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20:57:18

브루노 페르난데스/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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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노바라 칼초
2.1. 2012-13 시즌
3. 우디네세 칼초
3.1. 2013-14 시즌3.2. 2014-15 시즌3.3. 2015-16 시즌
4. UC 삼프도리아
4.1. 2016-17 시즌(임대)
5. 스포르팅 CP
5.1. 2017-18 시즌5.2. 2018-19 시즌
5.2.1. 2019년 여름 이적시장
5.3. 2019-20 시즌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 개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클럽 경력에 대한 문서다.

2. 노바라 칼초

2.1. 2012-13 시즌

40만 유로의 이적료로 이적한 이탈리아 세리에 B의 노바라 칼초에서 초기엔 유스팀에서 시작했지만, 곧 성인팀에 데뷔해 결국 그 시즌 리그 경기의 반 이상을 뛰었고, 노바라는 리그 5위를 기록해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하지만 엠폴리 FC에게 져서 탈락했다.

2012-13 시즌: 23경기(선발 16경기) 4골 2도움
세리에B: 21경기(15) 4골 2도움
세리에B 플레이오프: 2경기(1)

3. 우디네세 칼초

3.1. 2013-14 시즌

18살의 나이로 세리에 B에서 괜찮은 활약을 했던 브루누는 세리에 A 우디네세의 눈에 띄어 250만 유로로 이적하게 된다.

시즌 초반에는 유스팀에서 뛰거나 벤치만 달궜지만, 11월 3일, 0-3으로 패한 인테르전에서 교체로 데뷔했고, 12월 7일, 3-3으로 비긴 나폴리전에서 데뷔골과 도움까지 기록했다. 이후로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준주전 정도로 활약했다. 시즌 후반에 들어서는 완전히 주전 자리를 꿰차는 모습을 보였다. 19살 치고는 상당히 좋은 활약.

2013-14 시즌: 28경기(선발 19경기) 4골 6도움
세리에 A: 24경기(17) 4골 6도움
코파 이탈리아: 4경기(2)

3.2. 2014-15 시즌

2014-15 시즌 또한 완전히 주전은 아니지만 선발이든 교체든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했다. 다만 활약이 꾸준하지 않았고, 적정 포지션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이곳저곳에서 뛰었다.

2014-15 시즌: 34경기(선발 19경기) 4골 3도움
세리에A: 31경기(16) 3골 2도움
코파 이탈리아: 3경기 1골 1도움

3.3. 2015-16 시즌

이전 시즌들보다 좀 더 주전에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중앙 미드필더(메짤라)가 확실한 주 포지션이 되었고, 선발 출전 빈도도 많이 늘었다.

2015-16 시즌: 33경기(선발 26경기) 3골 4도움
세리에A: 31경기(24) 3골 4도움
코파 이탈리아: 2경기

4. UC 삼프도리아

4.1. 2016-17 시즌(임대)

2014-15 시즌 7위를 기록하면서, 2015-16 시즌 유로파리그까지 진출했던 삼프도리아는 해당 시즌 리그 15위를 기록하며 전 시즌 주전 미드필더였던 로베르토 소리아노, 페르난두 루카스, 알프레드 던컨, 그리고 주전은 아니었지만 유망주 호아킨 코레아까지 떠나보냈고, 그 결과 박살난 미드진을 보강하기 위해 카롤 리네티, 데니스 프라에, 레오나르도 카페치 등과 함께 영입했다. 임대료 100만 유로에 600만 유로의 의무 이적 옵션이 있는 계약.

3-5-2의 메짤라로 뛰었던 이전 시즌과 다르게 4-3-1-2의 에드가 바레토, 루카스 토레이라, 카롤 리네티로 이루어진 트리보테의 앞에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2016-17 시즌: 35경기(선발 23경기) 5골 3도움
세리에A: 33경기(22) 5골 2도움
코파 이탈리아: 2경기(1) 1도움

5. 스포르팅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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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경기 63골 52도움

5.1. 2017-18 시즌

2016-17 시즌 종료 후, 2017년 6월 27일에 의무 이적 조항에 의해 600만 유로에 삼프도리아가 완전영입한 것을 다시 스포르팅이 850만+150만 유로의 이적료로 데려갔다. 바이아웃은 1억 유로.

물론 리그 수준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세리에에선 그저 그런 선수였던 브루노는 이 시즌부터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다. 리그 탑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이탈리아에서는 꿈도 못 꿨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데뷔골을 기록한 건 덤. 그렇게 팀의 최다 득점 2위를 기록한 데다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월드컵 무대도 밟는 등 포텐이 꽃피기 시작했다.

2017-18 시즌: 56경기(선발 51경기) 16골 20도움
프리메이라리가: 33경기(32) 11골 10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경기(1) 2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1골 1도움
UEFA 유로파리그: 6경기 3골 4도움
타사 드 포르투갈: 5경기(3) 1골 2도움
알리안츠 컵: 4경기(3) 1도움

5.2. 2018-19 시즌

2018년 7월 10일, 계약 기간 5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포르투갈 리그를 완전히 씹어먹으면서 빅클럽들의 관심을 본격적으로 받게되었다. 4-2-3-1의 10번 자리로 뛰었는데, 최전방의 바스 도스트와 투톱에 가까울 정도로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다. 팀 공격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담당했으며, 시즌 중후반부터는 주장으로 선임되며 리더십도 인정받게 된다. 3월에는 시즌 23호 골을 기록하며, 스포르팅 역대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렇게 저번 시즌처럼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32골 18도움이라는 경기당 1공격포인트에 가까운 무시무시한 스탯을 쌓았고, 역대 포르투갈인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도 갱신했다.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은 덤. 그러면서 지난시즌에 이어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2018-19 시즌: 53경기(선발 52경기) 32골 18도움
프리메이라리가: 33경기 20골 13도움
UEFA 유로파리그: 8경기 3골 2도움
타사 드 포르투갈: 7경기 6골 2도움
알리안츠 컵: 5경기(4) 3골 1도움

5.2.1. 2019년 여름 이적시장

현재 토트넘과 지속적으로 구체적인 이적설이 나고 있다.

그러나 결국 스포르팅이 요구하는 금액에 비해 토트넘이 낮은 이적료를 제시하는 바람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의 EPL로의 이적은 실패했다.

5.3. 2019-20 시즌

이번 시즌도 주장을 맡았다. 수페르타사 벤피카전에 선발출전했으나 0:5로 압살당했다.

리그 2R 브라가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4R 히우 아브전에서 동점골을 넣었으나,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7골을 기록 중인데, 최근 6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이다. 그러면서 21세기 스포르팅 선수 중에 마리오 자르델과 바스 도스트에 이어 3번째로 6경기 이상 연속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10월 17일 FA컵 FC알베르카전[1]에는 이번 시즌 유일하게 선발출전하지 않았으나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 교체투입되었고, 결국 0:2 패배로 첫 경기에서 대회를 탈락한다. 리그 17R 벤피카와의 더비전에 선발출전하였고 고군분투 하였으나 또 0:2 완패를 하였다.

브라가와의 리그컵 4강전 경기에 선발 출전 하였지만 팀의 암담한 경기력에 나홀로 가장 역할을 하였고 팀은 3명의 퇴장을 당한채 1:2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거의 투톱에 가까울 정도로 공격적인 위치에서 뛰었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메짤라 자리에서 뛰고 있다. 공격을 마무리하는 한정된 역할만이 아니라 팀의 공격 전체를 조율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 이렇게 대회란 대회는 싹 다 광탈하며 고통받던 와중에 맨유 이적이 완료되며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 8골 7도움, 유로파리그 5경기 5골 3도움을 포함해 전체 대회 28경기 15골 14도움이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스포르팅 생활을 마감했다.

스포르팅과의 작별 인사에서 자신을 성장시켜준 구단과 서포터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스포르팅 CP에서의 종합 스탯은 총 137경기 63골 52어시스트이다.

2019-20 시즌: 28경기(선발 27경기) 15골 14도움[2]
프리메이라리가: 17경기 8골 7도움
UEFA 유로파리그: 5경기 5골 3도움
타사 드 포르투갈: 1경기(0)
알리안츠 컵: 4경기 2골 4도움
수페르타사: 1경기

5.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이적설

2020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급물살을 탔으며, 솔샤르 감독과 펠란 코치가 주중 직접 포르투갈로 날아가 그의 경기를 관찰했다. 포르투갈 현지 4-5개의 언론들, 그리고 공신력 높은 디 애슬래틱 같은 언론 등에서 일제히 맨유 오퍼가 있을 것임을 이야기했다. 스포르팅 CP의 실라스 감독은 “브루누를 보내고 싶지 않지만 그의 대체자를 찾아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게다가 구단 스포츠 디렉터 우구 비아나와 프레데리쿠 바란다스 회장이 협상을 위해 잉글랜드를 방문했으니 조만간 오피셜이 뜰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맨유와의 개인 합의는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보도가 되며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스포르팅 CP가 최종 수락만 하면 공식 오피셜이 바로 뜰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스포르팅 구단 측이 벤피카와의 더비 경기까지는 쓰고 보낸다, 맞임대로 올 선수의 주급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등 딜의 마무리를 질질 끌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제 협상은 완료되고 벤피카와의 리스본 더비를 치르고 난 후에 이적을 확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본인과 스포르팅 구단, 서포터들에게는 서로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포터들 입장에선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한 경기를 더 보내고 영입을 확정지어야 한다는 점이 아쉬울 수 있겠다.

그런데 벤피카 전 이후 스포르팅 쪽에서 갑자기 이적료를 올려서 8천만 유로 이상을 부르고 있어서 협상이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 재능은 있지만 이미 25살인데 빅리그 검증도 되지 않은 선수를 가지고 1,000억 이상 요구하는 건 좀 말도 안된다는 평이 대다수. 아무리 재정난이지만 이적료를 너무 크게 부르는 상황이라 협상이 결렬되고 여름에 다시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

포르투갈 언론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8,600만 유로에 하이재킹을 시도한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맨체스터 지역 비트라이터들은 관련 소문을 부정하고 있다. 페르난데스가 펩의 시스템과 전혀 맞지 않는 선수란 것을 감안하면 자금이 급한 스포르팅이 이적료를 조금이라도 올리려 언론플레이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

맨유 이적을 확정짓는다면, 현재 무주공산인 10번 공격형 미드필더 롤을 꿰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28일, 난데없이 FC 바르셀로나발렌시아 CF로드리고 모레노 임대 영입을 위해 브루누를 영입한 후 발렌시아에 6개월 임대로 보내는 딜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들이 이어졌다. 이에 급해진 맨유는 기본 55m 유로 + 10m 유로의 난이도가 낮은 옵션 + 15m 유로의 난이도가 높은 옵션을 포함한 딜을 제안했다고 한다. 맨유로써는 이적시장이 끝나가는 와중에 바르샤의 관심까지 이어지자 배수의 진을 쳤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대부분의 포르투갈 현지 언론 뿐만 아니라 디 애슬래틱, 스카이스포츠, BBC 등을 포함한 대다수의 잉글랜드 언론, 거기다 공신력 끝판왕 파브리치오 로마노까지 딜이 이번엔 진짜로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도했다. 로마노는 현지 시각 수요일 중으로 선수와 에이전트가 맨체스터로 가서 계약서에 사인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으니 사실상 이 기나긴 이적 이야기가 끝을 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브루누 지인의 인스타에(가수인 친구로 추정)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비행기를 탔다는 것을 암시하는 스토리 게시물이 올라왔다!!

또한 일각에서는 애초에 바르셀로나는 브루누에 관심이 없었으며, 해당 딜의 브로커 역할을 하고 있는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직접 바르샤를 딜에 끌어들여 맨유가 영입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를 지을 수 있도록 압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데스가 전통적인 바르셀로나의 점유율 축구와는 상극인 선수라는 것을 감안하면 멘데스의 농간인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발렌시아는 멘데스가 장악하고 있는 클럽이고, 바르셀로나가 로드리고를 필요로 하는 것을 이용해 맨유를 압박한 것이다. 맨유 보드진이 이렇게 쉽게 꼬리내린 것도 멘데스가 가진 힘이라면 충분히 일어날 수도 있는 딜이었기 때문이다. 멘데스가 축구계에 행사하는 영향력과 그의 협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이적건이다.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파일:주장_16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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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려 3부리그 팀이다.[2] 스포르팅 CP에서만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