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 22세[1] |
레벨 | 20/38[2] |
기능 | 메이드 LV2, 격투 LV1, 첩보 LV1, 통솔 LV1, 경영 LV1 |
ビスケッタ・ベルンズ
1. 설명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란스 퀘스트》.플루페트 상회로부터 란스 성의 관리를 위해 파견된 메이드 집단(총 16명)의 메이드장. 메이드 LV2의 완벽 메이드. 스파르타(격투가)의 스킬을 지니고 있다. 다만 눈매가 조금 무서운 게 옥의 티. 본인은 별 의도가 없음에도 다들 겁먹는 바람에 고민이라는 듯.
란스가 모리 테루나 레이라 글레크니 등과 함께 이름 뒤에 상(さん)을 붙이는 몇 안 되는 여성이자, 천하의 난봉꾼 란스를 포스로 찍어누를 수 있는 정말 보기 드문 캐릭터. 테루나 레이라와는 달리 란스보다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한번 분위기를 잡으면 란스가 찍 소리도 내질 못한다. 란스가 메이드에게 못된 짓을 한다 싶으면 마치 군대에서 선임이 후임을 갈구듯이 란스를 갈구는데, 그 모습을 보던 아무 잘못도 없는 카나미마저 공포에 떨 정도.
본인이 찾아 다니던 '보필하는 보람이 있고, 행동력과 용기, 패기가 넘치는 주인님'에 란스가 딱 맞는지라, 란스를 주인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 H하자고 하면 H도 해주려 하는데, 색기 같은 게 부족해서인지 란스도 하려다가 그냥 보낼 정도.[3] 본인은 그 일로 란스가 신사적으로 보였는지 더 반한 듯.
기존 게임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지만(추가하는 것을 제작사 측에서 잊은 탓에) 2011년 9월 2일에 나온 1.01 패치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란스10의 카드 설명에 따르면 메이드로서 너무 완벽한 나머지 란스를 섬기기 이전에는 수 많은 주인을 나태의 길로 이끈 저주 받은 메이드로 악명이 높았다고 한다.
2. 작품별 행보
2.1. 란스 퀘스트 매그넘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는 여전히 무뚝뚝한 인상 때문에 고민하던 란스가 비스케타가 학생 시절 입던 교복을 찾아내서 입히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즐겁게 H. 학생복의 곰돌이 팬티가 챠밍 포인트. 비스케타 본인은 이때까지 남성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첫 상대가 란스가 되었다. 이후 란스는 아예 메이드복을 그 학생복으로 입으라며 비스케타에게 수작을 걸지만, 비스케타가 진심으로 눈빛으로 쏘아붙이자 깨갱하고 물러나야만 했다.2.2. RanceⅨ -헬만 혁명-
도입 부의 이벤트나 에필로그에서 짤막하게 단역 수준으로 등장한다. 완벽 메이드로서의 위엄은 여전하며 란스의 헬만용 방한 복장을 준비한 장본인. 혁명군 야영지에 도착한 란스가 텐트에서 자야 한다는 말에 짜증을 터트리다 수퍼 메이드 비스케타 씨라면 이런 경우도 예상하고 뭔가 쓸만한 것을 챙겨 두었을 거라며 짐을 뒤적뒤적하는데, 카나미는 그런 적당한 게 있겠냐고 혀를 찼지만 정말로 휴대용 마법 하우스[4]가 란스의 짐에 들어 있었다.2.3. RanceX -결전-
란스 10에서도 당연히 메이드장으로 등장한다. 여전히 슈퍼 메이드로 활약하며, 레드아이가 사실상의 최종보스가 되는 란스 요새 루트의 히로인 격 캐릭터이기도 하다. 홀로 란스 성에 남아 분투하다가 레드아이에게 포획된 비스케타는 로나를 보호하기 위해선 너같이 뛰어난 자가 필요하다며[5] 레드아이에게 자신의 사도가 될것을 요구받지만, 자신의 주인은 오직 단 한분이라며 단칼에 거절한다. 이에 레드아이는 훌륭한 충성심이라고 감탄하지만, 계속 거부하는 비스케타에게 '어디 사지를 잘라내고도 그럴 수 있는지 보자'며 위협했지만, 곧장 란스가 구출하러 와서 무사할 수 있었다.이후 기지를 발휘해 로나를 죽인 척 하는 것으로 레드아이를 기절시키고 처치하게 된다. 생을 비관하던 로나를 이끌어 메이드로 만들고 란스의 곁으로 돌아간 비스케타는 오랜만에 란스와 관계를 가지게 되는데, 평소의 칼같은 성격이 어머니의 유품인 안경에 의한 자기암시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안경을 벗겨버리자 란스가 뭘 해도 몸둘 바를 몰라하는 모습이 일품. 란스는 신이 나서 다음날도 비스케타를 놀리려고 하지만 안경을 쓴 비스케타는 철벽 그 자체라 괜히 무안해져서 관둔다. 하지만 비스케타도 안경으로도 차마 통제가 안되는 마음이 생긴 것을 자각하고 종료.
란스가 마왕으로 즉위한 뒤에도 마왕 란스의 곁에서 메이드장으로 일하고 있고 그걸 마왕 란스도, 사테라와 마인들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참고로 마인이 되는걸 계속 거부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마왕 란스의 어메이징 성에서 유일하게 란스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아도 되는지라 몰래몰래 인류측에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었다. 마인이 된 것도 아닌데 외모가 전혀 변하질 않았다. 덕분에 그녀로부터 전해진 정보가 크룩의 계획에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이 메이드 또한 인류 구원의 일등공신 중 하나.
에필로그에서는 란스가 아이스로 돌아가면서 주인 없는 상태로 공중을 떠도는 란스성을 그 후 40년간 계속 관리하고 있었다. 2주년 Q&A에 따르면 란스성은 마음대로 움직여서 제어가 불가능해진지라 파기하게 됐는데 비스케타가 관리자로 남길 자청했다고 한다. 이후 란스가 손자들과 함께 찾아와서 이제 일을 그만 해도 좋다고 할 때까지 란스성을 관리했다.
성능은 강하다기보다 편리. 보스전을 제외한 모든 전투를 자동전투로 전환해주며, 자동전투에서 같은 타입의 카드가 4장 이상 모였을 때 생기는 보너스를 이 카드 한 장만으로 얻을 수 있다. 다만 리더로 편성해서 쓰는 경우는 상자 드랍을 노릴 수 없게 되기에 실제 활용도는 미묘. 보통은 배드엔딩 CP 회수용 같은 빠른 진행에 사용된다. 추후 얻을 수 있는 카드는 일반전투를 자동전투로 바꾸지 않는 대신 위의 보너스가 5장 이상일 때의 보너스로 확정 강화되나, 200장을 넘는 카드 중 비스케타가 뽑힐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그냥 로또 취급.
3. 관련 문서
[1] 《란스 퀘스트》 시점인 LP 6년 기준. GI 999년 생.[2] 《란스 퀘스트》 등장시에는 38/38.[3] 란스의 말로는 '부끄러워하는 걸 보고 싶은데 표정이 변하지 않아서 영 재미가 없었다'고 한다.[4] 제스의 마법아이템 중 하나인데 30개 정도밖에 없는 물품이라고 한다. 아마도 제스 사건 때 슬쩍했던 모양.[5] 이때 레드아이는 비스케타에게 자신의 약점을 불어버리는 실책을 저지르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