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8 09:06:24

블루페어리

1. 개요2. 상세
2.1. 변경된 주문 방법2.2. 피부색2.3. 가동성
2.3.1. 리뉴얼 전 구바디2.3.2. 리뉴얼 후 신바디

1. 개요

한국의 구체관절인형 업체로 2004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중이다.[1] 타이니 페어리[2] 라인의 메이(MAY)가 대표적인 타입이다.
한국어 홈페이지 이외에도 일본어 사이트영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10월 부로 자매회사 미노루월드와 통합되었다.

블루페어리 홈페이지가 리뉴얼되어 구 홈페이지는 더 이상 운영하지 않으며 판매 방식 또한 변경되었으므로 블루페어리의 새로운 홈페이지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

2. 상세

구체관절인형 특유의 사람과도 같은 입체적인 실사페이스보단 2D스런 조형을 추구하는 회사. 라인업에 관계없이 둥글 납작한 얼굴에 큰 눈, 가늘게 떨어지는 바디 라인이 블루페어리 사 인형들 고유의 특징. 그리고 고급스럽고 단정한 의상도 강점이다. 보통 교복이라 불리우는 기본 의상이 꽤 인기 있다. 현재 교복은 그 4번째 버전.

판매되는 사이즈는 크게 4개로 분류된다.
블루 페어리(Blue Fairy, BF): 60cm(SD급)
타이니 페어리(Tiny Fairy, TF): 43cm(MSD급)
샤이니 페어리(Shiny Fairy, SF): 27cm(USD급)
포켓 페어리(Pocket Fairy, PF) : 14cm/19cm(포켓급)
블루페어리 인형들의 바디 종류와 상세 사이즈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를 참조할 것 (새 홈페이지 글)

기본 여/남 바디 외 2만원을 추가로 받는 Blossom(여,작은 가슴), Full Blossom(여,큰 가슴), Dandy body(남,롱 다리) 가 있다. Full Blossom 바디의 경우 큰 가슴으로 인해 타사 의상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1. 변경된 주문 방법

Monthly pre-order라고 하여 매달 정해진 기간에 특정 타입과 특정 제품만을 선주문 받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무슨 타입과 무슨 제품이 판매될지는 랜덤이라고 보면 된다.

인형 판매시의 제품 타이틀에 대한 안내 (새 홈페이지 글)

2.2. 피부색

피부색이 진하고 붉은 편이라 텐스킨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으나, 현재는 리뉴얼된 상태. 타사에 바디에 비해 살짝 붉은 빛이 돌 뿐, 예전처럼 호환이 힘들 정도로 완전히 붉은색 바디는 아니어서 노멀 피부톤이라고 불러도 무난한 색상이 되었다.

2.3. 가동성

2.3.1. 리뉴얼 전 구바디

네이버에 자동검색어로도 뜰 정도로 나쁜 편이다. 지식인에 팔다리가 90도로만 꺾인다는 답변이 올라올 정도![3]

자립은 된다. 가동도 90도 꺽임은 오버고 일반적인 부동자세는 보통 된다. 스와릿꼬(M자 앉기), 의자에 앉아서 무릎 꼬기, 꽃받침이 등이 안 된다. [4][5] 정리하자면 팔다리를 너무 붙이는 등의 세밀한 자세는 안 된다는 거다.[6] 구체관절인형은 물론 액션 피규어가 아니며, 가동성은 역시 회사마다 다르다. 가동성이 좋고 나쁨에 대한 판단 또한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블루페어리 사만 최악이다는 쪽의 리뷰가 많다는 점은 본사에서 확실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와 관련하여 블루페어리 카페[7]의 점장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이 있다. "블루페어리의 인형들은 복고적이고 클래식한-인형다운 매력을 컨셉트로 하고 있다."라는 게 요지.

2.3.2. 리뉴얼 후 신바디

바디 리뉴얼로 새 바디가 나오며 관절이 단관절에서 이중관절[8][9]이중관절이라고 말하고 있다.] 로 바뀌면서 고질적인 가동성 문제에서 벗어났다! 다만 가동성이 좋아진 만큼 포즈를 잡을 시 예전 바디보다는 라인이 부드럽지 않아 기피하는 사람들이 보이곤 한다. 바디에 대한 느낌은 오너마다 다를 수 있으며, 가동성이 더 좋아진 바디를 더 선호하는 오너들도 당연히 있다.




[1] 피노키오를 사람으로 만들어 준 게 파란 요정이라서 회사 이름을 블루페어리라고 지었다고 한다. #[2] MSD급[3] 팔꿈치 관절, 무릎 관절이 이중관절이 아닌 단관절일 경우에 팔다리가 한 번 밖에 꺾이지 않는다.[4] 텐션(구관내부의 고정줄)을 느슨하게 하여 탈골상태로 어찌저찌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5] SF(USD) 라인은 가동성이 좀 더 낫다고 한다.[6] 꼭 취하고 싶다면 철사 커스텀을. 그래도 별로라면 타사바디를 구입하는 수밖에 없다. 이플하우스(타이니페어리)와 루츠사(샤이니페어리) 바디로 호환한 게 확인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색차(회사마다 다른 피부톤의 차이)와 또 시기별 색차는 따로 감안해야 한다.[7] 현재는 운영하지 않음[8] 구체관절인형의 관절 종류는 단관절과 이중관절 두 가지이다. 팔꿈치 관절과 무릎 관절이 어떤 관절이냐에 따라 가동성의 좋고 나쁨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팔꿈치 관절이나 무릎 관절이 단관절이면 한 번만 꺾을 수 있어 포징에 한계가 매우 많지만, 이중관절일 경우 팔다리를 두 번 꺾을 수 있어 꽃받침, 무릎 꿇기, 스와릿꼬 자세 등 단관절일 경우 불가능한 자세들이 가능해지게 된다. 그래서 단관절 바디로 바디를 처음 발매했던 회사들이 이중관절 바디로 관절을 리뉴얼해서 재발매하는 경우가 많다. 종종 삼중관절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은 사실 이중관절이라고 칭해야 맞다. 어떤 구체관절인형 업체의 새로운 리뉴얼 바디에 대해 해당 바디를 제작한 원형사가 직접 구바디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이다. 링크한 영상 속의 바디는 무릎 관절이 단관절에서 이중관절로 리뉴얼된 경우인데, 앞부분의 설명을 들어보면 단관절과 이중관절의 차이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9] 새 홈페이지 FAQ 게시판에 탑재된 조립 방법 설명글에서도 네오바디(신바디)의 새로운 관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