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몬나이트 4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타카노 나오코.
창의 파벌에서 트레이유에 감시역으로 보낸 소환사로, 환수계 메이톨파의 소환사. 메이톨파를 비롯한 다른 세계의 식물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연구를 위해 밭을 정성들여 만들고, 연구 결과에서 나온 각종 식물들을 주인공의 여관에 식재료로 주고 있다. 또 소환수에 대한 각종 질병에 대해서도 해박하다. 호위수로 오야카타라는 테테[1]를 데리고 있다.
상냥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다소 폭주하는 경향이 있는 다른 인물들을 말리는 역할. 또한 글래드와 섹터가 좋아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민트도 내심 섹터를 좋아하고 있으며 항상 그에게 신선한 채소등을 가져가주면서 호의를 쌓고 있다. 또 주인공과 리셸, 루시안등은 누나로 따르고 있으며 굉장히 사이가 좋다.
주인공과 친구들은 모르고 있었지만, 민트가 처음 마을에 왔을때에는 감시역이라는 입장상 마을 사람들에게 좋게 보일리도 없었기에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혼자서 쓸쓸하게 살아야했기 때문에 마음고생도 많이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한다. 그 때 민트가 쓸 때까지 비어있던 집을 자기네들 놀이터로 쓰던 주인공 일당이 놀이터가 없어지자 겁줘서 쫓아내려고 분장하고 집에 들이닥친걸 계기로 유일하게 마을에서 마음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가족들이나 같은 대상이 됐기 때문. 마을 사람들과 친해진뒤에도 사이좋게 지내는 사이로 지냈다고.
1과 2의 등장인물인 미모자의 후배로 그녀와 사이가 좋은 사이라 사이젠트의 사건에 대해서도 그녀에게 들었고, 덕분에 1의 등장인물들과의 연결점이 되어주기도 한다. 2의 주인공과도 아는 사이로 2의 주인공의 선배. 참고로 PSP판의 전투회화를 보면 학창시절보다 가슴이 한층 더 훌륭해졌다고 한다.
전투에서는 미니스-마루루의 뒤를 잇는 전형적인 수 속성의 소환사. 특이하게도 지팡이로 횡공격이 가능하다.(...) 나중에 가면 특수기 스터너기술이 생겨서 적을 지팡으로 푸짐하게 패서(...) 마비시키는 것도 가능. 매직어택까지 익히면 데미지는 물리공격 캐릭터보다 잘 뽑고 마비도 걸 수 있는 훌륭한 근접 어택커로 굴릴 수도 있다 (...)
[1] 작중에 나오는 소환수의 일종. 게임상에는 테테와 오야카타가 따로 존재하는데, 오야카타가 능력치가 약간 더 높고 수염이 나 있으며 민트만 '마음에 듬' 등록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