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5 15:59:22

벤튼 타란텔러

파일:벤튼 타란텔러(Benton Tarantella).png
벤튼 타란텔러(Benton Tarantella)
성별 남성
종족 좀비
직업 사기꾼, 예능 PD
성우 원판: Peter Fernandez
한국: 박만영[1]

1. 개요2. 작중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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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겁쟁이 강아지 커리지에 등장하는 빌런.

2. 작중행적

시즌 1 9화에서 등장. 자신을 아주 유명한 독립 영화감독이라고 소개하지만 그 실상은 아마추어 영화감독을 위장한 사기꾼으로 자기 파트너[2]와 함께 최고의 영화를 만든다는 명목으로 순진한 사람들을 속여 목숨을 빼앗는 범죄자였다. 작중 시점에선 둘 다 고인이지만[3] 태양계 행성들이 일렬로 줄을 만들 때마다 좀비로 부활하여 같은 명목으로 사람들을 속여서 잡아먹는다. 시즌 1에서는 영화 촬영이라고 속이고 뮤리엘을 잡아먹으려 했으나 커리지가 기지를 발휘해서 각본[4]을 수정하여 두 좀비를 다시 무덤으로 돌려보낸다.[5]

시즌 3에서 이번엔 영화가 아닌 방송 촬영으로 등장했다. [6]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일가족의 생활을 촬영한다면서 유스테스의 악행을 전부 녹화한 후, 유스테스의 분신 같은 것을 만든다. 그리고 그 분신이 뮤리엘과 커리지에게 행하는 악행들을 녹화한 것을 편집해서 방송 프로그램으로 내놓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굿즈까지 만들어 질 정도로 인기 프로그렘 [7]이 되었고, 유스테스는 자기 분신이 돈을 버니 좋아라만 한다.
마지막에는 뮤리엘이 괴로워하는 것을 보다 못한 커리지가 뮤리엘을 괴롭히는 척하며, 벤튼 타란텔러를 인공 늪에 빠트리는 작전을 꾸민다. 결국 벤튼 타란텔러는 커리지야말로 진정한 악당이라고 말하면서 늪에 빠져죽는데, 이게 생중계되는 상황에서도 방송보는 사람들은 즐거워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이 아이러니. 벤튼 타란텔러 사망 이후 유스테스의 분신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서 다른 TV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번엔 분신이 본체에게 인성질을 하지만 돈 주머니를 안고 있던 본체는 여유롭게 받아들이는데, 그런데 갑자기 분신이 앞으로 너(본체)한테 갈 돈 대부분이 자신(분신)에게 갈 거라고 말을 하자 그제서야 유스테스가 울기 시작한다.(...)

3. 기타

  • 볼크하임의 말에 따르면 원래 글 쓰는 데에 소질이 없으며 예전부터 글솜씨가 아주 형편없었다고 한다.

[1] 반달루, 오리 박사 등 각종 조연들과 단역을 맡았다.[2] 이름은 에롤 반 볼크하임(Errol van Volkheim).[3] 타란텔러는 수감 중 사망, 볼크하임은 모범수로 가석방됐으나 이후 사망하여 공동묘지에 묻혔는데 하필이면 커리지네 집이 바로 그 공동묘지가 있던 자리다(...).[4] 커리지에 의해 바뀌기 전의 각본 내용은 이렇다. 장면1: 노인들을 속인다. 장면2: 큰 구멍을 판다. 장면3: 행성들이 한 줄로 되면 죽은 파트너가 무덤 밖으로 나온다. 장면4: 노파를 잡아먹는다.[5] 커리지가 대본을 바꿔치기한 걸 둘 다 몰랐던지라 무덤으로 돌아가면서 볼크하임은 타란텔러에게 너하고 파트너 안 한다는 말과 함께 두 번 다시 너랑 일 안 할 거라고 엄포를 놓고 이 말에 타란텔러는 너 없으면 안 될 것 같냐고 받아친다. 그 말에 볼크하임이 꼭지가 돌았는지 닥치라고 소리치는 것을 마지막으로 커리지가 입구를 막아버린다.[6] 유스테스와 뮤리엘은 그를 처음보듯이 대하는데, 시즌 1에서 감독 행세를 할 때는 분장용 안경을 착용했기 때문이다.[7]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분신의 악행을 보고 미친듯이 웃고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 나중엔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뮤리엘과 커리지를 알아보고 괴롭히는 상황까지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