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01:55:38

배틀 브라더스/전설적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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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664a3b> 캐릭터 ||<colbgcolor=#ffffff,#191919>기원 · 출신 · 스탯 · 특성 · 부상 · ||
아이템 무기 · 방어구 · 기타 아이템
그 외 시스템 · 수행원 · 전설적 장소 · 육성법 · 등장 세력





1. 개요2. 전설적 장소
2.1. 성전 관련 장소
3. 전설적 던전
3.1. 얼음 동굴3.2. 사냥터3.3. 마녀의 오두막3.4. 돌기둥3.5. 물레방아3.6. 룰'가직스3.7. 블랙 모노리스3.8. 가라앉은 도서관

1. 개요

배틀 브라더스에는 랜덤 생성되는 던전들 외에 반드시 하나씩만 생성되는 고유한 장소들이 있다.
일부는 전투 없이 선택지만으로 보너스를 얻어갈 수 있고 일부는 어려운 전투를 거쳐 유니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원칙적으로 시드와 무관하게 모든 전설적 장소가 스폰되어야 하나 가끔 일부 장소가 등장하지 않는 버그가 있으니 전설적 장소 올클리어를 목표로 한다면 미리 모든 전설적 장소가 스폰되는 시드인지 확인하고 시작하자.

2. 전설적 장소

최초 방문 시 무조건, 혹은 선택지에 따라 아이템 혹은 소정의 일회성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장소들.
조건 없이 보너스를 챙길 수 있기에 보이는대로 무조건 들어가는 것이 좋다.
  • 부서진 배
    배 내부를 탐사하면 전투 없이 황금 거위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황금 거위는 인벤토리에서 매일 15크라운을 생성하며 시장에 3000크라운 이상의 가격으로 팔아버릴 수도 있다. 200일 이상 들고 다니면 이득이지만 200일 이후에는 3000크라운의 가치가 크지 않으니 대부분 그냥 팔아버리는 편. 조건 없이 3000크라운이라는 거액을 들고 시작할 수 있어서 시작부터 부서진 배로 가서 거위부터 찾는 플레이어가 많다. 후반에는 찾아봤자 큰 의미가 없다.
  • 언홀드 무덤
    접근하면 전투 없이 언홀드 뼈 3개, 언홀드 가죽, 설원 언홀드 가죽을 얻을 수 있다. 여러 개 등장 가능하다. 야수와 탐험 DLC 없이도 등장하며 DLC 없이 언홀드 관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어차피 박제관이 없으면 쓸 곳이 없다.
  • 고대 동상
    최초 방문 시 커다란 동상을 보고 용병들이 감탄하여 무드가 크게 오른다. 그 외의 이벤트는 없다.
  • 고대 사원
    최초 방문 시 선택지를 올바르게 고르면 조건 없이 성수를 3개 얻을 수 있다. 잘못된 선택지를 고르면 용병이 부상을 입는다. 성수는 최고 난이도 던전인 블랙 모노리스 공략에 유용한데 획득 방법이 매우 제한되어 있으므로 아껴두자.
  • 고대 첨탑
    최초 방문 시 주변 넓은 범위의 시야를 한 번 밝혀준다.
  • 기괴한 나무
    최초 방문 시 물주머니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 아이템을 용병에게 사용하면 모든 일시적, 영구적 부상을 치료해주며 검의 달인 배경 용병이 늙음 트레잇을 얻은 경우 늙음 트레잇을 지워주고 다시 늙지 않도록 해준다. 단 한 번 사용할 수 있기에 처음부터 이 아이템을 사용할 것을 상정하고 검의 달인을 키워보거나 에이스 용병이 장애를 입었을 때에만 사용을 고려해보자.

2.1. 성전 관련 장소

불타는 사막 DLC에서 추가된 후반위기 성전과 관련된 장소들
  • 고대 도시 - 폼페이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 신탁
  • 거대 운석 - 북방인들은 추방된 신으로, 남부인들은 길더의 눈물로 여긴다

3. 전설적 던전

게임의 최종컨텐츠라 할 수 있는 유니크 던전들. 최종 컨텐츠에 걸맞은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충분한 스펙과 공략 숙지는 필수적이다.
클리어 시 특정한 유니크 혹은 레전더리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전설적 던전들의 공통적 특징으로 다른 적 부대를 몹몰이로 끌고 들어갈 수 없어 플레이어가 직접 해결해야 하며 일부 전설적 던전은 진입하기 위해 몇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3.1. 얼음 동굴

위치: 설원 타일
조건: 요구사항 없음, 1명만 진입 가능
적 구성: 바바리안 광인*1
보상: 유니크 녹슨 전쟁칼날[1], 부서진 갑옷

가장 쉬운 전설적 던전. 방문 시 고참 용병들 중 하나를 들여보내서 바바리안 광인이라는 이지록 갑옷과 유니크 녹슨 전쟁칼날로 무장했고 언데드처럼 사기 수치가 없는 인간형 적과 일대일 대결을 해야 한다.

공략: 만렙을 찍은 잘큰 투핸더 혹은 듀얼리스트가 있다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어서 공략이랄 것이 딱히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래도 어렵다면 군견을 데려가서 군견에게 바바리안 광인의 공격을 흡수시키는 방법, 메이스를 장비하고 가서 혼미해짐 디버프를 먹이면서 패는 방법이 있다.(기절은 면역) 바바리안 광인은 이지록 갑옷을 입어서 매턴 체력을 자동으로 회복하기에 빠르게 제압하는데 실패하고 전투가 장기화되면 매우 불리하다.

3.2. 사냥터

위치: 툰드라 타일
조건: 얼음 동굴 클리어 후 생성됨, 부서진 갑옷
적 구성: 이지록*1
보상: 이지록 투구(내구도 310, 피로도 20, 매 턴 체력 10 회복), 이지록 갑옷(내구도 320, 피로도 32, 매 턴 체력 10 회복)

얼음 동굴을 클리어한 뒤에야 생성되므로 이미 맵을 밝혀둔 장소에 생성되었을 수도 있으니 수색 시 참고하자. 이지록이라는 보스급 언홀드와 싸워야 하며 승리 시 부서진 갑옷이 레전더리 방어구인 이지록 갑옷과 투구로 변한다. 이지록 갑옷과 투구는 착용자의 체력을 매 턴 자동으로 10씩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레전더리 방어구 중 그나마 가장 얻기 쉽고 그런만큼 성능은 가장 떨어지는 편. 보너스 효과를 제외하고 보면 이보다 더 좋은 일반 유니크 방어구도 흔하다. 한 용병에게 세트를 모두 입혀서 매 턴 체력 20 회복을 받기보다는 투구와 갑옷을 다른 두 용병에게 입혀서 체력 10 회복을 두 명이 받는 것이 더 좋다.

공략: 얼음 동굴을 제외한 전설적 장소 중 가장 쉽다고 하지만, 말 그대로 전설적인 장소치고 쉬울뿐이다. 이지록은 매우 높은 방어력과 체력을 지녔고, 다른 언홀드들과 똑같이 체력회복 능력과 돌진 능력 등을 보유했다. 여기에 순간이동 능력과 주변을 얼려서 일정 범위의 용병들의 AP를 3 깎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맞춤 장비가 없으면 클리어가 매우 어렵다. 이지록은 포위 당하면 AP를 깎고 순간이동으로 빠져나갔다가 후열을 순간이동+ 돌진공격으로 공격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이지록의 AP 감소 능력 때문에 공격에 6 AP가 소모되는 1열 양손무기를 장비한 경우 이지록이 마침 바로 옆에 붙어있지 않다면 공격을 할 수 없는데 사실상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추천 무기는 2칸 공격이 가능한 2열 무기 혹은 한손무기 혹은 양손클리버. 비추천 무기는 클리버 외의 1열 양손무기와 모든 원거리 무기이다. 이지록은 공격력이 매우 강력하고 순간이동으로 손쉽게 후방으로 우회해서 근거리 방어가 낮은 원거리 용병을 우선적으로 노리므로 원거리 용병은 제대로 활약하기 어렵고 죽을 위험이 크니 애초에 근접용병으로만 가는 것이 좋다.

3.3. 마녀의 오두막

위치: 숲 타일
조건: 조건 없음
적 구성: 마녀 4기, 늑대 7기(그 중 5기가 강화 늑대), 장님거미 3기, 언홀드 2기(일반 언홀드와 설원 언홀드), 나흐체러 3기(그 중 1기가 대형 나흐체러)
보상: 흑요석 단검(대미지 25~45, 방어구 관통 20%, 방어구 파괴 70%, 인간형 적을 죽이면 플레이어 동맹의 좀비로 부활시킴)

마녀와의 대화문을 통해 플레이어 용병대장의 정체에 대한 떡밥을 엿볼 수 있다. 전투 후 마녀를 살려줄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으나 선택지에 따라 이후 차이는 없다. 흑요석 단검은 자체 성능은 일반 유니크 단검 수준인데 이걸로 인간형 적을 살해한 경우 플레이어의 편이 되어 싸우는 좀비로 부활한다. 단검 자체가 주력무기로 쓰기에는 하자가 매우 많은만큼 실용성은 전혀 없는 예능무기.

공략: 추천 무기는 메이스, 그물, 원거리 무기. 즉 일반 마녀전과 똑같이 준비해가면 된다. 적 구성은 전설 던전이라기에는 매우 조촐하지만 마녀가 넷이나 되므로 마녀를 빠르게 처치하지 못하고 에이스 용병 4명이 정신지배를 당하면 골치아파진다. 일반 마녀전에서와 마찬가지로 탈영병 기원이라면 전설적 던전이라고 봐주기 미안한 수준의 손쉬운 던전으로 전락한다.

3.4. 돌기둥

위치: 늪 타일
조건: 언홀드 가죽 3개, 반짝이는 재 6개
적 구성: 크라켄
보상: 반지*2, 칼날, 크라켄 촉수, 크라켄 껍질*2

첫 방문 시 한 귀족 여성이 반지 1개를 건네주며 언홀드 가죽 3개를 갖다주길 요구한다. 언홀드 가죽 3개를 갖다주면 다시 반지 1개를 주고 반짝이는 재 6개를 갖다주길 요구한다.[2] 반짝이는 재 6개를 가져가면 갑자기 크라켄이 나타나며 크라켄 전투가 시작된다. 보상 중 크라켄 촉수와 크라켄 껍질은 크라켄 몬스터 자체의 보상이므로 이후 다른 크라켄을 처치하면 추가 획득이 가능하지만 칼날은 오직 돌기둥의 크라켄 전투에서만 한 번 얻을 수 있다. 칼날은 게임 내 최강의 무기 중 하나인 고대 신의 비난의 재료가 되고 크라켄 촉수는 용병의 빌드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퍽 초기화 포션의 재료가 된다.

공략: 전투는 일반적인 크라켄 전투와 동일하므로 배틀 브라더스/등장 세력 문서의 크라켄 문단 참고.

3.5. 물레방아

위치: 초원 타일
조건: 칼날
적 구성: 몰락한 영웅 2기, 몰락한 배신자 7기, 라체가이스트 1기
보상: 고대 신의 비난(대미지 50~55, 방어구 관통 20%, 방어구 파괴 90%, 피로도 8, 공격 시 주변 적 3명에게 10~20 10~20의 방어구 무시 피해를 입힘)

그냥 방문하면 복수를 하고 오라고 말하며 돌기둥에서 크라켄을 처치하고 얻은 칼날을 가져가야 한다. 라체가이스트를 처치하면 레전더리 한손검인 고대 신의 비난을 얻을 수 있다. 고대 신의 비난 자체 스펙은 평범한 유니크 한손검 수준이나 공격 명중 시 주변 적 3명에게 갑옷을 무시하는 고정 체력 대미지를 입힌다. 장난감 취급을 받는 흑요석 단검과 달리 실전적으로 상당히 유용하며 다대다 전투에서 크게 활약한다. 전설적 던전 중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하므로 여기부터 공략한 뒤 고대 신의 비난을 이용해 다른 전설적 던전들을 클리어할 때가 많다.

공략: 일반적인 몰락한 영웅전처럼 양손무기 위주로 준비해가되 라체가이스트 2페이즈에서 가이스트가 소환되니 채찍 등 가이스트 대책도 마련해가자. 라체가이스트에게는 그물이 먹히므로 그물을 가져가는 것도 좋다. 몰락한 배신자는 몰락한 영웅과 거의 동일하며 AP가 인간처럼 9이고 갑옷이 반파되지 않은 상태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스펙만 좀 높을 뿐 몰락한 영웅과 큰 차이는 나지 않으니 그냥 몰락한 영웅처럼 상대하면 된다. 페이즈1의 라체가이스트는 몰락한 영웅처럼 AP가 7이고 고대 신의 비난을 장비하고 있다. 다행히도 AP가 7이라서 그물 하나로 한 턴을 통째로 낭비하게 만들 수 있다. 라체가이스트가 한 번 죽으면 그 자리에서 가이스트 형태의 페이즈2로 변하며 주변에 랜덤하게 9기의 가이스트를 소환한다. 몰락한 영웅, 몰락한 배신자들이 아직 살아있는 상태에서 라체가이스트 페이즈1을 처치할 경우 가이스트들 때문에 게임이 터질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라체가이스트 페이즈1을 먼저 처치하기보다는 그물을 이용해 막아둔 사이 다른 적들부터 먼저 처치하고 마지막으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3.6. 룰'가직스

위치: 산 타일
조건: 고블린 파티 10개 처치 혹은 고블린 거점 5개 파괴
적 구성: 고블린 척후병*16, 고블린 매복조*13, 고블린 늑대기수*11, 고블린 감독관*3, 고블린 주술사*4(총 47)
보상: 황제의 얼굴(내구도 400, 피로도 20, 받은 피해의 25% 반사)

보통 고블린 도시라고 불리는 곳으로 고블린 국가의 중심지인 대도시이다. 최초 방문 시 도시 내에 고블린 병력이 너무 많다며 오크가 고블린들을 습격하는 것처럼 위장해서 고블린 병력들을 도시 밖으로 유인해낸 뒤 습격하자는 대화문이 나오고 고블린 파티 10개 처치 혹은 고블린 거점 5개 파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둘 중 어느쪽이든 완수하고 돌아오면 고블린들이 오크와 전쟁을 하기 위해 대규모 출정식을 벌이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 용병대는 그렇게 주력 부대가 빠져나가고 47명만 남은 고블린 도시를 습격하는 것이다.[3] 승리 시 황제의 얼굴이라는 레전더리 투구를 얻을 수 있는데 입은 피해의 25%를 반사한다. 옵션도 좋지만 투구 자체의 스펙이 내구도 400에 피로도 20으로 좋아서 황제 세트는 다브쿨 세트 다음으로 좋은 방어구로 취급된다.

공략: 추천 장비는 원거리 무기, 펜싱검, 고블린 트로피. 일단 지형이 산지 지형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반드시 플레이어가 고지대에 위치하고 고블린들이 저지대에 위치하는 지형으로 시작될 때까지 재시도를 반복하자. 낮에 전투해도 되지만 밤에 전투하면 고블린 주술사들이 시야 확보 스킬을 쓰느라 짜증나는 벌레떼 혹은 속박 스킬을 잘 쓰지 않으므로 밤에 전투하는 것이 더 좋다. 잘 키워둔 펜서가 있다면 활에만 의존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고블린들을 사냥하러 돌입해볼 수도 있겠지만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6면포위로 죽을테니 자신이 없다면 고지대를 이용해서 싸우는 것이 좋다. 고블린들이 날려대는 화살과 볼라들 때문에 한 턴이 가는 데에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리고 가랑비에 옷 젖는 딜로 찔끔찔끔 방어구가 까이다가 체력도 잃게 되고 맞을 때마다 까이는 피로도 때문에 공격 한 번 하지 않았는데 피로도가 0이 되어있는 경우도 많다.

3.7. 블랙 모노리스

위치: 평원 타일
조건: 조건 없음
적 구성: 고대 군단병 15기(그 중 7기가 폴암 장비), 네크로서번트 6기, 고대 근위병 22기(그 중 8기가 폴암 장비), 고대 사제 3기, 정복자 1기
보상: 황제의 갑옷(내구도 400, 피로도 30, 받은 피해의 25% 반사)

유저들이 보통 이 게임의 최종 컨텐츠로 여기는 최고 난이도 전설적 던전. 능력치와 장비 모두에서 최고 스펙의 용병대로도 사상자 없는 클리어는 거의 불가능하다. 클리어로 얻을 수 있는 황제의 갑옷은 반사 효과 외에 단순 스펙만으로도 최강의 갑옷이라 할만한 훌륭한 보상이지만 이 던전을 클리어하고 나면 막상 더 도전해볼만한 컨텐츠가 없기에 실전에서 활용하는 일은 드문 비운의 장비. 어떤 기원으로든 블랙 모노리스를 한 번이라도 클리어했다면 스스로 배틀 브라더스 고인물이라고 자부심을 가져보자. 이 던전을 52일차에 클리어하는 고인물도 있다.

공략: 추천 장비는 고대 신의 비난, 성수, 그물. 네크로서번트 외의 모든 적이 관통무기 면역이라서 투척무기를 제외한 활, 석궁 등 원거리무기는 거의 활약하지 못한다. 최고 난이도 던전으로 꼽히는 이유는 지형을 이용하기 어려운 평지에서 정공법 외에 약점이 없는 고대 군단과 오직 깡스펙으로 맞붙어서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고대 사제의 독기 소환과 공포 스킬로 진형 유지가 어려운데, 여기에 네크로서번트가 근접방어가 약한 아군을 노리고 돌진해오고, 압도적인 숫자의 고대군단병과 근위병들이 사방에서 포위해온다.

북쪽과 동쪽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북쪽의 적들은 수가 적지만 고대 사제와 정복자가 있고, 동쪽의 적들에는 네크로서번트가 끼어있다.

고대 신의 비난은 확정적으로 적 3명에게 10~20의 체력 피해를 입히는데, 이는 방어력이 높고 방어구는 비교적 단단한 반면 체력은 상당히 낮은 편인 고대 군단의 카운터 무기라고 할 수 있어 블랙 모노리스에서 특히 대활약을 하니 반드시 미리 얻어서 에이스 용병에게 들려주고 들어가자. 언데드에게 3턴에 걸쳐 60의 대미지를 확정적으로 입히는 성수 또한 블랙 모노리스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체력이 55인 고대 군단병들은 맞으면 3턴 후 무조건 죽고 체력이 65인 고대 근위병들과 고대 사제는 실피가 된다. 성수는 고대 신전에서 3개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고 수도승 배경 용병이 이벤트로 랜덤하게 만들어준다. 정복자는 내구도가 무식하게 높은 황제의 갑옷을 입은데다 자체 체력도 350이나 되고 받는 대미지를 반사하기까지 한다. 장비와 스펙이 모두 초월적인데 그래도 중갑에 해골답게 행동 순서가 늦다는 것과 스턴이 먹힌다는 것이 유이한 약점으로 최대한 행동하지 못하도록 그물을 던지고 스턴을 먹이자.

3.8. 가라앉은 도서관

위치: 사막 타일
조건: 없음
적 구성: 전통지킴이 * 1, 성구함 * 10, 실종된 보물사냥꾼 * 3, 고대 근위병 * 12 ( 4 폴암 )
보상: 검은 책->길더의 포옹(방패)[4] or 신비한 주전자 2개[5] or 5만 크라운

불타는 사막 DLC에서 추가된 전설적 던전. 적 구성은 전설적 던전치고 비교적 조촐하지만 짜증나는 트랩이 많아서 패턴을 알고 들어가지 않으면 고생하기 쉽다. 패턴따위 없이 깡스펙으로 밀어붙이는 블랙 모노리스와는 정반대의 던전이다. 또한 즉시 사용 가능한 다른 전설 던전 보상과 달리 반드시 역사가를 2레벨까지 혹은 이교도를 9레벨까지 키워서 추가 이벤트를 봐야 최종보상을 얻을 수 있다.[6]

공략: 추천 장비는 2열 무기, 활.

보스인 전통지킴이는 죽었을 때 성구함이 남아있다면 성구함 중 하나에서 부활할 수 있다. 따라서 전통지킴이와 11번 싸우는 뻘짓을 하기 싫다면 반드시 전통지킴이를 잡기 전에 성구함을 모두 파괴해야 한다. 성구함은 움직이지도 않고 저항도 하지 않는 그냥 오브젝트이지만 근접 용병이 성구함에 접근할 경우 전통지킴이는 높은 확률로 성구함이 위치한 타일의 높이를 3칸 올리는 스킬을 사용한다. 이 때는 근접 공격을 할 수가 없으니 성구함 파괴를 위해 반드시 원거리 무기를 사용해야 한다.

전통지킴이는 직접 공격력은 전무하고 ZOC 판정도 없지만 여러가지 짜증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고대 사제와 동일한 독구름과 마비, 일직선으로 범위를 표시한 뒤 다음 턴에 낙뢰를 내리기, 자폭하는 해골 혹은 전통지킴이 가이스트를 여럿 소환, 성구함이 위치한 타일을 3칸 올리기, 맵 상의 모든 아군 시체를 부활시키기 등이다. 맵 상의 모든 아군 시체를 부활시키는 스킬은 실종된 보물사냥꾼과 고대 근위병이 모두 죽은 후에 단 한 번 사용한다.

전통지킴이의 주 공격 스킬인 독구름, 마비, 낙뢰는 모두 뭉쳐있는 아군에게 치명적이며, 맵 곳곳에 흩어진 성구함들을 부수기 위해서는 흩어져서 부수고 다니는 것이 좋다. 초반의 접전으로 고대 근위병과 실종된 보물사냥꾼을 모두 처치했다면 궁수 하나에 호위 하나씩을 붙여 맵 위와 아래로 나눠서 성구함을 부수고 다니도록 보내자. 타일을 올려버리면 활을 쏴야겠지만 올리지 않는다면 근접공격으로 부수는 것이 훨씬 빠르다.

자폭하는 해골은 체력이 약해서 거의 모든 공격 1방에 죽지만 공격받아 죽거나 플레이어 용병에게 달라붙어 자폭하거나 상관없이 주변 1타일에 약간의 대미지를 입힌다. 1회 대미지는 간지러운 수준이지만 무식하게 대량을 소환해대니 갑옷이 가랑비에 옷 젖듯 다 벗겨지는 상황을 피하려면 2열 무기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전통지킴이 가이스트는 전통지킴이와 똑같은 낙뢰 스킬과 네크로맨서처럼 시체 1개를 부활시키는 스킬을 사용하며 근접 시 가이스트처럼 갑옷 무시 공격을 한다. 다행히 가이스트처럼 한방에 사라지지만 정말 까다로운 적이다. 공략의 핵심은 뭉치지 말고 흩어져서 최대한 빨리 성구함을 모두 부수는 것.우선 성구함을 빠르게 부수어서 전통지킴이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무한히 튀어나오는 자폭하는 해골 처리에 피로도가 쌓이고, 방어구가 부숴지고, 급기야 체력이 소모되어 전사하기 딱 좋다.

전통지킴이가 무조건 사용하는 전체 부활 스킬과 전통지킴이 가이스트들이 쓰는 단일 개체 부활 대책으로 고대 근위병과 실종된 보물사냥꾼들의 시체 근처에 근접 용병들이 남아서 대기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인벤토리에 여유가 있다면 시체의 무기를 줍는 것으로 부활해도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실종된 보물사냥꾼 셋이 가장 위협적이니 가능하면 무기를 빼두자.


[1] 다른 전설적 던전 보상과 다르게 레전더리가 아닌 일반 유니크 장비라서 매번 옵션이 랜덤하게 변한다. 세이브로드를 통해서 옵션을 바꿀 수 있는데 얼음 동굴 바로 앞에서 저장한 세이브로 불러오면 옵션이 변하지 않고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서 저장한 세이브로 불러와야 옵션이 변하는 것으로 보인다.[2] 만약 재료를 미리 가진 상태에서 방문하면 요구 수량이 늘어난다. 이미 재료가 있다면 방문 직전에 마을 상점에 팔고, 퀘스트 수락 후 다시 사오는 게 좋다.[3] 이때 이벤트 묘사를 보면 도시에는 여자 고블린들이나 고블린 아기들도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4] 내구도 768, 근접 방어 25, 원거리 방어 25, 피로도 -16, 방패를 때리는 적은 혼란 효과를 받음.[5] 퍽 1개 추가[6] 민병대 기원은 역사가나 이교도를 고용할 수 없으므로 조건 없이 추가 이벤트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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