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5 01:04:02

비네 갸르손

이름 비네 갸르손
성별 남성
종족 악마
직업 학생
소속 바비루스
위계
가계능력 독아(포이즌 엑스퍼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심장찢기 편2.2. 루키 헌트 편
3. 능력
3.1. 가계능력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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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르에고가 문제아반의 2학년 첫 랭크승급시험에 대해 처음 밝혔을 때 나온 26명의 후배 중 얼굴이 공개된 13명 중 한명으로, 머리 끝이 점박이 처럼 얼룩진 단발에 왼편 이마부터 광대까지 역시 얼룩져 있고 사백안에 네모난 안경을 착용했으며, 목 뒤로 두 갈래로 갈라져 사제용 영대처럼 어깨를 한번 감싸고 가슴까지 내려오는 뿔이 있다. 전체적으로 음침해보이는 인상을 띠고 있는데, 특히 등장한 이레로 줄곧 풀이 죽고 위축된 모습만을 보여서 외모와의 시너지로 음침함이 더욱 돋보인다.

2. 작중 행적

2.1. 심장찢기 편

심장찢기 팀이 구성되었을 때 등장하여 치마와 함께 이루마의 팀으로 배정된 후배로 밝혀진다. 그러나 어떻게든 이루마와 붙어있으려고 하는 치마와는 달리 이루마 팀에서 겉돌다 못해 기피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이루마의 존재 자체가 무서워서였다. 갸르손의 증언에 따르면 이루마는 1학년 사이에서 '수석킬러'로 불린다며[1] 자기 같은 건 자칫 잘못하면 이루마 하렘에 말려들 거라고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인다.[2] 이때 시다가 이들에게 접근하게 되어서 일단 숨어보지만, 이미 알아챈 시다가 과격한 공세를 퍼부으면서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터뜨릴 수 있었음에도 한 차례 물러나는 시다였고, 다시 공격한다며 경고하는 시다와 이루마가 대치하게 된다. 이윽고 이루마가 시다와 대치하면서 시간을 벌게 되어서 그 틈을 타서 치마와 함께 도주하려 하지만, 대치 중에 벌어진 헤프닝에 자극받은 치마가 시다를 공격하면서 갸르손 혼자 도주 경로를 만들게 된다. 그렇게 또 한 차례 전투가 치러져 다시금 도주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도주 경로를 완성하고 아랫층으로 안내하려는 그 때, 시다가 던진 고드름에 풍선을 뚫릴 위기에 처하지만, 그 순간 이루마가 갸르손을 감싸 풍선을 회피하여 위기를 넘기게 된다. 하지만 이루마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하면서 본인이 가장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패닉에 빠지면서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원했던 이벤트를 빼앗겼다는 생각을 한 치마에게 헤드락을 당하며 떨어졌고, 학교 뒤뜰에서 이루마가 재정비를 하는 동안 치마가 만든 얼음에 둘러싸여 추위에 덜덜 떠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다 SOS에 대해 들은 이루마가 차후 어떻게 행동할지를 고민하다가 그와 치마가 SOS에 대해 언급하자 자신은 싫다고 주장하려다가 치마에게 제지당하게 된다. 직후 원거리에서 로빈을 방해하기로 한 이루마를 위해 벽에 구멍을 뚫어주고는 성공한 이루마에게 보기만 해도 식은 땀이 난다며 빨리 돌아와 달라고 요청한다.[3] 그 와중에 자신들을 향해 날아온 로빈의 화살에 경악하고 다른 동료들과 도망치던 중 재즈와 합류하게 된다. 이후 치마가 제제와 함께한 방송 바토라와의 인터뷰에서 이루마에 대해서 온갖 호평을 한 반면 그에 대해선 무덤덤하게 얘기한다.

2.2. 루키 헌트 편

유능한 신입생 명단에서 실비아와 더불어 최우수자인 치마, 제제에 이어 명단에 사진과 이름을 올려진 모습으로 재등장하는데, 찍히는 걸 원치 않은 듯 당황해하는 사진으로 나온다.

루키헌트가 끝난 직후, 놀랍게도 학생회에 소속되었음이 밝혀진다. 그 전말이란, 심장찢기에서의 의도치 않은 활약으로 너무 눈에 띄어버린 탓에 차라리 적당한 사단에서 유령단원이 되어버릴 작정이었는데, 웬 땅딸막하고 음습해보이는 악마가 입단을 권유하기에 적당한 사단이겠다 싶어서 지원했더니, 그게 학생회였던 것이다. 내부적으로도 제제와 함께 재밌는 게 학생회에 들어왔다는 평을 받는다. 이루마가 자신도 학생회에 있었고 앞으로도 자주 볼 것 같다고 친근하게 나오자 "당신은 날 어떻게 하고 싶은 거야!!"라고 소리치고, 이루마가 그냥 사이좋게 되고 싶다고 하니 벌써 자기는 하렘의 일원이 되어버린 거냐고 절규한다. 직후 학생회 임원들을 훈련시키러 온 오페라에게 끌려간다.

3. 능력

3.1. 가계능력

  • 독아(포이즌 엑스퍼트)
    목 뒤에서 갈라져 돋아나서 어깨를 한번 감싸 늘어진 사제용 영대같은 두 뿔이 활성화 되면서 뿔의 양 끝에서 독을 뽑아내는데, 다양한 독과 그에 대응하는 해독액을 생성해낼 수 있다. 작중에서 보인 기능으로는 심장찢기 편에서 바닥이나 벽을 뚫는 부식성 독을 생성하여 도주경로나 활로를 만드는 등 화학약품의 특성을 지니는 것이 특징이다. 26권 스키마에선 아예 바위산 정도의 장애물들을 뚫고 지나가며 개척하는 활용성을 보이며 비행레이스 2등을 차지했다고 한다.

4. 기타

연재분 외의 이야기를 다루는 26권 스키마에 따르면, 1학년 비행레이스에서 2등을 차지했다고 한다. 당시에 심장찢기 후보를 선발한다는 사실에 다수의 1학년들이 지름길인 꽥꽥 계곡[4]으로 닥돌하는 바람에 부상자가 속출하여 얻어 걸린 이유도 있겠지만, 보통은 피해서 지나치는 코스 역할을 하던 바위산 수준의 장애물들을 독아로 뚫고 지나가서 최단 루트를 개척하여 능력 활용이 우수했다는 이유도 있다. 이 때문에 평가하던 교직원들은 비네가 대단하다는 평을 내렸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눈에 띄는 게 싫어서 꼴찌만 하지 말자는 마인드로 임했을 뿐이었고 선발에도 나가기 싫었지만, 거부했다가 혼날까봐 혼자서 끙끙 앓기만 했다. 누군가의 학년 초 모습이랑 빼박

상기한 비행 레이스 이후로 문제아 반에 대해서 정보만 알아두려다가 동급생인 에이타[5]로부터 문제아 반의 비전서(?) 및 무용담을 주입당했다고 한다. 이때 이루마의 수석킬러를 알게 되었다고.

가족으로는 누나인 비네 마니가 있다. 매우 작은 키에 남동생인 갸르손처럼 유약한 성격이다.

[1] 3학년의 아메리, 2학년의 아리스, 1학년의 치마를 수중에 넣은 것은 물론이고, 다수의 유력 악마들까지 농락하여 하렘으로 끝어들였다 하여 이루마를 '악마 함락의 이루마'(...)로 부른다는 모양이다.[2] 그런데 말려든다면서 한 상상이 이루마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며 미래를 이야기하는 선배색에 물든 나날을 보내는 것이다.[3] 그와중에 에이코&에이타 남매의 부탁으로 이루마가 저격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4] 사브로가 지름길이라며 무모하게 돌진했던 그 계곡이다. 당연하지만 사브로도 죽을 위기에 빠졌던 곳이기에 살아서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곳이다.[5] 에이코의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