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로냐프 강 2부의 등장인물. 루우젤의 벤더 사냥꾼이었다가 루우젤 독립전쟁이 발발하자 기사가 되어 하야덴을 든다. 나이와 다르게 정열적이라서 호쾌하게 진군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2차 루우젤 독립전쟁이 발발하면서 딤켈 마로켄 나이트의 바스엘드가 되었고 아슈벨의 늪을 한명의 낙오도 없이 돌파해 내는 위엄을 달성한데다 부록으로 위기에 처했던 카샤린을 구해주는 여유까지 보인다.
그의 호쾌한 성격과 딱 맞는 성격인 딤켈 마로켄 나이트를 지휘하면서 은근히 개그코드를 선보인다. 네프슈네 나이트가 헤라인드를 지원하러 온 동방원정대를 쑥밭으로 만드는 동안 장탄을 하고 날리는데 장탄장에게 하는 소리가
"맞추기만 하면 내 딸을 주마!!! 라고 외쳤고 이에 장탄장은 한 술 더 떠서 "맞추기만 하면 따님과 결혼이라도 해 드리지요!!! 라고(...) 벨로멜의 딸은 덩치 큰 아버지보다도 키가 더 크고 어깨가 넓은 크고 아름다운 여성이었기 때문. 근데 장탄장의 조준이 정말로 맞았다. 이에 벨로멜은 딸을 데려가라 도둑놈아!! 라고 외쳤고 장탄장은 흑빛으로......나중에 또다른 명중에 기뻐하며 이 장탄장이 곁에 있던 동료를 끌어안자 그 동료는 '이러면 벨로멜님의 따님께서 화를 내실거다'라며 농담하는걸로 봐서는 두고두고 약점이 된 듯 하다.
10년 후, 다시 한번 퓨론사즈를 공격할 때는 기사대장으로 승진해서 기사대장의 상징인 하야덴 '네라엘페론' 을 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