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07 01:03:10

배틀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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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Pt 기라티나[A] 작곡가 편곡가
사토 히토미 사토 히토미
<rowcolor=#000> 하트골드·소울실버[A] 작곡가 편곡가
사토 히토미 사토 히토미
1. 개요2. 팁3. 기타

1. 개요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하트골드·소울실버에 나오는 배틀프런티어의 시설 중 하나. 브레인은 '스테이지 마돈나' 맨드라.

자신의 포켓몬 중 한마리를 정하고 포켓몬스터의 17가지 타입중 한가지를 골라 레벨이 낮은 약한 포켓몬부터 레벨이 높고 강한 포켓몬 10마리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표다. 즉 한 마리로 17x10=170연승을 하는 것이 목표. 참가하는 포켓몬의 레벨은 30만 넘으면 되며 더블 배틀을 선택했을 때는 같은 레벨의 같은 종류의 포켓몬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한가지 타입에만 강한 포켓몬을 선택해서는 안되고, 다타입 견제가 가능한 포켓몬을 선택해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같은 '종류'의 포켓몬이라면 개체가 달라도 통하는데, 가령 보만다라면 물리형으로 10승을 거두고 나온 다음에는 특수형인 다른 보만다를 데리고 다시 들어갈 수가 있다.

한 가지 타입을 택하게 되면 랭크가 1부터 10까지 나오는데, 1랭크의 포켓몬은 약하고 숫자가 커질수록 강해진다. 원한다면 같은 타입을 10번 연속으로 선택할 필요는 없고 이 타입 저 타입 번갈아가며 선택할 수도 있다.

10연승을 하게 되면 배틀이 끝나고 그 전까지 스테이지에서 나올 수 없다. 다행히 도구를 빼앗기지도 않으며 치료도 재깍재깍 해준다.

처음 10연승째에 주는 배틀포인트는 고작 1. 4회차부터는 2로 늘어난다. 대신 하나의 포켓몬만 키우면 되기 때문에 다른 시설에 비해 부담감은 덜하다. 자신에게 유리한 타입만 상대하면서 50승째에 브레인을 이긴 뒤 다음 승부에서 기권하고 다시 시작, 이라는 수순을 반복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BP를 모을 수 있다. 또한 기록 표시판 옆에 서있는 직원에게 말을 걸면 총합 승리횟수에따른 추가 배틀포인트를 받을수 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상대와 나의 레벨이 같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교체해서 얻어맞을 일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무난하다. 처음에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포켓몬들을 상대로 어떻게 살아남는지가 스테이지를 제패하는 포인트.

연승을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포켓몬의 레벨이 오르고 강력한 포켓몬이 나오기 때문에 상대하기 껄끄러운 타입부터 처리해나가는 것이 좋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껄끄러운 천적에 대한 대책은 필수. 정 대책이 안 선다면 천적이 속한 타입을 첫 대전상대로 정하고 제발 나오지 않기를 기도하자. 그냥 렙 100 찍고 가자

21연승, 49연승에 프런티어브레인이 등장하는 다른 시설과 달리 50연승, 170연승에 맨드라가 등장한다. 심지어 사용포켓몬은 랜덤. 170연승을 한 뒤에도 도전을 할 수 있는데, 랭크 10인체로 시작하게 된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상태에서 시작하게 되게 되니, 주의바람.

2.

1. 포켓몬이 두가지 타입을 가지고 있으면 두 타입 코스에서 중복 등장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껍질몬은 고스트타입을 선택했을 때 등장했더라도 벌레타입을 선택할 때 또 등장할 수 있다. (고스트와 벌레타입 상대하기 전에 껍질몬에 대한 대비는 해두고 가자.)

2. 추천하는 포켓몬은 기술폭이 넓고, 화력과 스피드가 좋은 포켓몬으로 선택한다. 1:1대전이다보니 지속싸움보다는 순간 화력 싸움의 성격이 강하다.

3. "구애시리즈" 아이템은 착용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 - 랜덤으로 포켓몬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
포켓몬에 따라 차라리 머리띠나 안경을 끼고 가는게 나을 수 도 있다. 어차피 해당 타입을 상대하기 전에 기술 배치를 대비할 수 있고 이런 부류의 포켓몬들은 기술 한 번에 끝내는 방식이 오히려 안전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안경끼는 특수어태커라면 상대에 따라 트릭을 활용하는 게 유용한 경우도 있다.

4. 랭크업 기술들을 배워가면 좋다.

5. '먹다남은밥' 같은 지속싸움을 위한 아이템보다는 순간화력을 높여줘서 한방에 죽일 수 있도록 해주는 '생명의 구슬'이나 약점타입의 '반감 열매'들을 들고가는 것을 추천한다. 기합의 띠도 생각보다 도움이 안된다.

6. 카운터 or 미러코트 기술을 가지고 오는 포켓몬들이 있다.(ex. 밀로틱, 마자용) 이것에 대한 대비책이 없으면 얄짤 없이 지게되므로 대비를 해두자.

7. 레벨은 그다지 상관없다. 50이나 100이나 난이도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50기준 160연승째에도 레벨이 48 정도가 한계이고 동렙으로 나오는 건 맨드라 뿐이다. 100레벨로 도전해도 연승이 쌓이고 고랭크로 갈수록 상대 레벨도 이쪽과 비슷해지는데다 저랭크 상대 잡는게 훨씬 쉽다는 장점은 있지만 7랭크까지는 미진화체가 등장하는게 대부분이라 동렙으로 싸운다해도 위협이 안되는 상대 뿐이다.

이런저런 전략을 제대로 준비하고 시작하면 어지간해선 질 일이 없지만 그래도 미끄러지는 경우를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다른 배틀시설과 마찬가지로 운빨이 크다.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 빗나가서 시작되는 여러 상황이나 기합의 머리띠가 3번 연속으로 터진다거나 반짝가루로 명중률 100짜리 공격을 쓱 피한 다음에 일격기로 보내는 등 다른 시설에서 당할 수 있는 것들은 똑같이 당할 수 있다.

두번째는 배틀 팩토리와 비슷한 맥락으로 다른 곳에서는 그냥 그렇거나 오히려 멤버 고정이라 더 쉬울 수 도 있는 프런티어 브레인전. 수철은 나도 랜덤이고 상대도 랜덤이긴 하지만 맨드라는 상성자체는 무조건 유리한 포켓몬을 들고 나온다. 플레이어를 자속으로 찌를 수 있거나 플레이어의 자속 공격을 반감 혹은 무효로 받아내거나 혹은 둘 다거나. 운이 좋다면 견제기로 약점을 찌를 수 있거나 방어상성은 1배라 자속기의 화력으로 끝낼 수 있다거나 딱 상성만 유리할 뿐이거나(ex. 방어 상성은 유리하지만 특수어태커 상대로 물막이 등장)하면 낙승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정말 재수 없으면 완봉하는 포켓몬을 끌고와서 급소나 부가효과라도 적절히 터져주지 않으면 절대로 이길 방법이 없는 경우도 있다.

3. 기타

여담으로 배틀프런티어의 BGM은 배틀타워의 것을 리믹스한 것인지 통통 튀는 멜로디 탓에 BGM의 인기가 매우 좋다.


[A] Pt와 HGSS의 BGM은 사용하는 악기가 미묘하게 다르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