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리고리의 복제인간인 키스 시리즈중, 실패작으로 폐기될뻔한 키스 블루가 사무엘 틸링허스트[1]와 다카츠키 이와오[2], 다카츠키 미사 등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성립한 단체.
반 에그리고리 조직으로, 비슷하게 에그리고리와 적대하다 파멸한 조직들의 잔존세력을 모아 거대화를 꾀했지만 막강한 배후와 기술, 자본을 가진 에그리고리와 싸우기에는 전력면에서 부실함을 통감한다. 결국 독자적으로 ARMS의 적성인자에 대한 개발을 실시해 오리지널 ARMS 적성인자를 가진 4명의 아기를 수정해낸다.
여담이지만 이때의 실험도 에그리고리와 다를바 없었다. 그러나 이 실험에 희생된 사람들은 모두 지원자들이었다.[3] 이후 에그리고리와의 전쟁에 있어 오리지널 ARMS들을 백업하는 역할을 맡고, 뉴욕에서의 전면전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 에그리고리가 붕괴되고 평화가 찾아온 뒤에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사용해 서큐리티 소프트를 만드는 IT업종으로 전환.
스티븐 킹 원작의 소설 옥수수밭의 아이들에서 영향을 받았다. 아이들이 어른들을 지휘하는 설정 등.
[1] 습격해온 다카츠키 이와오 일행에게 오리지널 암스 코어와 키스 블루를 맡겼다.[2] 동생인 제임스 황의 배신으로 마을이 전멸한 후 동생의 협력자인 에그리고리를 쫓고 있었다.[3] 아부미사와 마을을 거점으로 해서 그런 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후에 에그리고리가 쳐들어와 마을은 전멸당했는데(실험장 책임자였던 하야토의 아버지도 키스 블랙에게 살해당한다.), 실험데이터를 얻으려고 한 건지 실험체들은 그냥 놔둬서 후에 이 마을을 방문한 오리지널 암스들이 보고 충격받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