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21:30:05

베피콜롬보

인류의 수성 탐사
{{{#!folding [ 펼치기 · 접기 ]<rowcolor=white> 이름 접근 시기 (최근접) 운영 주체 탐사 방식
<colbgcolor=#fff,#000> 매리너 10호 1974년1차, 2차 1975년3차 NASA 근접비행
메신저 2008년 ~ 2009년중력도움 , 2011년 ~ 2015년궤도 안착 NASA 중력도움 + 수성 궤도선
베피콜롬보 2021년 ~ 2022년중력도움 , 2025년 궤도 진입 예정 ESA / JAXA 중력도움 + 수성 궤도선
}}} ||
파일:BepiColombo_spacecraft_model.png
BepiColombo
파일:BepiColombo insignia.png
발사 시각 2018.10.20, 01:45 UTC[1]
발사 위치 기아나 우주센터
운반체 아리안 5
COSPAR ID[2] 2018-080A
SATCAT no[3] BEPICLMBO
임무 유형 수성 탐사임무
임무 수행 기간 예정 임무 기간 : 7년
제작 에어버스, 우주과학연구소
운용 JAXA/ESA
발사중량 4,100 kg ( lb)
착륙중량 kg ( lb)
면적 MPO: 2.4m x 2.2m x 1.7 m
MMO: 1.8 m x 1.1 m
동력원 태양 전지판[4]
출력 MPO: 150 W
MMO: 90 W
통신
속도
궤도 진입 날짜 2025년 12월 5일
발사 영상

1. 개요2. 구성3. 상세4. 스케줄5. 시스템 운영6. 탐사7. 기타

1. 개요

베피콜롬보(BepiColombo)는 ESA와 JAXA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총 중량 4,100kg의 수성 탐사선이다.[5] 이름은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수학자인 주세페 "베피" 콜롬보(1910~1984)에서 따왔으며, 그는 수성을 연구하면서, 금성 플라이바이를 활용하면서 수성을 탐사해야한다는 제안을 하였으며, 매리너 10호의 수성 탐사에 공헌한 사람이다.

2009년 11월 ESA의 Horizon 2000+ 계획의 일환으로 승인되었다.

2. 구성

  • ESA에서 제작한 MTM (Mercury Transfer Module), 수성 행성 궤도선 (MPO)
  • JAXA가 제작한 MMO (Mercury Magnetopheric Orbiter) 또는 Mio

MMO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여기서는 물길을 뜻한다. 즉 우주선이 바다를 여행하는 것처럼 태양풍을 통해 여행하는 의미에서 붙였다고 한다.#

3. 상세

기본적으로 수성의 자기장, 자기권, 내부 및 표면 구조의 특성 분석을 포함하여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한다.

4. 스케줄

√ 2018년 10월 20일 : 발사
√ 2020년 4월 10일 : 지구 근접통과#
√ 2020년 10월 15일 : 1차 금성 근접통과#
√ 2021년 8월 11일 : 2차 금성 근접통과#
√ 2021년 10월 2일 : 1차 수성 근접통과#
√ 2022년 6월 23일 : 2차 수성 근접통과#
√ 2023년 6월 19일 : 3차 수성 근접통과#
√ 2024년 9월 5일 : 4차 수성 근접통과
• 2024년 12월 2일 : 5차 수성 근접통과
• 2025년 1월 9일 : 6차 수성 근접통과
• 2025년 12월 5일 : 수성 도착
• 2026년 3월 14일 : 마지막 궤도에 MPO
• 2027년 5월 1일 : 명목 탐사 종료
• 2028년 5월 1일 : 확장 탐사 종료

5. 시스템 운영

  • Mercury Transfer Module (MTM)

      • MTM은 '스택'을 기초로 하여 지구에서 탈출해 수성에 접근할 수 있는 추진력을 공급한다. 또한 MTM은 주요 과학적인 장비는 싣지 않는다. MTM은 두 추진 시스템을 이용하게 된다. 표준 CPS(Chemical Propulsion System)는 이원 추진제를 사용한다. CPS는 지구를 탈출하여 달에서 플라이바이를 할 때 사용된다. 달 궤도 탈출 이후, CPS는 열공학적적으로 분리되고 기능은 블로우다운 모드에 들어가 AOCS만을 이용해 운항하게 된다. 엔진은 이온 엔진으로 화학 로켓과 달리 수 년간 선체의 추진력을 만들며, 오랜기간 높은 속력을 낼 수 있게 한다. 이것은 ESA 최초의 지구-달 시스템 바깥 천체에 대한 추진형태이다.

  • Mercury Planetary Orbiter (MPO)

      • MPO는 1,150 kg로 납작한 각기둥 형태이고, 각각 20도로 기울어진 3개의 막대기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MPO는 태양 전지로 덮여 있으며, 이 전지는 근일점메서 420 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방열기는 1.5 m2만큼 열을 제어한다. 방열기는 항상 태양을 등지고 있고 3.4 m2의 보호막이 있어 적외선을 차단한다. 지름 1.5 m의 안테나는 선체의 천정 부근에 설치된다. MPO는 3축 안정화 우주선으로 천저를 향한 채로 1년 이상 수성 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통신은 X/Ka 주파대를 사용하며 평균 비트 전송률은 50 kbit/s 이고 총 데이터량은 1550Gb/년이다. UHF 양극 안테나는 천저쪽에 설치되어 MSE와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MPO는 넓은 범위의 카메라, 각종 전자기파(적외선, 자외선, 감마선 등등) 분광계, 레이저 고도계, 지구 근접 천체 망원경과 감지 시스템 그리고 전파 과학 실험기구들을 싣을 것이다. 이들은 수성의 사진을 지구로 전송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ESA는 MPO를 제작하는데 주계약자로 선택했다.
  • Mercury Magnetospheric Orbiter (MMO)

      • MMO는 285 kg로 납작한 원통이다. MMO는 15 rpm의 속도로 수성의 적도에 수직하게 회전한다. 원통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은 온도를 제어하는 방열기의 역할을 한다. 측면은 태양 전지로 덮여 있으며, 185 W의 전력을 공급한다. 지구와의 통신은 지름 1 m의 고(高)게인(gain)의 안테나와 두 개의 중(中)게인(gain)의 안테나로 X 주파대에서 이루어진다. MMO는 텔레메트리로 1년동안 160Gb의 데이터를 전송할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립 안테나는 MSE와 통신하는데 쓰일 수 있다. MMO는 플럭스게이트, 대전 입자 탐지기, 파동 전송기, 양이온 방출기, 화상 시스템 등을 싣고 가게된다.
  • Mercury Surface Element (MSE)

      • MSE는 2003년에 예산 문제와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취소되었다.

6. 탐사

파일:BepiColombo_Earth_Flyby_10_april_2020.gif
2020년 4월 10일 지구 플라이바이

10월에 있는 금성 1차 플라이바이에서 9월에 발견된 포스핀(PH3)에 대한 관측 기대를 모았지만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파일:베피콜롬보 2021년 8월 금성 스윙바이.gif
2021년 8월 11일 금성 플라이바이

7. 기타

[1]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10시 45분[2] 본래의 명칭은 NSSDC ID이며, 전 세계 인공위성의 일련번호이다.[3] 위성 카탈로그 번호[4] 14m 길이[5] NASA가 2004년 8월 발사했던 1.1톤의 수성 탐사선 메신저(탐사선)에 비해 4배 가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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