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22:20:40

비련



1. 개요2. 매체에서
2.1. 조용필의 4집 수록곡2.2. 비비의 1집 수록곡
2.2.1. 가사
2.3. 구피의 2집 수록곡
2.3.1. 가사
3. 관련 문서

1. 개요

悲戀, 슬프게 끝나는 사랑 혹은 애절한 그리움을 의미한다.

2. 매체에서

문학작품의 주요 소재로서 과거부터 꾸준히 사용되었다.

주로 비련의 여주인공이라는 단어가 유명하다. 주로 순정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슬픈 시련과 사랑을 겪는 애틋한 여자 주인공을 주로 일컫는다.

상술한 위 뜻처럼 현실에서도 굳이 사랑으로 상처받지 않았더라도 버림을 받거나 따돌려지는 불쌍한 여자에게도 이런 칭호가 주어진다. 그러나 너무 불쌍한 척을 하는 여자에게는 비련의 여주인공 척을 한다고 비난한다.

2.1. 조용필의 4집 수록곡

조용필 작사, 조용필 작곡.
음악으로서는 조용필의 노래가 많이 알려져 있다. 인기절정의 조용필이 "기도하는~" 이라고 한 소절만 떼도 여성 팬들이 집단최면에 걸린 것처럼 비명을 질러대는지라, 비공식적으로 이 노래의 첫 가사는 "기도하는~(꺄아아~)"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개그콘서트의 코너 대화가 필요해에서도 이와 관련된 개그가 나왔다.
기도하는 (꺄아아아)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꺄아아아)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 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2.2. 비비의 1집 수록곡

비련
파일:비비_B.B`s Come.jpg
음반 BB's Come
가수 비비
작사 강은경
작곡 이경섭
발표일 1996년
길이 4분 8초(원곡)
4분 10초(클럽 버전)
발행사 예당음향

여성 2인조 그룹 비비의 데뷔곡. 강은경이 가사를 쓴 다음 이경섭이 곡을 붙였다.

2.2.1. 가사

전원/백 코러스 채소연 윤이지
나 나나니 나나나

워 워우우 워우워
예이 예이 예이 예에
워워우워

붐붐붐 치키치키니 붐붐

차마 버릴 수 없어서
나를 보며 웃는 너 앙앙

네가 날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네 맘 다 알아 난 벌받을거야
다만 내 앞의 현실을 위해서 다른 길이 없었어
이런 날 이해한다면서 돌아선 네 맘 다 알아
부디 잘 돼야 해 이 말 해주고 보낼걸 그랬어
네가 어디에 있든 넌 내맘속에 있다고

나 나나니 나나나 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니 나나나 나 나나 나나나

붐붐붐 치키치키니 붐붐

네게서 받은 반지를
술에 취해 네 전화 앙앙

네가 날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네 맘 다 알아 난 벌받을거야
다만 내 앞의 현실을 위해서 다른 길이 없었어
이런 날 이해한다면서 돌아선 네 맘 다 알아
부디 잘 돼야 해 이 말 해주고 보낼걸 그랬어
네가 어디에 있든 넌 내맘속에 있다고

넌 내게 물었었지
행복한지 그 대답 네가 알잖아
이제야 넌 나를 알 수 있을거야
내가 얼마나 잔인한 여자인지
다시 그렇게 날 기다리지마
이미 난 널 버렸어 네 모든걸

나 나나니 나나나 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니 나나나 나 나나 나나나

2.3. 구피의 2집 수록곡

비련
파일:Goofy II.jpg
음반 Goofy II
가수 구피
작사 이승호
작곡 윤일상
발표일 1997년
길이 3분 55초
발행사 웅진미디어

1997년에 발표된 노래. 이승호가 가사를 쓴 다음 윤일상이 곡을 붙였다.

가요톱10에서는 1997년 11월 2, 3주에 2주 연속 2위까지 올랐다.

2.3.1. 가사

저 달빛이 내 창에 멈추길 기다리고
커텐 틈 그 빛이 내 얼굴을 비추며
낯설지 않은 그리움으로
눈을 감고 널 떠올려봐
우리 만난지 일년이 지나도록
모질게도 날 외면하고
너의 다른 사람을 내게 보였지만
넌 내게 아름다울 뿐이야
잠깐 돌아서서 날 봐라봐죠
너를 볼께 날 바라봐죠
언젠가 너 또 비참히 버려질 때
여전히 그대로 있는날 기억하게
열려 열려 열려라 참깨
열려 열려 열려라 참깨
희미한 희망으로 주문을 외워봐

아무리 냉정하게 등을 돌려도
이제는 너무 늦었어
난 이미 너 아니면 안될
그리움이 되 버린 걸
가끔 이런 내가 한심해보여
눈감아 잊으려해도
바람에 묻어 있는 향기 소용없어

나를 한번봐 제발 나를 봐
나를 한번봐 내모습을 봐
너땜에 이렇게 비참하고
초라해진 내 모습을 한번만 봐봐
(너를 원하고 있어)
왜 그리도 내 간절함 넌 몰라주니
이대로 날 버리려고 한다면
내 헛된 주문 계속 되겠지
널 향해 끓어 오르는 심장
보고픔에 지친 내 심정
언젠가 내곁에만 있을
널 믿음으로 주문을 외워
울랄랄라라라라라라라라라랄
제발 내게 다시 열려라 참깨

난 정말 미치도록 원하고 있어
필요해 너의 사랑이
내삶에 니가 아닌
어떤 그 무엇도 필요없어
어차피 지금까지 니가 있기에
나 아직 살아있으니
이젠 날 너의 품속에 가져가줘
닫혀진 너의 마음 내게 열어줘
다가가 느낄 수 있게
이렇게 애원하는
내가 가엾지도 않은거니
사랑해 정말이야
너 하나뿐이야
이 세상 끝난다해도
니 안에 머물수 있게 내게 와 줘

3. 관련 문서


[1] 1982년 KBS 가요대상 공연이다.[2] 데뷔 48주년에 가진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