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4 09:11:13

밀리터리버거

파일:밀리터리버거.jpg
1. 개요2. 구성3. 평가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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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리아에서 군대리아를 모티브로 2020년 9월 28일부터 2021년 2월경까지 판매한 햄버거 메뉴. 군대리아가 롯데리아를 모티브로 탄생한 단어라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기묘한 버거다. 광고는 이근이 출연해서 가짜사나이에서 본인이 발언한 어록을 패러디했다.

2. 구성

가격은 단품 6,400원, 세트 8,100원.
  • 단품 구성
    • 마카로니 샐러드[1][2]
    • 2세트
    • 슬라이스 치즈 1장
    • 야채 샐러드[3]
    • 피클 3장
    • 저민 햄
    • 미트 패티
    • 딸기잼/불고기소스

군대리아 재현용 샐러드류/딸기잼을 제외한 빵/패티등 재료는 기존 기성품을 그대로 썼다.

3. 평가

오킹의 리뷰 영상
감스트의 리뷰 영상 요리왕 비룡의 리뷰 영상
김채호의 필름찢기의 리뷰 영상

출시 후 당시 큰 인기를 끌던 유명인인 이근의 후광으로 여러 인터넷 방송인들이 해당 메뉴를 리뷰 하였으나 하나같이 혹평을 넘어 악평일색이다. 평가를 종합하면, 맛은 먹을만한 수준이지만 추억 속 군대리아의 맛도 아니고, 빈약한 구성, 떨어지는 재현도, 너무 창렬한 가격 때문에 사먹을 이유가 없다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 - 밀리터리버거는 기존 4호번을 그대로 쓰고있기 때문에 빵식에 비교하면 크기가 많이 왜소하다. 그리고 원조는 쌀빵 베이스의 촉촉한 빵이나, 이쪽은 롯데리아 메뉴에 흔히 사용되는 참깨빵이라 퍽퍽하다. 또한 군대리아처럼 봉지째 삶는게 아니라 구운것도 재현도를 떨어뜨린다.
  • 패티 - 빵이 2개인 건 친구나 가족 등과 같이 먹으라고 의도한 바로 보이는데 제일 중요한 고기패티는 1개뿐이다. 고기 패티 추가는 따로 돈을 받는다. 고기패티가 한 개인 이유는 같이 주는 햄패티를 따로 조합해서 햄치즈버거와 불고기버거를 만들 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인데, 구성품을 보면 슬라이스치즈와 저민 햄을 함께 준다.

    이에 따라 실제 공식 사이트에 적힌 레시피는 빵+잼+햄+치즈+샐러드와 빵+잼+패티+소스+샐러드 의 조합, 그리고 빵+잼+치즈+샐러드+햄+패티+소스와 빵+잼의 조합을 안내하고 있다. 실제 군에서 지급하는 햄치즈버거에도 고기 패티는 없기 때문에, 군필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 재현이 잘 됐다고 평가하긴 하지만 군대에선 빵이 두 개면 햄이나 패티도 두 장을 준다. 당연히 햄 패티를 준다고 하더라도 눈에 보이는 고기패티가 한 장이면 이게 뭐지 할 수 밖에.

    엄연히 개선식에서도 나오는 치킨패티&치킨소스가 없는 것도 감점 요소이다. 그나마 매장에서 일부 시간대에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주는 치킨 너겟을 치킨버거 패티 대용으로 쓸 수 있긴 하지만 실제 군대에서 치킨 너겟은 빵식하고 같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치킨 너겟은 튀김패티인데 군대리아식 치킨패티는 불고기패티처럼 구이패티라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 결정적으로 어떻게 감수하고 치킨패티로 너겟을 쓰더라도 소스는 자체 제작해야 한다.
또한 새우패티&새우패티소스도 안준다. 다만 2020년 11월 한달간 새우패티 1장 또는 미트패티를 1장 더 주는 행사를 하긴 했지만 새우패티소는 당연히 없다.결과적으로는 레시피대로 먹으면 고기패티 1장이 맞지만 크기도 그렇고 창렬하다는 인식을 줘 제품의 평을 깎아먹는 요인이 됐다. 그리고 밀리터리버거의 경우 패티 변경을 지원하지 않는다. 특정 식품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좋은 선택지가 아니다. 무인기 밀리터리버거 주문시 패티 1개를 추가요금을 지불해서 추가할 수 있긴 하지만, 애초에 패티 2개가 아닌게 큰 문제다. 아니면 햄을 두툼한 걸로 넣어주던가
  • 사이드 메뉴 - 군대리아를 베이스로 했으면서 사이드 메뉴로 나오던 스프와 우유가 없다는 것 또한 불만을 샀다. 우유 자체는 롯데리아에서 따로 추가할 수는 있다. 스프나 우유는 원래부터 급양대에서 별도 품목으로 분류해서 주고, 따라서 스프나 우유 대신 다른 게 나오는 부대도 많으니까 그걸 고증해서 별도로 준비해 먹는다 해도 양 대비 가격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수준이다. 특히 스프 혹은 우유 + 시리얼이 있어야 군대리아라고 인정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사이드 메뉴도 없으면서 가격만 높게 책정해 군대리아를 표방한 본 제품을 못마땅하게 보는 군 경험자들도 많은 편. 세트에 감자튀김과 콜라가 나오는 것도 군대리아스럽지 않아 어색하다는 의견이 있다. 스프는 패스트푸드점 특성상 힘들 수 있다고 해도[4] 우유는 아쉽다는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러나, 롯데리아 세트메뉴는 탄산음료를 우유로 추가비용 없이 바꿀 수 있다. 이 점을 충분히 안내하거나 아예 우유를 세트메뉴 기본구성으로 하지 않은 것은 머리를 아무리 굴려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종합해서 재현률을 따지면 2013년 이후로 개편된 실제 군대리아로 비교했을 때 아예 다른 물건이다. 빵은 2개에서 1개로, 마카로니 샐러드는 없어진지 수년이 지난지 오래고, 군대 빵식이라면 꼭 있어야 할 계란과 시리얼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2015년 이후로 전역한 장병들에게는 추억도 없고, 공감을 하기 힘든 구성으로 출시했다. 치킨/새우패티가 없는 것도 그렇고, 아마 개발 부서 내에 개편된 군대리아를 경험한 젊은 사원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5]

사실상 구형/개선형의 중간지대에 있는데 그나마도 좋은 점만 취한 게 아니라 나쁜 점만 취한 것이라 대체 어느 쪽에 맞춘 건지 알 수가 없다. 그냥 제품화하기 편한 구성으로 대충 만들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2020년대에는 군 급식의 다양화로 인해 빵식이 비선호메뉴가 된 지 오래인데 예비역들이 환장하는 군대의 로망처럼 마케팅하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도 군 인식이 10~20년 전에 머물러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뽀글이나 군대리아 등의 경험은 추억하는 게 아니라 씹기 위해 있는 것인데 제품 기획을 정반대로 접근했으니 평이 안 좋을 수 밖에 없다.

뽀글이나 군대리아를 기존의 음식보다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분명 있으나, 기본적으로 이것들은 군대란 특수한 환경에서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란 식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이다. 군대리아는 군에서 대량생산하는 기본 음식으로 간편하게 '햄버거 비슷한 것'이라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해주기 위한 음식인 것. 즉 많은 예비역들에게 군대리아의 추억은 군대리아가 너무나 맛있어서가 아니라, 이딴 허접한 버거도[6] 맛있게 먹을 수밖에 없던 군대의 힘든 추억, 더 나이 많은 이들에겐 그런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좋은 재료이다. 사실 군 시절을 그리워할 정도면 20대 시절이 훌쩍 지나간 아재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차라리 이들을 타겟층을 잡고 완전히 구형으로 만들었으면 인기가 더 있었을지도 모른다. 애매하다보니 아재들은 추억의 그 구성/맛이 아니고, 젊은 예비역들은 지겨운 군대리아를 굳이 사회에서까지 찾아먹을 이유가 없으니[7] 호기심에서 사먹는 이들이 대부분인 것. 사실 이 점에서 워낙 특이한 버거고 나름 이슈도 되어서 그렇게까지 인기가 없진 않았다.

식판은 포장용은 플라스틱, 매장 내에 제공되는 식판은 계란 포장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흰색 종이 재질이다. 전자레인지에 20초간 데우면 더 맛있다 안내하고 있으나 같이 제공되는 식판은 전자레인지 조리 불가라는 환장할 콜라보를 보여주고 있으니 주의하라. 실수로라도 식판째 전자렌지에 돌려버리면 밀리터리 버거 대신 환경 호르몬 버거를 먹어야 한다. 식판을 준다는 점 자체도 최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라 이 점을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또한 매장에서 먹을 경우 장갑만 나오는 매장이 있는데 이 점이 불편할 경우 포크를 이용해야 하지만 소수의 매장같은 경우에는 포크 제공이 되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나 가격. 대체 이딴 걸 왜 9천 원이나 주고 사야 하냐며 사람들이 크게 분노하는 상황이다. 비록 새벽/아침 시간대 한정이기는 하지만, 비슷한 양과 비슷한 구성[8]맥모닝 디럭스 브렉퍼스트는 단품 4900원, 커피 포함 5500원으로, 세트가 밀리터리 버거 단품보다 싸다.

당연한 말이지만 원본인 군대리아가 더 맛있다는 게 아니라 밀리터리버거 자체가 너무나 게으른 발상에서 나온 답이 없는 버거라는 말이다. 그런 얘기가 나올 만도 한 것이, 너무나 빈약한 구성 탓에 유행을 보고 조급하고 생각없이 만든 버거라는 게 정론이다.

당연히 밀리터리버거의 원본인 군대리아도 세월이 흐르는 동안 많이 개선되어, 핫도그 소시지나 새우패티까지 추가됐고[9] 일부 부대에 한정되긴 하나 시리얼과 감자튀김, 삶은 계란대신 스크램블 에그, 계란 프라이까지 주는 곳도 있다. 개선되지 않은 구형 군대리아로 가정하더라도 급양관이 신경을 쓰거나 조리병의 요리 내공이 있다면 정말 맛이 좋은 군대리아도 나왔었기 때문에 부대에 따라서는 진짜로 군대리아가 차라리 좋을 수도 있다. 그런데 밀리터리버거는 철 지난 추억팔이 + 이근 한 명의 마케팅만을 노린 게으른 개발 방향이 겹쳐서 누구에게도 장기적으로 어필하기 힘든 버거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가짜 사나이가 히트를 친 직후에 출시되어 이근의 광고 효과를 일시적으로 보았고,[10][11] 대체 어떤 맛인지 먹어나 보자는 사람들의 호기심에 힘입어 악평과는 별개로 이목을 끄는데는 성공했다. 물론 많은 이들이 한 번 맛만 보고 다시는 안 먹을 가능성이 높지만, 롯데리아의 수 많은 일회성 이벤트 메뉴 중 하나로 만든 것일테니 유튜버용 햄버거로 이슈가 된 것 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이런저런 음식을 리뷰하는 유투버 고물은, 가짜사나이의 흥행에 입어 잠깐 어그로 끌려고 나온 버거이고, 그 점은 성공했다고 평했다.

애초에 9000원이라는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은 호기심에 한 번 사먹어보려는 흑우들을 낚으려는 거고 비싼 가격 때문에 한 번 이상 안 사먹을 정도의 창렬함은 애초에 이 버거를 만든 의도 자체가 유행을 따라서 홍보하고 버릴 1회성 상품이기 때문에 까이든 말든 결국 홍보효과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4. 기타

원래 광고배역은 이근이 아니라 최종훈 이었으나.... 이근으로 변경되었다.이런! 젠장 말년에 예비역 대위한테 광고까지 뺏기다니!!

최종훈에게 광고 제의가 들어왔고 본인도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보이지만 공교롭게도 제안을 받기 며칠 전에 같은 롯데리아의 1인 혼닭 세트를 리뷰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이 때 '닭이 너무 작다'는 부정적인 부분을 몇 번이나 강조한 것이 화근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모든 음식을 직접 구매하여 솔직하게 리뷰하는 그의 영상 특성상 맛이나 식감에 대해서는 호평했으나 닭이 작고 가격이 비싸서 본인은 안사먹을꺼 같다는 말이 결정타였다.



그렇게 두 번이나 광고 모델에서 까이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해당 제품은 리뷰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말년 병장의 대명사인 최종훈이 이 제품을 먹고 리뷰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팬들이 많아 결국 찍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어도 어지간하면 '아쉽다' 수준으로 평가하던 그가 시작부터 끝까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모든 점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결정적으로 요즘 군대 버거도 이것보단 맛있겠다라고 사제 음식에 줄 수 있는 최악의 점수를 매겼다. 또한 음식을 다 먹고난 뒤 마지막에 보통 장점과 단점을 함께 얘기하는데 밀리터리버거의 경우 추억의 맛으로 좋아할 것 같다는 일부의 호평만을 제외하면 단점만 주구장창 나열하며 직접 먹어보니 까인게 다행인 것 같다고 마무리했다.

그러나 밀리터리버거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이근에게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롯데리아도 상황을 인지했는지 이근이 나온 광고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근은 2020년 10월 20일 13,000FT에서 밀리터리 버거먹방. CHEERS!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사실은 저 밀리터리 버거 XX 싫어합니다

이후 밀리터리 홈키트로 개편하였는데 가격은 단품 7,200원(+800원) 세트 9,200원(+1,100원)이다. 개선형 군대리아를 만들려는 건지 미트&미트와 새우&미트로 나뉘는데 미트&미트는 미트패티가 두 장이고 새우&미트는 미니새우패티와 미트패티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딸기잼이 타르타르 소스로 대체되었다.

야채 샐러드가 양배추 믹스에서 양상추 믹스로 바뀌었다. 덕분에 안 그래도 섞기 힘든 샐러드가 더 섞기 힘들어졌다.

밀리터리버거 자체는 단종 되었지만 밀리터리버거에 구성품으로 포함되었던 저민 햄의 재고가 상당히 많이 남았는지 이후 키오스크의 토핑 추가 목록에 저민 햄이 추가되었다. 가격은 300원.

5. 관련 문서


[1] 정확하게는 마카로니 사라다가 맞다.[2] 지금 군대리아에선 사라진 가공샐러드의 대체품.[3] 가공 샐러드가 없어진 후 새로 지급되는 생야채 샐러드를 재현한 것.[4] 롯데리아는 과거 유부장국을 사이드로 판매했던 적이 있다. 어차피 일회성 이벤트 메뉴인 만큼, 제대로 콘셉트를 잡았다면 밀리터리버거에 한해서 분말조리 스프를 판매하는 것도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금은 판매하지 않지만 맥도날드에서는 콘스프를 판매한 적이 있었다.[5] 이후 미트&미트와 새우&미트로 개편하며 미트&미트는 기존 패티 2개, 새우&미트는 새우 패티+기존 패티로 바뀌고 딸기잼을 타타르 소스로 교체하여 조금 수정되었다.[6] 군용으로 만드는 대부분의 것들이 그렇지만, 군대리아 역시 맛보다는 효율을 위주로 만들어진 버거이다. 간편하게 제조/공급할 수 있는 햄버거용 빵, 햄, 딸기잼, 양배추, 패티(혹은 소시지) 같은 것들로 재료가 이뤄진 걸 보면 알 수 있다. 맛을 생각해서 개발된 것도, 요리된 것도 아니니 당연히 기존 버거와 비교하면 허접 그 자체다. 이게 맛있게 여겨지는 건 군대이기 때문이고, 그마저도 짬이 차이면 귀찮거나 질리는 메뉴일 뿐이다. 자주 안 나오는 것도 아니고. 쉽게 생각해 '군 시절을 추억하는 사람'은 분명 있지만 군대가 너무 즐거워서라기 보단 그렇게 어리고 철없던 시절이 그리워서인 사람이 대부분이다. 마찬가지로 군대리아도 너무 맛있어라기 보단 '그 시절'을 상징하는 맛이기에 추억하게 되는 것. 뽀글이나 급식에 나오는 케찹스파게티, 허접한 학교매점 햄버거 같이 맛보단 추억이 본체인 음식.[7] 군대리아와 달리 사회에서도 수십년간 인기과자인 초코파이조차도 전역 직후 지겹다고 보기도 싫다고 하는 예비역들도 있다.[8] 잉글리시 머핀, 소시지 패티, 해시브라운, 팬케이크 두 장, 딸기잼, 계란이 나온다.[9] 당연하지만 새우패티의 경우 새우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먹어도 아무 문제 없는(...), 새우 향만 나는 수준이다.[10] 원래 이근 전에 최종훈이 먼저 광고 제의를 받았으나 까였다고 한다.[11] 다만 광고 4편 중 아들의 전역 편은 광고 구성 자체가 별로라 반응이 좋지 않다. 당장 내용부터가 아들 전역날 엄마가 밀리터리버거를 시켜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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