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멀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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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베르그하임 크롬 |
| 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신장 | 169 |
| 직업 | 마법사 |
| 레벨 | 85[1] |
| 주요 기술 | 마법(화염/번개) 초월급 |
| 특별한 개성 | 기억상실(중간 빈도)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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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심부름꾼 사이토 씨, 이세계에 가다의 등장인물.2. 특징
사이토 파티의 마법사. 한때 동방국에서 이름을 떨친 대마도사였으나 20년 전 금단의 마법을 찾기 위해 동방국을 떠나 지금은 사이토 파티의 동료가 되었다. 양녀 라엘자 멀록이 같은 파티원이다.제실력을 내는 가정 하에서 사이토 파티의 최강자지만 치매 때문에 주문을 까먹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평소에는 골방 늙은이 취급 당하고 있다. 또한 여자를 밝히고, 술과 도박으로 돈을 탕진하며, 몬스터가 나타날 때 어느 순간 몬스터 편에 서 있는 등 기행을 펼치는 트러블 메이커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이토의 지원, 그리고 각종 기연과 할 땐 하는 연장자로서의 모습이 합쳐져서, 이런저런 전투에서는 거의 항상 주 전력 겸 마무리의 역할을 맡는다. 라엘자가 나서서 전투하고, 그 사이에 사이토가 기회를 만들면 멀록이 강한 마법을 날려 정리하는 식. [2]
그 나이에 여자를 밝히고 칠칠맞지 못해서 라엘자와 라팡팬에게 늘 구박을 받는다. 하지만 옛날에 멀록을 제외한 모든 파티가 전멸한 적이 있었는데, MP가 다 떨어진 멀록이 모두의 시체를 지상으로 가져와 장비를 모두 팔아 부활시킨 적이 있기 때문에 나름 좋은 구석이 있다고 평가 받는다.[3]
3. 작중 행적
===# 과거 #===
진짜 이름은 베르그하임 크롬. 멀록이란 이름은 예전에 여자를 꼬실 때 쓰던 가명중 하나지만 지금 기억하는 자기 이름이 그것뿐이다.[4] 사실 동방국에 아내와 딸[5]이 있었으나 가족보다도 마법을 사랑했고, 딸이 심한 병을 앓는 동안 마법만 연구하다 국가 최고위 마법사로 인정받았지만 딸은 치료원에서 손 쓸 틈 없이 빠르게 병이 악화해 죽어버렸고, 마법 연구에 돈을 탕진해 소생 마법도 걸지 못해[6] 아내도 집을 나가 버리자 뒤늦게 후회하며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의 비밀이 숨어 있다는 북국의 대미궁에 가서 비밀 통로를 찾아내 사람을 초월한 '무언가'[7]를 만나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을 배우는 조건으로서 결투를 했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무언가'는 크롬을 쓰러뜨린 뒤 이세계로 떠났지만, 그 전에 소원을 아주 조금만 들어 줘 가족을 포한한 그의 삶의 기억 상당수를 지워 버려 더 이상 괴로움을 느끼지 않게 했다. 하지만 딸을 다시 만나고픈 욕망 자체는 소멸되지 않았고, 만나고 싶지만 평범한 방법으로는 못 만나는 존재로서 어렴풋이 기억에 남았다.
4. 능력
파티 내 최고 레벨뿐만이 아니라 전체 등장인물들중 손으로 꼽을만큼 강력한 마법사지만 치매 때문에 마법 주문을 까먹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래서 평소에는 사이토가 옆에 붙어 주문을 알려준다.[8] 사이토의 존재는 단순히 주문을 가르쳐주는 역할이 아니라 멀록의 정신적 지주이기 때문에 사이토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멀록의 컨디션이 달라진다. 다른 마법사가 영창하는 옆에 붙어서 따라영창하는 일명 빨판상어 전략을 써봤지만, 사이토가 도와주는 것과 같은 위력은 아니었다.치매 패널티로 평상시에는 제실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회춘해서 제실력을 보이면 마왕급 마력을 지닌 악마 귀족과 정면으로 싸워 이기는 강함을 보여준다. 회춘 멀록을 능가하는 실력자는 멀록을 패배시키고 이세계로 떠난 '인간을 초월한 마법사'와 단신으로 적진에 쳐들어가 현세의 마왕을 참수한 국왕 정도다.
5. 기타
- 젊었을 적에는 날카로운 눈매의 미청년이었다.
- 회춘 했을 당시 그곳이 사라진 상태에서 회춘한 에러로 아주 잠깐 동안만 TS된 적이 있는데, 거유에 상당한 미녀가 되었다. 덤으로 이때 사이토에게 반했다.
[1] 84(1권)[2] 사실상 작중 최강자 비슷한 위치에 있지만, 동료 중 하나만 너무 튀게 강해서야 스토리가 재미가 없으니 치매로 너프해서 밸런스를 맞춘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3] 왠진 몰라도 라엘자의 비키니아머(...)만은 팔지않고 본인이 입고 있었다...[4] 애니메이션에서는 딸이 만들어 준 유품으로 어렴풋이 기억해 낸 적당한 이름에 해당한다. KRM의 명패를 조합한 것.[5] 성우는 타케우치 아야코, 코가 아오이.[6] 교회에 돈을 지불하면 죽은 사람을 소생 마법으로 살릴 수 있다. 시체가 훼손이 적고 불순물이 적으며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면 소생이 용이하며, 교회에 지불해야 할 비용도 싸나, 반대로 훼손이 심하고 오래 방치된 시체는 소생이 어려워 비용도 많다. 단, 선천적 수명으로 자연사한 경우 소생 마법으로 못 살린다.[7] 성우는 이세 마리야.[8] 주문을 아예 기억 못할땐 첫 구절을, 주문을 도중부터 기억하지 못할땐 그 부분부터 이어서 불러주고, 그걸 들은 멀린이 이어서 영창을 하는 방식.[9] 1마데라카=30cm. 사람의 신체를 기준으로 했다는 점도 그렇고, 길이로 봐도 1피트(=30.48cm)와 비슷하다. #[10] 사이토는 풀발해서 반마데라카(15cm)에 겨우 도달한다고 한다. 사실 이정도만 되어도 아시아 남성기준 충분히 상위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