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03 21:12:00

밀드레드 아발론

ミルドレッド・アヴァロン / Mildred Avallone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arcana-mildred.jpg

아르카나 하트 1~2 시절 일러스트

파일:wp_mildred_1600x900.jpg

아르카나 하트 3 시절 일러스트.
아르카나 하트 1편의 최종보스(플레이는 불가능). 성우는 키쿠치 유키코

1. 프로필2. 성격 및 스토리3. 성능4. 그 외

1. 프로필

「고차원의 존재를 목표로 하는 최강의 성녀」 (高次の存在を目指す最強の聖女)

국적: 영국
거주지: 영국
생일: 9월 13일(세계 법의 날,[1] 처녀자리)
연령: 17세
소속: 영국 성령청
키: 177cm
몸무게: 59kg
쓰리사이즈: B87-W54-H85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과목: 흥미없음
싫어하는 과목: 있어도 말하지 않음
격투 스타일: 인간을 초월한 이 힘

BGM:
Evolution - 전초전(고치 상태)의 테마 듣기 어레인지
Save a Future - 최종 스테이지 테마 (전초전에서 승리했을 경우) 듣기 어레인지
Last Judgment - 최종 스테이지 테마 (전초전에서 패배했을 경우) 듣기 어레인지 리믹스

2. 성격 및 스토리

보유속성은 누님+ 중성적 매력(나르시시스트)+쌍둥이

각국의 성령청의 총본부에 해당되는 영국 성령청의 장관[2]을 담당하는 희대의 성녀.

상당히 독선적이며 제멋대로인 성격인데다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완벽주의자이기 때문에 적이 많지만 모두 실력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나이가 들면서 성녀의 힘이 감소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을 고귀한 존재인 천사로 진화시키기 위하여 경계 용접현상이 일어나 관동일대가 붕괴할 위험을 알면서도 관동일대의 차원 왜곡 현상을 이용하려고 한다. 사실상 1편 스토리는 이 여자가 천사가 되기 위하여 한 일들이 다른 캐릭터의 스토리에 영향을 준 것. 간단히 말하자면 1편 스토리의 흑막

다만 성령이 되어버린 바람에 방황하고 있었던 피오나 메이필드를 상냥하게 대하는 것으로 보아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인 걸지도…. 알고 보니 그녀에게는 성령계로 간 쌍둥이 언니가 있다고 한다. 피오나를 잘 대해준 것은 그 이유 때문일지도.

1편 엔딩에서의 모습으로 인하여 죽은 줄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2편에서 의외의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3. 성능

일단은 아케이드 모드 최종보스라서 성능은 사기적이다.

1라운드에서는 괴상하게 생긴 고치 상태로 싸운다. 즉 전형적인 격투게임 보스 클리셰인 "1라운드는 진심을 내지 않는다" 상태.

1라운드에서는 공격도 방어도 하지 않지만[3], 주변에 존재하는 구슬 2개가 계속해서 직선, 대각선 레이저를 쏘고 몸통박치기를 날리는걸 반복하므로 접근이 상당히 어려운편이다. 다만 멀리 있을경우 구슬의 공격은 눈에 엄청 띄는데다가 공격 속도도 느린편이라 피할수 있을 정도이므로 원거리 공격에 강한 아르카나를 이용하여 장풍만 날리는 전법이 아주 좋다. 다만 이걸 모르고 근접형 아르카나를 고르거나 근접에서만 강한 캐릭터를 골랐다면, 어떻게든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죽기전에 죽이는 방식으로 두들겨패야만 한다.

만약 고치 상태에서 패배하더라도 본체인 밀드레드를 못 만나고 게임 오버가 되진 않고 본체가 깨어나서 제대로 싸울수는 있다. 하지만 만약 고치에게 패배했을경우 2라운드에서 컴퓨터의 기 게이지는 처음부터 풀로 차오르므로 불리해진다.

어쨌든 2라운드부터 진짜 전투가 시작되는데, 눈에 띄는 특징으로는 밀드레드는 기본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뭔 버튼을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으며, 오직 커맨드 입력으로 나가는 필살기와 초필살기만 존재할 뿐이다.

기술은 전부 아르카나 하트 1탄에 존재하는 11개의 아르카나 초필살기들을 전부 카피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화력이 정말 미쳐돌아간다. 특히 주의해야할 기술은 번개의 아르카나로 번개를 치는 기술과 대공, 날리기용으로 계속 써대는 화염의 아르카나, 반격기인 물의 아르카나, 강철의 아르카나 기술은 툭하면 써대는데 저 기술들은 히트시 높은 확률로 다른 기술로 연계하기 때문에 밀드레드가 손가락을 튕기거나 하는 등의 모션을 보거나, 대사를 듣고 그 공격이 들어오는지 주의깊게 봐야한다. 그리고 유일한 고유 초필살기인 "신의 숨결을 받으라(神の息吹を受けよ。)"[4]발생이 0프레임이라 보고 막을수 없으며 공중 가드 불능이라 점프한 상태에서도 못 막는다. 화면 위로 사라지더니 날개를 펼치며 레이저를 화면 전체에 갈겨대는데 단일로 맞아도 5~6할이 날아가고 연속기로 들어갈시 7~8할이 기본으로 날아간다. 이딴 사기 기술이 기를 하나밖에 안 먹어서 컴퓨터 밀드레드는 이걸 2~3번 연속으로 쓰기도 한다. 다만 제대로 막아냈다면 내려올때 틈이 매우 크므로 이때 두들겨패주면 된다.

다만 모든 기술은 가드를 굳히고 있다면 쉽게 막을수 있는편이고, 주의점이 많은 저 4개의 기술도 근접에서 막히면 반격 확정이며 무엇보다 하단쪽이 약한 탓에 가드만 제대로 굳히면서 하단을 털며 콤보를 넣으면 쉽게 이길 수 있다. 피격 판정도 장신답게 큰 편이다.

2편 이후부터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아르카나로나마 부분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성능은 견제와 원거리 특화. 아르카나 블레이즈는 보스때의 연출을 그대로 가져왔다. 자세한 설정은 안젤리아 아발론을 참고. 번외로 안젤리아나 피오나의 스토리 일러스트에서 얼굴을 자주 비추는 축으로 개근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4. 그 외

아르카나 하트 기동 당시, 일러스트가 좀 삭아보였던지라[5] 설정연령이 17세인데도 할망구로 불렸다. 공식 무크지에서 '할망구라 부르지 마.'란 말이 있을 정도(...)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안젤리아 아발론쪽을 여동생이라 착각할정도.

다만 이 게임 캐릭터들 나이가 대부분 10대 초중반이다보니 3편 일러스트나 도트상으로도 키와 장신이 매우 커서 상대적으로 나이를 많이 먹어 보이는건 어쩔 수 없다.[6]

또한 드라마 CD의 스토리에 의하면, 철이 들 무렵에는 언니와 함께 교회계의 고아원에서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 무렵에는 울보 밀리라고 불렸었고, 평상시에도 언니와 떨어지지 않도록 꼭 붙어 다녔다고 한다. 그러던 중, 언니가 자기만 홀로 남겨둔 채 실종돼버리고 말고, 그 일을 계기로 성녀로서의 능력이 각성하게 된다. 그 후 언니를 찾기 위하여 영국 성령청에 들어왔다.
덧붙여서, 이 쌍둥이 자매의 부모님의 생사는 현재도 불명.

[1] 1965년 9월 13일부터 9월 20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법에 의한 세계평화 제2회 세계회의'가 개최되어 거기서 누구도 법률 이외에 지배되어서는 안된다는 '법의 지배(=법치주의)'를 확립하여 세계평화를 이룩하자는 선언이 채택된 것을 기념한 날.[2] 스토리모드 시작당시에 영국성령청이 관동붕괴를 알고 있었음에도 알리지 않은 이유이다.[3] 다만 잡기는 걸리지 않는다.[4] 2편에서는 디바인 블레스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5] 거기다가 일러스트가 단발로 그려져있는데, 단발 모습의 경우 1라운드에서 고치로 들어가기 직전에만 나온다. 즉 장발머리 형태가 더 많이 보일수밖에 없는데도 단발로 그린것도 문제.[6] 더불어 현재는 나이가 불명인 캐릭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