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HOOTCH의 몬스터 헌터 에로 동인지.
이 작가 작품이 그렇듯... 간단한 단어의 나열로 설명 가능하다. 가는 얼굴, 임신, 마약, 수간.
대충 줄거리는 자기 맘에 안드는 여자가 오빠와 결혼한 것을 질투한 여동생의 복수(?)이 도둑 고양이년 이야기… 인 척 하는 본격 능욕 동인지.
오빠의 아내를 몬스터의 소굴로 끌어들여 처리한 것까진 좋은데, 문제는 여동생 자신도 말려들어서 수도 없이…검열삭제. 스플레시 데미지.
참고로 여기서 등장하는 기기네블라와 기기는 주변에 성숙한 동일 개체가 없을 경우 다른 종족의 암컷을 미약 효과가 있는 독으로 발정시킨 뒤 성관계를 맺어 임신시킨다는 설정이 있다. 그래서 작품 후반에 가면 기기네브라와 인간의 혼혈 개체가 등장한다!
이후 구하러 온 남편과 후배 여전사가 그 몰골을 목격하고 너무나도 기뻐하는 두 사람(아내가 전남편(…)을 보고서 중얼거리는 말은 NTR에 가까울 정도)을 보고선 어찌할 줄 모르다가 남편은 끔살당하고 같이온 여후배 역시 검열삭제당한다는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
혼혈개체.(…)도 있는데 - 후일담 페이지에 설정화 형식으로 채워졌는데 작가의 쓸데없는 장인정신에 따라 저 개체들끼리 알아서 붕가를 뜨는 설정화까지 그려져 있다. 가히 충격과 공포가 따로없다.
하드한 스토리와 볼만한 깔끔한 그림체가 어우러져 신사들 사이에서 인기는 좋은 편. 하긴 저 작가 작품이 대체로 인기는 좋다. 그러다보니 이런 패러디가 나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