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01 15:00:33

바쿠타니 사유리

파일:bakutani.png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피투성이 전기톱 스케반의 조연.
키가 크고 앞머리로 눈을 가린 우등생. 정숙하고 공부만 강요하는 집안에서 자라서 키코같은 날라리나 양아치들을 깔보는 경향이 있다.
아오이 네로에게 개조당한 후 온 몸이 인간흉기가 되어서 가랑이 사이에서 미사일을 날리고(...) 회전 불꽃 폭탄으로 공격하는 등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

2. 작중 행적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던 중 불량배들한테 붙잡혀서 강간을 당하고 공중화장실에 버려진다. 처음엔 부모의 걱정을 받지만 성적이 점점 떨어진단 이유로 자신의 안위는 아랑곳 않고 계속 학원을 다니라는 말에 실망하여 네로에게 개조를 당한 후 거리를 배회하던 중 자신을 강간한 불량배들과 조우한다. 자처해서 그들을 따라간 후 그 때랑 내 몸이 달라지지 않았냐고 물으면서 가랑이 사이에서 미사일을 날려서 불량배들은 물론 그 근방의 주민들까지 불태워 버리지만 개의치 않고 오히려 후련함을 느낀다. 자신을 구원해준 네로를 신과 같이 따르고 있으며 네로의 명령에 따라 키코를 공격하지만 도리어 키코에게 붙잡혀 손가락 테크닉을 받은 후 섬세한 키코의 손놀림에 반해 "사유리는 엣찌한 공부를 더 하고 싶어요!"라고 애원하자 키코의 "우등생님이 타락하는 걸 보고 싶었다"라는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 무너진다.

그 후 고어고어 2호와 대치하던 키코를 마취주사로 생포한 후 몸단장을 하고 붙잡힌 키코를 농락할 생각으로 흥분하여 마주하지만 네로의 부하들에게 머리가 밀리는 키코의 모습을 본 순간 이성을 잃고 네로의 부하를 공격하여 키코를 풀어주고 배신하게 된다.

네로와 키코가 최후의 순간에 대치하게 되자 어느 쪽도 선택할 수 없다고 말하며 싸움을 말리는데 분노한 네로에 의해 몸 속의 자폭장치가 가동되고 키코를 해치기 싫어 스스로 탑에서 뛰어내려서 자살을 하지만 마지막 남은 로켓 팔의 파편을 키코가 이용하여 네로를 해치운다.

야마자키 부장이 바쿠타니의 잔해를 수습해서 재조립했다. 소소한 성능 버프도 있었는데, 전투 중에 수족이 사라지지 않도록 로켓펀치는 팔뚝이 분리되며 발사되는 포 형싣으로 바뀌었고, 분리되는 팔뚝에는 와이어를 달아놔서 유실되지 않게 해놨다. 손가락 총탄을 쏴도 손가락 끝이 사라지지 않고, 머리에는 음성통화 및 시각정보 전송기능까지 심겨졌다. 또한 네로에게 붙잡혀 고문 받을 때를 대비한 자결 기능까지 생겼다. 이제는 완전히 기코 일행의 편이 되었는데, 기코를 향한 사랑 때문에 싸운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