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오야 루트 → 긴머리
- 아마네 루트 → 밤톨머리
- 아츠로 루트 → 젊은 남자
- 진 루트 → 노인
벨의 왕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바 벨을 쓰러트려야 하기 때문에 벨의 왕이 되어 마왕이 되는 나오야 루트, 벨의 왕으로서 구세주가 되는 아마네 루트에서는 당연히 격파해야 된다. 또 바 벨은 악마 소환 서버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 서버의 데이터를 바꿔서 악마를 제어하거나 돌려보내려는 목적인 아츠로우 루트와 진 루트에서도 쓰러트려야만 한다.
그래서 어떤 루트에서도 데빌 서바이버의 주인공은 결국 벨의 왕이 된다. 진 루트에서는 다른 악마를 전부 돌려보냈지만 바 벨만은 돌아가지 않아서 악마도 없는 상태에서 바 벨을 쓰러트리고(그렇다해도 다른 루트의 바 벨보다는 훨씬 약하지만) 결국 벨의 왕으로서 바 벨에게 마계로 돌아가라고 명령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일상으로 되돌아 왔지만 주인공만은 여전히 벨의 왕의 자격과 힘을 가지고 있다. 에필로그 이후의 메타트론의 편지에서 여전히 자네는 인간치고는 너무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라는 건 이 얘기.
루트마다 형태가 달라서 패턴을 자세히 서술하기는 그렇지만 보통 기본적인 형태를 물리치면 본모습이 나오며 그 상태에서 바빌론의 대재앙이라는 맵 전체 공격기를 사용한다. 침묵효과에 걸리면 꽤나 골치아프므로 그에 대비해둬야된다. 또 본모습이 되면 약점과 내성이 턴마다 바뀐다. 다만 물리/화염/빙결/전격/충격 중 하나는 약점이 되고 만능내성은 없으니 그냥 만마의 난무로 격파하거나 관통을 가진 악마로 격파하면 된다.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지만 보통 체감 난이도는 아츠로 루트 → 나오야 / 아마네 루트 → 진 루트 순이다.
아츠로 루트에서는 바 벨이 모든 실력을 드러내기 전에 서버를 해킹해버리기 때문에 벨들과의 연속전투가 없다.
나오야 / 아마네 루트에서는 지금까지 이겨왔던 벨들이 전부 다시 등장하는데 그 벨들을 격파 후 바 벨의 진정한 모습을 격파해야 한다. 물론 레벨업도 되어 있고 중간에 전체 회복 이런 거 없다.
진 루트에서는 벨들이 다시 나오지는 않지만 하루가 서버 까지 가는데 호위해야 되는데 한번이라도 적들과 전투가 있으면 그냥 순살이다(...). 그래봐야 교체 등을 쓰면 큰 문제는 아니지만. 또 아츠로도 전투 중반부터는 빠져버리고, 고생해서 바 벨의 1차 형태를 깨부수면 2차전에서는 악마가 모두 마계로 돌아가버리는데 그 상태로 바 벨의 2차 형태를 상대해야 한다. 이때 아츠로도 돌려주고 HP/MP도 풀회복시켜주는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