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무적코털 보보보의 등장인물이자 1부 최종 보스.보보보보 보보보의 세 형 중 한 명이자, 다섯 남매 중 차남이다. 형인 바바바가 언급만 되기 때문에 본편에서는 동생들만 나온다. 비타, 민이라는 두 딸이 있다.[1]
5대 털 진권(코털, 다리털, 겨드랑이털, 팔털, 머리털) 중에서 최강이라는 머리털 진권의 사용자로, 그러나 비비비는 털사냥 진권[2]도 사용할 수 있다.
성격은 흉폭한 데다가 비열하기까지 한 냉혈한으로, 혈연 관계인 아버지 뿐만 아니라 동생들(부부부, 베베베, 보보보)에까지 자비조차 없으나[3] 딸들에게는 무척 잘 대해준다.
최종 결전에 나온 보보보의 과거에 의하면 보보보의 인생을 망치고[4] 털 왕국 멸망에 일조한 자. 또한 군주로써의 능력은 뛰어난지, 형 바바바와 함께 털 왕국을 재건하기까지 한다.[5]
최종 보스답게 보보보 퓨전을 한 보보보를 이긴 몇 안 된 인물 중 하나. 3세조차도 이루지 못한 것을... 이 인물로 인해 보보보 + 어뢰걸 = 어뢰거보는 퓨전하자마자 관광당한다. 그리고 퓨전이 풀려버린다.
2. 과거
비비비의 과거는 그렇게 잘 드러나지 않은 편이다. 확실한 건 꼬꼬마 시절 때부터 악인인 데다가 털 왕국을 멸망시키고 보보보의 인생을 송두리채로 망쳤다는 점이다.알대가루퉁 제국의 털 사냥 부대가 털 왕국을 침략하고 보보보까지 말살하려고 했으나, 보보보를 구해준 것은 다름아닌 비비비였다. 그러나 생명의 은인인 줄만 알았던 비비비는 동생을 걷어차며, 보보보에게 "그렇게 분하면 알대가루퉁 제국을 쳐부수고 내가 있는 곳으로 와라. 언제든 상대해 주마."라며 선전포고를 한다.
털 사냥 부대가 털 왕국을 습격하게 한 건 비비비의 계획이긴 하지만[6], 비비비는 알대가루퉁 제국을 도구로 여기는 모양이다.
다시 말해 서로 통수치는 관계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200화.최종 결전에서 부부부, 베베베, 파천황의 모옥을 인질로 삼고, 처음부터 전력전개로 보보보와 대결. 이 대결 도중 부부부의 모옥이 파괴되어 사망했고, 결국 부부부의 죽음으로 분노 + 동요해버린 보보보는 한 번 사망하고 만다.
이후 초오의 '신 모근살'로 보보보 일행을 절망의 궁지로 몰아넣었고, 돈벼락, 젤라티노가 나서려고 했으나 보보보의 힘이 깃든 선글라스[7]를 쓴 뷰티에게 두 방을 쳐먹는 굴욕을 당한다. 그러나 머지 않아 뷰티는 비비비에게 당하고 결국 분노한 돈별악에게 털린다.
그리고 이후 지뢰댄디의 도움으로 되살아난 보보보에게 패배했다.
다행히 목숨만은 건졌지만 기회를 엿보던 반들반들리나 3세에게 모옥을 빼앗겨 사망, 진설 보보보에서 무덤이 만들어졌지만 반들반들리나 3세가 죽자 부활한다.
[1] 이름을 합쳐보면 비타민이다.[2] 알대가루퉁 제국 털 사냥 부대, 구 털 사냥 부대의 일반 부대원(잡몹 병사)들이 사용한다.[3] 비비비 왈, "나에게 거역하는 녀석은 혈연이라도 죽이겠다."[4] 심지어 그토록 믿어왔던 친구의 배신으로 보보보는 지금 같은 막장스러운 성격이 된다. 다행히 완전히 악으로 타락하지 않은 게 용할 지경.[5] 그러나 바바바는 우주에 날라가버렸기 때문에 비비비가 재건했을 가능성이 높다.[6] 심지어 털 사냥 부대 몇 명이 비비비에게 충성을 바치는 장면이 있다.[7] 죽기 전에 선글라스에 자신의 힘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