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16:40:41

버섯재배키트

1. 개요2. 종류
2.1. 박스형 버섯재배키트2.2. 포자 병
3. 관련 문서

1. 개요

버섯을 농장에서 재배하거나 혹은 자연발생한 것을 수확하는 것과 달리, 가정 또는 사무실 등에서 마치 식물을 키우듯 버섯을 재배할 수 있는 재배용 키트이다.

2. 종류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북미 스타일의 박스형 버섯재배키트가 있고, 병에 담아 키우는 포자 병이 있다.

2.1. 박스형 버섯재배키트

박스형 버섯재배키트는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디자인이 예쁘기 때문에 대체로 탁자, 책상 어디든 올려놓아도 보기가 좋고,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별도의 도구가 필요없는 all in one 스타일인 것도 장점. 한번 키워서 먹는다고 끝이 아니라 여러번 재배가 가능하며 2kg 이상을 수확할 수 있다.

최초의 제품은 미국에 위치한 BTTR(Back to the Roots) 라고 불리우는 친환경 벤처기업에서 발매되었다. 박스 내에 버섯 포자를 함유한 배양토가 있으며, 그늘진 곳에 두고 물을 주면 버섯이 자라난다. 재배할 수 있는 버섯은 느타리버섯이다.

2.2. 포자 병

파일:버섯재배키트.jpg

플라스틱 병에 포자와 톱밥, 흙 등을 담아 판매한다. 병을 따게 되면 유통과정에서 자라난 버섯 균 덩이가 입구를 막고 있기 때문에 숟가락이나 칼로 긁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며[1], 톱밥이 드러날 때까지 배양토 표면을 다듬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버섯이 자라나는데 병에 직사광선이 닿지 않도록 신문지로 감싸주거나 하는 등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어야하는 편이다.

옥션, 지마켓 등 국내 오픈마켓을 뒤져보면 개인 딜러들이 판매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3. 관련 문서



[1] 필요 하지 않을 때도 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