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바이오하자드 6
1. 개요
바이오하자드 6의 첫번째 캠페인으로, 플레이어 캐릭터는 레온 S. 케네디/헬레나 하퍼.2. 시나리오
2013년, 미국【톨 옥스(Tall Oaks)】- 라쿤시티의 사건으로부터 여러 해가 지난 후.계속되는 바이오 테러에 브레이크를 걸기 위해, 미합중국 대통령은 "라쿤 사건의 진상"의 공표를 결의한다. 하지만 강연 당일, 대규모 바이오 테러가 발생. 톨 옥스에서 제 2의 라쿤 시티 참사가 일어났다. 대통령의 친구로서 그리고 라쿤 사건의 증인으로서 강연에 참가하고 있었던 대통령 직할 에이전트:레온·S·케네디는, 변해버린 모습의 대통령과 대면한다. 여성을 덮치려고 손을 뻗는 대통령. 레온의 방아쇠에 들인 손가락에 힘이 가득찬다. 방에 울리는 1발의 총성. 쓰러진 대통령의 시체를 심각한 표정으로 응시하는 레온.
「내가, 했어요……」
구출한 여성의 뺨에는 눈물이 흐른다. 이 사건을 일으켰다고 고백한 여성, 그것은, 레온과 같은 합중국 에이전트:헬레나·하퍼였다.
「그곳에 당신이 말하는 진실이 있는 건가.」
사건의 진상을 밝혀낼 수 있도록, 레온은, 헬레나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결의한다. 사방을 에워싼 살아있는 시체들. 대통령 암살 혐의로 쫓기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레온과 헬레나. 이 최악의 상황으로부터 피할 방법은 있는 것인가.
3. 게임 상세 내용
표지는 몰려오는 좀비들, 캠페인 선택 때는 벽에 지나가는 좀비의 그림자가 나타나고 캐릭터 선책창은 전철을 타고 있는 레온과 헬레나가 있다.[1]체술이 강화된 점을 제외하면 분위기적으로 호러 서바이벌이었던 구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맥락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총기 획득 순서가 클래식 바하 시리즈와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최종 탈출 수단이 헬기라거나 최종 보스를 날려버리는 데 로켓 런처를 사용한다거나 하는 구성 또한 이전 작들을 연상시키는 게 많다.
주로 나오는 적들이 좀비라서 그런지 데스신이 정말 기분 더러운 대신(…)[2] 난이도는 4개의 시나리오 중 제일 쉽다. 적들의 동작이 느리고 근접 공격만 하기 때문에[3] 카운터를 노리기 쉽고, 카운터를 잘 한다면 레온 편은 다른 시나리오보다 재미가 있다. 가끔씩 스텝을 밟으며 총알을 피하거나 메탈슬러그 좀비마냥 토사물을 날리는 경우도 있지만, 인공지능이 상당히 떨어지고 대체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제압이 쉽다.
하지만 그런 적들 구성 때문인지 한 번 근접 공격을 당한다면 대미지가 크다. 노호프 난이도의 경우 좀비나 좀비견한테 한 번 물릴 시 풀 라이프였어도 1칸만 남을 정도로 대미지를 입는다. 또한 총기류로 줄 수 있는 대미지도 낮게 설정되어 있어서 샷건 한 방이면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가는 이전 작과는 달리 총기류로 대미지와 경직을 주고 결정타는 체술로 하는 플레이가 바람직하다. 스나이퍼 라이플에 맞아도 죽지 않는 좀비도 체술 한 방이면 처리될 정도로 결정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이유는 노 호프에서도 퀵샷에 스턴이 걸렸을 경우 체술을 날리면 웬만한 좀비는 즉사한다는 점.[4]
또한 6는 은근히 초견살인 구간이나 까다로운 구간도 꽤 있다. 대표적으로 챕터 2 레포티차전의 경우 초반 화력이 부족한데 빠른 처리가 불가능하고 만약 도전과제를 노릴 경우 더 어렵다.[5] 챕터 3의 따로 떨어져서 다니는 구간도 손이 안 맞거나 실수할 경우 바로 끔살이 될 수 있는 트랩이 꽤 있다. 챕터 4는 시몬스가 쫒아오고 레온이 이를 달려가면서 뒤쳐지지 말아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크리스 쪽의 하오스 구간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그래도 조작이 꼬이면 바로 게임 오버될 수 있다.
분위기와 구성이 좋고 난이도가 적절하여, 레온 편 캠페인은 다른 캠페인보다 평가가 좋은 편이다. 딱 하나 단점이라면 분위기 살린다고 중간중간 달리기가 봉인된다는 게 좀 속터진다는 것.[6]
프렐류드를 플레이한 후 해보면 익숙한 곳이 나오는 데 왜냐하면 프렐류드는 레온 편 마지막 챕터를 어레인지한 것이기 때문이다.
캐릭터 | 기본 장비 | 챕터 1 | 챕터 2 | 챕터 3 | 챕터 4 | 보조무기 |
레온 | 윙 슈터, 서바이벌 나이프 | 샷건 | 세미오토 스나이퍼 라이플 | 어썰트 라이플 RN | 라이트닝 호크 | 소이탄, 리모컨 폭탄 |
헬레나 | 피카도르, 히드라 |
[1] 이 전철 디자인을 잘보면 챕터 4에서 시몬스와 싸우는 그 전철이다.[2] 챕터 4 중간에 나오는 고기 분쇄기의 버튼 액션에 실패하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데스신은 스킵도 안 된다[3] 단 예전처럼 토사물 날리는 좀비는 종종 있다. 총을 쏘거나, 도끼 등의 무기를 던지는 좀비도 자주 나온다.[4] 무기 가진 좀비에게 스턴을 걸은 후 체술을 쓰면 무기를 뺏어서 공격하는데 대부분의 좀비가 일격사한다. 무기를 들지 않은 좀비의 경우 일격에 죽지 않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타 주인공들 시나리오에선 징하게도 안 죽는 데다 대부분 총을 들고 나오는 쥬아보가 대신 나오니, 권총 1발 체술 게이지 2칸으로 한 놈씩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레온 편이 훨씬 쉬운 것.[5] 초회차로 여기에 왔다면 무기라고 해봐야 핸드건, 샷건, 스나이퍼 라이플뿐인데 그나마 화력이 높은 게 스나뿐이다. 대신 소이탄을 쟁여놨다면 마구 던져보자.[6] 챕터 1 초반부, 챕터 4 마지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