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비뢰도의 등장인물.2. 설명
애소저회의 회주. 푸짐한 덩치에도 은신잠행술의 달인이다.개방의 변태남과는 동맹 관계라고 한다.[1] 나름 등장이 많으며, 은밀한 정보를 수집하다 보니 덩치에 걸맞지 않게 엄청난 은신술을 자랑한다. 어느 정도냐 하면, 그 검후의 눈을 잠깐이나마 피할 정도. (물론 1초만에 들켰다)4학년에서 거의 10년동안 유급되어[2][3]애소저희의 영구결번(...) 회주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소설판
나예린의 속옷을 훔치려는 비류연에게 선배들이 쌓고 쌓아 온 여기숙사 침투 경로를 내준다.마천각 사절단에 은근슬쩍 참여. 정보수집의 일환으로 남해왕 자군과 모종의 거래를 성사시키는데 누가 정사인지 헷갈리는 협상과정이 가관이다. 물론 그 재료는 사절단 여관도의 신상정보라서 마하령을 폭발일보직전으로 밀어넣었다(용천명 : 선배, 빨리 그 방안을 말해주시오. 내가 그녀를 말릴 수 있는 동안에 말입니다.")
3.2. 웹툰판
비류연이 애소저회에 갔을 때 처음 등장. 비류연이 변태적 요소랑 범죄요소를 없앤다고 애소저회를 여자들의 겉모습이나 내면등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연애상담을 하는 것으로 건실한 방향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며 애소저회 보물들(직접만든 여자들 모습의 조각이나 훔친 여자들 신체치수와 여자들의 물건)을 없애겠다는 말에 마지못해 동의했다. 다만 변태짓은 비류연 몰래 계속할 생각이고 애소저회 보물들은 창고에 숨기려고 했는데 구정회의 계략에 넘어가 여자들 숙소에 침입하지만 비류연 일행에게 붙잡혀서 끌려나온다. 결국 비류연은 약속을 어긴 대가로 애소저회가 변태짓하며 모은 것들을 죄다 부숴버린다.[4] 이후에는 비류연에게 죽도록 얻어맞고 회주자리를 모용휘한테 빼앗기고 일반회원으로 바뀌었다.[1] 이름을 보고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둘 다 변태를 가져다가 말장난해서 붙인 이름이다.[2] 구정회주 용천명은 자기가 입학한 뒤로 계속 4학년이었다고 회상한다.[3] 무공이 안 되는 것도 아니니 일부러.[4] 숨겨놓은 것들까지 다 찾아내서 없앴다. 이때 비류연의 분위기가 꽤 살벌했는지 나예린이 차갑게 내려봤을때보다 더 무섭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