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배틀스타 갤럭티카: 데드락
1. 개요
배틀스타 갤럭티카: 데드락에 등장하는 함재기 편대들을 설명하는 페이지.2. 특징
편대기들은 모선에 수납된 상태로 전투에 돌입하며, 우선 한 턴을 소모해 모선에서 출격시킨 후 다음 턴부터 이동/공격/방어/지역 방어의 명령을 내려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함재기는 크게 전투기와 유틸리티기로 구분되며, 모선의 공용 편대슬롯에는 전투기나 유틸리티기 모두 수납이 가능하지만 유틸리티 슬롯에는 유틸리티기만 수납할 수 있다. 한 개의 전투기 편대는 통상 10-16기 정도의 기체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기체는 개별적인 내구도/공격력/회피율 수치를 가지지만 한 기라도 생존하여 모선으로 귀환한다면 수납되어 있는 동안 천천히 내구도와 파괴된 기체 수를 수복할 수 있다.[1] 단 편대가 전멸할 경우에는 전투 중에는 다시 재생산할 방법이 없으니 유의.
대략적으로 전투기가 유틸리티기를 이기고, 유틸리티기가 함선을 이기는 상성관계가 있기 때문에 [2] 내 유틸리티기가 적 전투기의 견제를 피해 전력을 보전한 채 적 함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제공권 장악이 전황에 큰 영향을 미친다.
3. 콜로니얼
3.1. 전투기
3.1.1. 바이퍼 마크 1
편대 수 10기에 각 4의 내구도를 가진 기본형 전투기. 공짜라는 것 외에는 장점이 없다.
3.1.2. 바이퍼 마크 2
편대 수 8기에 각 4.25의 내구도를 가진 전투기. 60FP의 비용이 있고, 마크 1보다 편대당 기체 수가 적지만 대신 속도가 더 빠르고 교전 시 전투력이 높다. 레이더 마크 1과 바이퍼 마크 1이 1:1로 붙으면 바이퍼 쪽이 근소하게 지지만 마크 2는 호각 내지 우세를 점할 수 있는 정도. 수치화 되어 있는 것은 없지만 회피율이나 명중률이 더 높은 듯.
3.1.3. 바이퍼 마크 7
편대 수 10기에 각 6의 내구도를 가진 최신예 전투기. 120FP나 되는 코스트로 비용이 부담되지만 그 만큼 전투력은 확실하다. 사일런측 동급 전투기인 모던 레이더와의 교환비는 대략 1:1.5에서 1:2가 될 정도.
3.2. 유틸리티기
3.2.1. 랩터
편대 수 2기, 내구도는 각 12이다. 유틸리티 편대 슬롯에 기본값으로 탑재되는 기체. 정찰, 기뢰제거, 적함 승선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지원용 함재기. 전자전 기능이 있다는 고증을 살려, 랩터가 도킹해 있는 함선은 사일런의 해킹에 저항하는 방화벽 수치가 조금 올라간다. 기총도 달려 있고, 무유도 로켓도 4발이 탑재되어 있기는 하지만 공격용으로 쓰기엔 부적절하고 [3] 주된 용도는 적함에 승선하여 전투효율을 떨어트리는 것.
3.2.2. 어설트 랩터
편대 수 3기에 내구도 각 10. 비용은 60FP. 승선 말고는 딱히 전투에 도움을 주지 않는 기본형 랩터와 달리[4] 이쪽은 미사일 포드가 증설되어 적 함선에게 단거리 유도미사일을 화끈하게 갈겨줄 수 있어 [5] 전투에서의 활용도가 훨씬 높다. 대신 랩터의 승선 기능과 방화벽 강화 같은 보조기능은 모두 상실.
3.2.3. 스위퍼
채프를 살포하여 적의 탄두형 무장을 막아낼 수 있는 유틸리티기. 특이하게도 이름은 채프이면서도 유도미사일은 물론 어뢰 같은 무유도탄까지 전부 막아내고, 그 와중에 적의 무장만 선택적으로 차단하고 아군의 무장은 정상적으로 통과시키는 엄청난 성능을 가졌다. 원래 콜로니얼 함들은 소형함을 제외하면 대부분 대공포가 있어 탄두형 무장을 잘 막는 편이지만, 스위퍼가 있으면 아군 전투기가 적 전투기와 뒤섞여 있어 대공포를 펼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아군 함선을 보호할 수 있다.
3.2.4. 타이판 공격기
대구경포를 탑재해 적 함선을 공격하는 데 특화된 함선. 어설트 랩터는 딜의 대부분이 유도미사일에서 나오므로 미사일을 다 쓰고 나면 모선으로 돌아가 재장전을 해야 하지만, 타이판은 탄약 보충 없이 한 자리에서 계속 말뚝딜을 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4. 사일런
4.1. 전투기
4.1.1. 레이더 프로토타입
편대 수 12기에 각 4의 내구도를 가진 기본 전투기 편대. 질보다 양을 우선하는 사일런답게 콜로니얼의 바이퍼 마크1보다 수는 많지만 더 느리고 약하다. 바이퍼 마크 1와 동수로 붙으면 100% 패배.
4.1.2. 레이더
편대 수 16에 각 4의 내구도를 가진, 레이더 프로토타입의 양산형 버전. 레이더 프로토타입과 비교하면 속도가 더 빠르지만 전투력 자체는 비슷한 듯. 60FP를 내야 하지만 편대 수가 4 더 많아서 바이퍼 마크 1과 붙으면 대략 비등비등하게 싸울 수 있다. 동급인 바이퍼 마크 2와 싸우면 지는 건 마찬가지.
4.1.3. 모던 레이더
편대 수 16에 각 3.5의 내구도를 가진 최신예 레이더 편대. FP비용은 80으로 레이더보다 +20 더 비싸지만 코스트 값은 확실히 하는 기체. 2차 사일런 내전 시기의 기체이므로 모던 베이스스타에만 탑재할 수 있다. 바이퍼 마크 2는 쉽게 이기고, 바이퍼 마크 7의 경우 1:1로는 못 이기지만 2:1 정도의 쪽수가 확보되면 이길 수 있다. 모던 베이스스타 1기에 모던 레이더 4편대를 수납할 수 있으므로, 배틀스타 1기에 전투기 2~3편대 정도가 맥스인 콜로니얼 대비 쪽수를 확보하는 건 쉬운 편.
4.2. 유틸리티기
4.2.1. 헤비 레이더
랩터의 사일런 버전. 적함에 승선하거나 기뢰를 해제할 수 있는 등 기능적으로는 랩터와 동일. 원작에서는 FTL점프 기능이 있지만, 아쉽게도 본 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
4.2.2. 워드라이버
전자전에 특화된 편대기로, 크게 세 가지 기능이 있다.
- 주위 적 편대기를 느리게 만들어 약화시키고, 아군에게 유도되어 날아오는 적의 유도탄계 병기를 적함에게 되돌려 보내는 재밍 기능
- 적의 함선을 해킹하는 기능
- 기뢰 해제 기능
이 중 해킹 기능은 네메시스나 모던 베이스스타의 해킹 기능과 유사하지만 사거리가 짧으며 해킹의 위력이 조금 더 약하다. 재밍의 경우 적 편대기 약화는 전투기 간 공중전이 벌어지는 한가운데에 귀중한 워드라이버를 밀어넣어야 한다는 단점으로 인해 쓰기가 좀 어렵고, 아군 함선에 호위용으로 붙여 두면 적의 미사일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6]. 모든 콜로니얼함은 기본적으로 사일런보다 화력과 장갑에 큰 우위를 가지고 있으므로 무식하게 어택땅을 찍으면 이기기 힘든데, 전투기 쪽수로 적을 압도해서 제공권을 장악한 후 워드라이버나 하술할 베스피드로 적함의 전투력을 저하시킨 후 아군 함선을 보내 격멸하는 것이 기본 전술.
- 주위 적 편대기를 느리게 만들어 약화시키고, 아군에게 유도되어 날아오는 적의 유도탄계 병기를 적함에게 되돌려 보내는 재밍 기능
- 적의 함선을 해킹하는 기능
- 기뢰 해제 기능
이 중 해킹 기능은 네메시스나 모던 베이스스타의 해킹 기능과 유사하지만 사거리가 짧으며 해킹의 위력이 조금 더 약하다. 재밍의 경우 적 편대기 약화는 전투기 간 공중전이 벌어지는 한가운데에 귀중한 워드라이버를 밀어넣어야 한다는 단점으로 인해 쓰기가 좀 어렵고, 아군 함선에 호위용으로 붙여 두면 적의 미사일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6]. 모든 콜로니얼함은 기본적으로 사일런보다 화력과 장갑에 큰 우위를 가지고 있으므로 무식하게 어택땅을 찍으면 이기기 힘든데, 전투기 쪽수로 적을 압도해서 제공권을 장악한 후 워드라이버나 하술할 베스피드로 적함의 전투력을 저하시킨 후 아군 함선을 보내 격멸하는 것이 기본 전술.
4.2.3. 스콜피온
일종의 이동형 터렛으로 분류되는 특수한 편대기. 이동명령으로 위치를 지정하면 해당 위치까지 비행해 설치되며, 이후에는 다른 전투기처럼 날아다니면서 싸우는 게 아니라 제자리에 서서 주위의 적이나 탄두형 무장을 요격한다.
4.2.4. 베스피드
미사일을 적재하고 다니다가 적 함선에 쏟아붓는 정석적인 폭격기. 1. 미사일이 떨어지면 모선으로 복귀해서 재장전해야 하고, 2. 미사일 외의 다른 무장이 전무하여 적 전투기의 요격에 녹아내리고, 3. 종잇장 같은 방어력을 가졌고, 4. 목표한 적함에 초근접해서 투하해야 하는 빡센 단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일단 근접해서 미사일 전탄발사를 쏟아내면 웬만한 중소형 함선은 일격에 격침시킬 수 있는 죽창 같은 화력이 단점을 다 씹어먹는다.
[1] 수복 속도는 기계실 가동 효율에 비례함[2] 단 전투기와 함선 간에는 뚜렷한 상성이 없다. 전투기의 낮은 화력으로는 함선에 제대로 피해를 주기 어렵고 함선은 제한된 사격각과 낮은 명중률 탓에 전투기를 잘 못잡는다. 물론 시간이 무제한으로 있다면 숟가락 살인마 마냥 천천히 내구도를 깎아 잡을 수도 있고 전투기가 여러 편대가 모이면 인해전술로 함선을 딜찍누 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서로 소 닭보듯 하는 관계.[3] 적 전투기에게 포커싱당하면 금세 녹는다[4] 사실 이쪽은 원래 정찰기 겸 셔틀이다... 원래부터 비전투용 기체.[5] 어설트 랩터 1편대의 유도미사일 딜 포텐셜은 72로 절대 낮은편이 아니다. 어설트 랩터 2-3편대가 붙으면 아르테미스급 정도까지는 단독으로 격침할 수 있는 정도[6] 사일런함은 플랙이 없으므로 대신 전투기나 워드라이버를 호위로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