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7 13:14:03

법공(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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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의 등장인물.

2. 특징

본작의 개그 캐릭터 1. 소림의 일대제자이자 연량과는 생사결을 통해 친해진 술친구이다. 하나도 익히기 어려운 소림칠십이종절예를 일곱가지나 익힌 기재이나, 똘끼가 넘치는 성격과 행동거지는 영락없는 파계승으로 술과 고기를 즐기며 머리카락까지 기를 정도이다.[1]

3. 작중 행적

첫 언급은 97화. 연량이 "내가 마인임을 알고도 아무렇지 않아한 사람은 소혜 네가 2번째다."라고 말하면서 첫 번째로 언급된다. 연량에 따르면 술자리에서 우연히 시비가 붙었는데[2] 연량의 마기를 보고도 놀라기는커녕 재미있어했고, 한바탕 난리 친 뒤 대작하다가 친해졌다고. 이 이야기를 들은 당소혜는 얼마나 땡중이길래 마인하고 술친구가 되냐고 기막혀한다.

이후 116화에서 연량이 무림맹으로 향할 때 신원 보증을 위해 부르는 것으로 처음 직접 등장한다. 연량의 부탁을 듣자 미친 소리라고 일축하는가 싶더니 무림맹 엿 먹이는 건 재밌겠다는 진짜 광기를 자랑하며 수락한다. 그리고 당소혜를 보고는 나름 진지하게 연량과 그의 미래에 대해 충고하는가 싶더니, 애는 강하게 키워야 한답시고 대뜸 사파 소굴에 밀어넣는다. 몸놀림은 물론 입놀림까지 실시간으로 일취월장하는 당소혜를 낄낄대며 구경하다가 빡친 당소혜와 한바탕 대거리하기도 한다.

이렇게 철딱서니 없어 보이지만 연량이 당소혜가 자신의 약점인 만독불침을 숨겼음을 알고 자책하자 반연을 지어 번뇌하지 말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기기도 한다. 또 당소혜를 처음 보자마자 연량이 혼자 낳았다고 해도 믿겠다고 한 적 있는데, 당소혜와 대화하던 도중 서로의 부모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가 흐르자 연량의 부모에 대해서도 물어보면서 연량이 당소혜의 이부오빠라는 사실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다.

무한으로 가기 위해 장강을 거칠 때 수적들이 나타날 것을 예상하고 진성을 부른다. 예상대로 수룡채의 수적들이 나타나자 손쉽게 때려잡는데, 수룡왕이 열넷 나이에 전대 수룡왕의 노리개로 팔려온 데다 무공도 없는 10대 소녀이며 수적질에 나선 것도 이번이 처음임을 알게 되자 용서할 것을 주장한다. 이에 강경하게 반대하는 진성과 충돌하자, 법공은 "수룡왕이 죄를 지은 건 사실이지만, 수룡왕이 수적이 된 건 자신의 길을 선택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며, 오히려 그런 환경에서도 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나름의 수를 쓴 것으로 보아 본질적으로 악인은 아니다"라고 설득한다. 여기에 당소혜도 가세해 "모든 사람이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에서 태어난 것만으로도 유의미한 축복"이라고 지적하자 진성은 생각을 바꾸게 되고, 이 과정에서 법공은 진성이 당소혜에게 반했음을 간파한다.

이를 토대로 법공은 당소혜를 이용해 완고한 성격의 진성이 연량 구하기에 협조하게 한다는 계획을 획책하나 일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되레 진성의 태도가 완고할 경우 별다른 대책 없이 연량의 희생으로 일을 마무리하기로 계획한 것을 당소혜가 알고 분기탱천하는 등 상황은 더욱 나빠진다. 그러나 앞에서 수룡왕의 일과 당소혜의 설득, 그리고 연량의 본질을 본 진성이 나름대로의 출구전략을 내놓으면서 무림맹에서의 에피소드는 일단락되고, 연량이 무혐의로 풀려나자 연량, 당소혜와 헤어진다.

이후 무림맹 차원에서 수적 토벌을 위해 무인들을 소집한 자리에서 남궁휘와 대면, 남궁휘의 누이인 남궁요의 만류를 가볍게 씹고(...) 남궁휘가 그간 몰랐던 당소혜의 소식을 전해주는 활약(?)을 펼친다.

222화에서 당소혜와 재회. 연량의 일로 주변 사람 모두를 경계하고 무의식중에 살수부터 날리게 된 그를 보고 당황하기도 하며, 자신의 인맥을 과시하며 제갈세가 소가주인 제갈천을 소개시켜 준다. 그동안은 혜각의 무림맹주 취임 건으로 이래저래 바빴다고 한다. 당소혜와 함께 양교진과 제갈세가 간의 분쟁을 중재하고, 이어 당소혜의 소개로 양교진과도 안면을 튼다.

266화에서는 혜각이 당소혜를 불렀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혜각은 천안통이니 그의 앞에서 절대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329화에서 낭월대가 마교의 물건을 발견한 일로 귀수신의가 무림맹을 뒤집어 놓자 낭월대를 데리러 올 보호자로 재등장한다. 무림맹의 분위기가 뒤숭숭해서 연량을 구하러 가기 적절하지 않으니 당소혜를 잘 견제해 달라고 진성에게 부탁하더니, 대뜸 연량이 서안에 있다는 폭탄 정보를 흘린다. 정황상 삼주교의 감시를 뚫고 가까스로 법공에게 서찰 한 장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

335화에서는 당소혜에게 직접 연량을 찾지 말라고 충고한다. 평소의 장난기를 싹 지우고 안타깝게 이야기하나 당소혜는 여전히 연량 이야기만 나오면 눈이 돌아가는지라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348화에서는 낙양이 봉쇄된 이후 연락이 두절된 낭월대를 걱정하면서 편지를 계속 보냈던 것으로 드러난다. 이어 남궁세가와 무당, 당가에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1] 이 머리카락을 정말 소중하게 여겨서 당소혜가 머리카락에 독을 붓겠다고 협박하면 말을 정말 잘 듣는다(...). 머리카락이 없으면 모양이 안 난다는 것이 본인 주장.[2] 나중에 덧붙여진 이야기에 따르면 뭔가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연량 혼자 밥 먹는데 갑자기 법공이 나타나서 실력 좀 보자고 덤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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