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초원에서 살아남기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백인 남자 한 명과 흑인 남자 한 명으로 이루어진 밀렵꾼들로, 밀렵 감시단의 눈을 피해 가이드 행세를 했다. 백인 말에 따르면 진짜 가이드에 비해 싼 가격으로 손님을 받아서 다른 사람들은 다 의심했는데 두리 일행만 싼 가격에 혹해서 의심 없이 넘어왔다고. 차 안에서 두리와 뭉치의 난동으로 고생을 하며, 두리 일행에게 미처 처분하지 못한 상아가 발각되자 백인 남자가 "저게 왜 아직 차 안에 있는 거야?!"라고 흑인 남자에게 윽박지르고 흑인 남자는 "그게...,아직 처분을 못해서..."라며 쩔쩔매며 마침 나타난 누 떼에 두리 일행의 눈을 돌리고, 두리 일행이 사진 찍는 사이 버리고 간다. 흑인은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었는지 처음엔 그런 건 악당들이나 하는 짓이라며 반대했으나 백인 사냥꾼이 우린 악당 맞다는 말에 "아, 그렇지."라고 정신차리고 결국 두리 일행을 버리고 튀었다.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무사히 초원에서 빠져나왔으니 곧장 경찰에 신고부터 할테고 밀렵꾼들은 처벌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밀렵을 넘어서 가이드로 위장하여 아이들을 무책임하게 버려두고 왔으니 중벌을 피하긴 어려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