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영화에 대한 내용은 바보들의 행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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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모바지 스폰지밥 시즌 2의 에피소드. 원제는 I'm with Stupid2. 줄거리
어느날 뚱이 집이 들썩이고 스폰지밥이 찾아오는데 뚱이가 집청소 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래를 빚어 가구를 만들고 있었다. 해파리 사냥 갈 수 있냐고 묻는 스폰지밥에게 뚱이가 이렇게 말한다.인생에서 재미가 빠진다면 넌 무슨 낙으로 살래? 해파리 사냥가자. 둘 다 특별히 할 일 없잖니. 인생이란 갖가지 재미가 섞여있는 환상 그 자체라고! 억지로 쓸고 닦는 건 이미 인생이 아니야! 재미 없단 말이야!!!
그러나 스폰지밥이 청소한 이유를 묻자 엉엉 울면서 도와달라고 말한다. 이는 자기 부모님께 편지가 왔기 때문이다.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하는 부모님을 위해 바보가 되지 않기로 한 뚱이. 그런 뚱이를 위해 스폰지밥이 바보연기를 하여 뚱이가 똑똑해보이게 하기로 한다.
얼마후 뚱이가 거울을 보며 알파벳 송을 부르는 데 초인종소리가 들리고 불가사리 부부가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문을 열고 부부를 엄마아빠라 부르며 맞이하는 뚱이. 뚱이는 음료수를 갖다주는데 아빠는 음료수를 컵에 담은 걸 보고 칭찬한다. 이윽고 스폰지밥이 태권도 투구를 쓰고 찾아온다. 뚱이는 부모님에게 스폰지밥을 소개 시켜준다. 뚱이 아빠가 악수를 하자고 하자 뚱이는 스폰지밥에게 악수를 가르쳐준다. 그리고 집이 어딘지 알려달라는 엄마의 말에 스폰지밥은 집으로 뛰어가 머리를 박는다. 뚱이는 슬슬 재미를 느끼고 스폰지밥을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저녁 먹고 쇼를 하는 스폰지밥을 보고 뚱이는 부모님에게 스폰지밥 얘기를 한다. 그런데 갑자기 뚱이가 스폰지밥의 외모까지 비하하며 조롱하기 시작한다.[1] 화가 난 스폰지밥은 갑자기 뚱이에게 부엌으로 오라가 말한다. 스폰지밥은 뚱이에게 자신들의 계획을 상기시키지만 뚱이는 그것마저 잊어버렸는지 스폰지밥을 계속 바보라 놀리며 똑똑한 척해보라 한다.
스폰지밥은 뚱이의 부모님을 속인 것을 사과하며 다시 인사를 건네지만 뚱이 부모님은 뚱이가 부엌에서 3분 만에 말을 가르쳤다고 감탄한다. 스폰지밥은 자신의 뇌사진도 보여주고 수학 공식도 보여주지만 소용 없었고 결국 화가 나서 뛰쳐나간다. 뚱이의 부모님은 뚱이를 칭찬하다가 갑자기 초롱이얘기를 꺼내고 뚱이는 당신들은 누구냐며 추궁한다.[2]
이 때 초인종이 울리고 징징이가 나타나 다른 불가사리 부부를 데려온뒤 이 둘이 자기 집에서 "뚱아 어딨니?"하고 외쳤다고 불평불만한다. 그제야 뚱이는 자기 부모를 알아보고 초롱이 부모도 자리를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