발판이 왼쪽으로 날아오는데 그걸 하나씩 밟고 올라가서 머리 부분을 공격하면 된다. 문제는 발판이 왼쪽으로 오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 그리고 발판을 중간에 갈아타는 것도 번거로운데 보스가 머리 위로 자기 머리와 똑같이 생긴 졸개[5] 둘을 계속 발사하며 이게 좌우로 왕복하면서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이를 계속 피하거나 파괴하면서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즉, 졸개 둘을 파괴한 직후 발판을 이동시켜 올라가서 공격하고 다시 내려오기를 반복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약점은 크리스털맨의 크리스털 아이로 약점으로도 2칸씩 밖에 깎이지 않던 다크맨들과 달리 한 방에 4칸씩 깎이기 때문에 더욱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단, 약점이기는 하지만 대미지를 많이 준다는 것 외에 특별한 이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발판을 날아오게 하거나 졸개를 파괴하는 등 록 버스터를 쓸 일이 많으니 평소에는 록 버스터를 쓰다가 보스를 공격할 때만 크리스털 아이로 바꾸는 것이 좋다.

참고로 발판을 2개가 아닌 1개만 날아오게 할 경우 점프를 해도 보스가 공격을 맞지 않고 튕겨내지만, 보스에게 근접하여 공격을 날리면 맞는다. 차지 샷이나 크리스털 아이 둘 다 마찬가지다. 그러니 만약 발판 2개를 매번 날아오게 하기가 귀찮다면 아래쪽 발판 하나만 날아오게 한 후 보스에게 근접한 상태에서 공격을 날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4. 기타

AVGN으로 유명한 유튜버 제임스 롤프와도 관련이 있는 보스이다. 제임스 롤프가 어린 시절 록맨 5을 하던 중, 게임 팩 접촉 오류로 인해서 날아오는 발판이 안 보이는 버그가 생겼다. 오류 해결을 위해서 게임을 리셋할 수도 있었지만, 록맨 5의 시스템상 여기서 리셋하면 블루스 스테이지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제임스 롤프는 결국 리셋을 하지 않았고, 안 보이는 패턴을 결국 알아채서 클리어.


[1] 위에 서면 한 쪽 방향으로 계속 움직인다.[2] 박쥐 모양의 적이다.[3] 가까이 가면 솟아오르는 포대다.[4] 공중에 떠 있으면서 록맨이 있는 방향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둥근 모양의 적이다.[5] 명칭은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