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3 22:50:51

바르트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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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르트부르크 353 리무진 초기.jpg
바르트부르크 353 리무진 초기형
Wartburg
1. 개요2. 상세3. 세부 모델4. 관련 문서

1. 개요

독일민주공화국[1] 국영 자동차 기업 IFA에서 1956년부터 1991년까지 제작한 자동차이자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로 생산한 차량들은 트라반트의 상위 모델로, 1L급 엔진을 장착했다.

2. 상세

츠비카우에서 생산된 트라반트와 달리, 바르트부르크는 아이제나흐[2]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당장 바르트부르크라는 이름부터가 공장이 위치한 아이제나흐의 상징인 바르트부르크 성에서 따왔다.

첫 모델인 311부터 시작해서 중간기이자 1.3까지 바디 디자인 우려먹은 353, 마지막 모델인 1.3까지 있었다.[3] 이 차도 트라비와 마찬가지로 2행정 엔진에 왜건 모델이 있었고, 경주용 모델도 있었지만, 이 자동차는 여러모로 홀대를 많이 받은 트라반트와는 달리 해외로 많이 수출했던 차라서 품질과 편의성은 트라반트에 비하면 제법 괜찮은 편이었다. 물론 이 바르트부르크도 IFA에서 생산되었던 자동차 중에서는 평범한 편이었고, 이들 중 진짜 고급차로 평해졌던 차는 1955년부터 1959년까지만 생산된 호르히 / 작센링 P240[4]이 있다.

그리고 독일 통일 후 트라반트처럼 배기량을 늘리고 폭스바겐에서 주문해온 엔진을 단 1.3을 판매하긴 하였으나, 이들에 비하면 여러가지 면으로 뛰어난 편인 서독차의 공세, 또한 주 구매자였던 동독 고위층들이 서독제 차량을 구매함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로 딱 3년만 생산되고 결국 트라반트와 같은 해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바르트부르크 311 모델 광고
뒤에 붙은 1000은 배기량 1000cc를 의미.
353 모델의 광고
다른 광고
참고로 바르트부르크나 다른 외제차의 가격은 보통은 트라반트의 2배 이상이라서 볼가[5]를 타고 다니는 고위층이나 나름대로 자리 잡고 있었던 당원이 아닌 이상 몇 년간 근성을 가지고 뼈빠지게 야근을 해야 겨우 차 살 돈을 모을 수 있었던 데다가 돈을 모아서 차량 구매 신청을 해도 운이 없으면 출고 기간이 최대 15년이었는지라 그나마 빨리 구입하려면 비슷한 돈을 주고 중고차를 구입해야 했었다.[6] 그래서 편의성 등에서 엄청 떨어졌지만 그나마 가격은 싸고 [7] 일찍 받을 수 있었던 트라반트에 대한 수요가 넘쳐났다.

3. 세부 모델

  • 311 계열 (1956~65)

    • - 311/0 스탠다드 리무진 : 기본 사양.
      - 311/1 룩서스 리무진 : 311의 고급 사양.
      - 311/2 카브리올레 : 2도어 컨버터블 사양.
      - 311/3 쿠페 : 2도어 쿠페 사양.
      - 311/4 퀴벨바겐 : 경찰용 오프로드 사양, 891대라는 적은 숫자만 생산되었다고 한다.
      - 311/5 캠핑 스테이션 왜건 : 5도어 왜건 사양.
      - 311/6 리무진 : 우핸들 사양, 영국같은 좌측통행 국가 수출용으로 보인다.
      - 311/7 픽업 : 2도어 픽업 사양.
      - 311/8 시베다흐 리무진 : 311/1 모델에 선루프를 추가한 사양.
      - 311/108 룩서스 리무진: 311/8 모델의 선루프를 가동이 가능한 선루프로 교체한 사양.
      - 311/9 콤비 : 3도어 왜건 사양.
      - 311-300 하드탑 쿠페 : 311/2의 소프트탑을 탈착 가능한 하드탑으로 변경한 사양.
      - 313/1 스포트바겐 : 2도어 로드스터 사양.
  • 312 계열 (1965~67)

    • - 312/0 스탠다드 리무진 : 기본 사양.
      - 312/1 룩서스 리무진 : 312의 고급 사양.
      - 312/5 캠핑 리무진 : 5도어 왜건 사양.
      - 312-300 하드탑 쿠페 : 311-300의 후기 생산형 사양.
      - 312/7 픽업 : 311/7의 후기 생산형 사양이나, 생산 수는 더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353 (1966~75) / 353W (1975~88) / 1.3 (1989~91)

    • - 리무진 : 4도어 세단 사양.
      - 투어리스트 : 5도어 왜건 사양.
      - 트랜스 : 2도어 픽업 사양.

4. 관련 문서



[1] 분단 독일 당시의 동독의 공식명칭.[2]오펠 소유[3] 참고로 최후기형 모델인 1.3의 경우, 튜너 브랜드인 이름셔에서 손을 대어 1.3 뉴 라인을 제작해보기도 하였고, 폭스바겐 카르만 기아로 알려진 카르만 사에서도 5도어 투어리스트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고급 모델인 투어리스트 L을 제작해본 적이 있으나, 이 둘은 시판되지는 못하고 현재는 이름셔의 1.3 뉴 라인 프로토타입 모델만 남아있는 신세다.[4] 공교롭게도 이 작센링 P240은 이름에도 봐도 알 수 있듯이 그 트라반트를 생산했던 츠비카우의 VEB 작센링 공장에서 생산되었던 차량이다. 즉, 동독에서 가장 비쌌던 차와 가장 싼 차가 같이 생산되었던 셈.[5] 소련의 고급 승용차 브랜드로 당시 볼가는 고위급 공무원이나 꽤 권세 있던 당원들이나 타던 차였다고 하고, 일반인들은 복권에 당첨되지 않는 이상 구하기 무지하게 힘들었다고 한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6] 트라반트 601 문서에도 서술되었듯이, 이 긴 출고 기간 때문에 동독은 중고차가 신차보다 더 비싼 웃지 못할 현상을 겪었다.[7] 물론 어디까지나 그나마 일찍이지, 이쪽도 운 없으면 출고 대기 기간만 9~10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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