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80.7.16 ~ 2007.7.20[1]대한민국의 군인. 공군 조종사였으며 2007년 비행 훈련 중 순직하였다.
1984년 비행 훈련 중 순직한 박명렬 소령의 아들이기도 하다.
순직 이후 1계급 추서되어 최종 계급은 소령.
2. 생애
공군사관학교 52기이며 2004년 3월 17일 공군 소위로 임관하였고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하였다.2007년 7월 20일 KF-16 야간 요격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전투기가 태안반도 서북쪽 해상으로 추락해 순직하고 말았다.
순직 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돼 있는 아버지 박명렬 소령의 옆에 안장되었다. 본래 국립묘지 규정상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안장될 수 없었지만 특별배려를 받아 아버지 옆에 안장 되었으며, 호국부자의 묘로 특별한 장식까지 받았다.
이후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 박명렬, 박인철 부자가 전투기와 한 몸이 된 형상으로 표현한 기인동체(機人同體) 흉상이 세워졌다.
2023년 AI 기술을 통해 박인철 소령의 얼굴과 목소리를 복원하여 어머니와 대면하는 모습을 작성한 기사가 작성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