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박찬구는 경영자코치라고 불리며 공대 출신 대기업 연구원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이후 미국 M7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MBA를 취득 후 컨설팅 회사를 거쳐 도레이케미칼과 세방전지에서 대표이사(CEO)를 역임했다. 대표이사 역임 이후에는 리더십 코칭회사에서 파트 너 코치로 국내외 주요 기업의 리더 향(向) 코칭을 실시하고 있다.[1] # #2. 와튼 활동
‘해병전우회 저리 가’…유대감 ‘끈끈’ ‘MBA(경영대학원)의 해병전우회다.’ 와튼스쿨(Wharton Schoolㆍ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을 두고 한국동문들이 농담조로 하는 얘기다. 실제로 와튼스쿨 동문들의 끈끈한 연대감은 웬만한 고등학교 동창회 못지않다. 동문활동도 다소 요란스러울 정도로 왕성한 편이다. ‘와튼스쿨 출신’이라는 자부심도 하늘을 찌른다. 와튼스쿨이 하버드 비즈니스스쿨(MBA)과 쌍벽을 이루며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당연한 일. 하지만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하버드나 MIT 등 명문 비즈니스스쿨의 소극적인 활동과 비교해 보면 튀어도 한참 튄다. ‘와튼포럼’은 박찬구 등 94년에 졸업한 13명이 꾸린 모임으로 2002년에는 이라는 책을 공동번역하기도 했다. 와튼은 모교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경제해외 명문대학 동문회가 ‘파워 학맥’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격적인 ‘유학파’ 재계 3~4세가 책임 경영을 맡으면서, 이들이 주요 명문대 동문회장 자리에 속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계 뿐 아니라 해외 명문대에 뿌리를 둔 정관계 오피니언 리더가 늘면서, 해외대 동문회가 인적 네트워크를 넘어선 ‘싱크탱크’로 한단계 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차세대 경영인이 속속 해외 명문대 동문회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은 주효한 변화다. 와튼스쿨 동문회장은 박찬구 대표가 맡고 있다.
헤럴드경제와튼 스쿨 한국 동문회는 ‘MBA의 해병 전우회’로 불릴 만큼 내부 결속력이 끈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찬구 대표가 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인크 한국지점 글로벌 디렉터 등이 주축이 돼 와튼 스쿨 재학생을 초청, 한국 기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투데이[1] 와튼은 트럼프 대통령 등이 졸업한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