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6 14:19:07

바엘(데빌 메이 크라이)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ael_%28Devil_May_Cry_4%29.jpg

1. 개요2. 패턴3. 여담

1. 개요

이걸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 우리는 끝나지 않았어.

Bael/バエル

담당 성우는 카일 에이베어(Kyle Hebert). SE 일본판은 히로타 코우세이.[1] 두꺼비초롱아귀를 합쳐놓은 듯한 악마. 몸 일부분이 얼음으로 뒤덮여 있으며, 더듬이 부분에는 '루살카' 라고 불리는 여성 모양의 미끼가 있다.

처음 등장 시에는 암흑 속에 숨어 있으며 루살카만을 내보내 낚시를 시도했으나, 상대가 네로인 만큼 걸려들지 않아 실패.[2][3] 네로와 대결하여 패배한 후에는 헬게이트에서 자기 형제인 다곤들을 불러내려 하나 네로가 헬게이트를 막아버려서 실패.[4]

후에 단테가 여기에 올 때는 형제인 다곤이 등장한다.

하는 말투를 보면 굉장히 다혈질에 찌질의 극치를 보여준다. 등장하자마자 다짜고짜 네로에게 애새끼라며 온갖 험악한 쌍욕을 퍼붓는 꼴[5]을 보면…다곤보다 더 격이 낮은 듯.

네로/레이디/버질 전반의 경우엔 앞에도 써 있듯이, 처음에 루살카들과 싸워야 한다. 어느 정도 데미지를 주고 난 후에는 갑자기 루살카들이 사라지고 난 뒤, 바알이 튀어나오니, 이 점 명심하고 피하자. 단, 단테/트리쉬/버질 후반 루트의 다곤의 경우엔 루살카와의 초반전은 없다.

2. 패턴

바엘/다곤의 패턴은 의외로 단순하다. 게릴라 성 탱크라고 보면 좋은데, 먼저 공격 패턴 1은 얼음 폭격이다. 이게 거의 전방에만 떨어지니 알아서 거리를 두면 피할 수 있다. 문제는 고난이도로 올라가면 이 얼음 폭격과 후에 서술할 돌진 공격의 텀이 적어진다.

패턴 2는 돌격이다. 그냥 돌격은 아니고, 바엘/다곤이 플레이어 캐릭터를 삼킨다. 물론 실력 있는 고수라면 쉽게 피했겠지만, 만약 먹혔다면 DT나 트리거 버스트로 빠져나오면 된다. DT가 없는 초반이라도 체력 조금 빨릴 뿐이니 울지 않도록 하자.

패턴 3은 깔아 뭉개기다. 갑자기 바알 / 다곤이 사라진 뒤, 플레이어 쪽에 거대한 개구리 그림자가 생긴다 싶은 때가 있다. 그냥 적절한 컨트롤로 피하자.

패턴 4는 공격 패턴까진 아니고 루살카들을 내세워 암흑 속으로 숨는 패턴이다. 숨을 때 지상 공격을 하다가는 이 놈의 바람에 밀려나지만, 사라지기 직전까지도 공중 콤보나 레이디의 경우 총기 난사(...)로 데미지를 넣는게 가능하니 참고하자. 이후 루살카와의 전투는 앞서와 같다. 단, 네로의 경우 루살카에 버스터를 갈기다 보면 바엘 / 다곤을 끌어내는 게 가능하다.

3. 여담

  •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보스이던 킹 케르베로스가 본인의 얼음은 바엘과는 격이 다르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1] 다곤과 중복.[2] 물론 플레이어의 경험이나 컨트롤 실력에 따라 진짜로 낚여서 처음부터 상당한 대미지를 먹은 채로 보스전을 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3] 네로는 키리에 외의 여성에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다곤을 상대하는 단테는 반대로 카사노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루살카와 어울려 놀다가 프로 악마퇴치사 답게 이어지는 다곤의 기습을 여유롭게 피한다.[4] 이때 연출이 은근히 코믹한데 바엘을 발라버린 네로가 역겹다고 투덜대다 "잠깐... 방금 형제라고?" 하며 헬게이트를 보니 거기선 다곤들이 달려오고 있었다. 결국 네로는 다급히 헬게이트를 폐쇄한다.[5] 물론 네로 역시 냄새 참 구리다면서 난 두꺼비가 싫다고 맞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