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7 02:31:59

Ms.JUDGE

미즈 저지에서 넘어옴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2. 관련 카드

1. 설명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8832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ruby>Ms.JUDGE<rp>(</rp><rt>미즈 저지</rt><rp>)</rp></ruby>,
일어판 명칭=<ruby>Ms.JUDGE<rp>(</rp><rt>ミズ・ジャッジ</rt><rp>)</rp></ruby>,
영어판 명칭=Ms. Judge,
레벨=4, 속성=빛, 종족=악마족, 공격력=1800, 수비력=600,
효과외1="Ms.JUDGE(미즈 저지)"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상대 카드의 효과가 발동했을 경우\, 그 처리를 실행할 때에 코인 토스를 2회 실행하고\, 2회 모두 앞면인 경우 그 효과를 무효로 한다.)]
많은 듀얼리스트가 난제를 풀어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기념하여 디자인된 프로텍터.

고민하고 이끌어낸 답에서 깨달음을 얻은 당신에게.
유희왕 마스터 듀얼 프로텍터 플레이버 텍스트
코인 토스에 따라 상대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 하는 지속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무효화 성능 자체는 하급 몬스터임에도 굉장히 강력하다. 카드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효과를 무효로 하는 것이라 이미 필드에 나와 있거나 묘지 및 제외 상태의 마법 / 함정 카드에도 대응하며, 심지어 해당 효과의 발동에 체인하는 유발 효과가 아닌, 마굉신수 유니코르와 동일하게 효과 처리 도중에 끼어드는 지속 효과라 초융합, 금지된 일적, 카운터 함정 같은 체인이 불가능한 카드도 이 카드는 막는다.

문제는 이 무효화 성능이 코인 토스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동전을 두 번 던져서 모두 앞면이 나와야 하므로 1/4의 확률을 뚫어야 하는데, 이는 세컨드 찬스의 도움을 받더라도 7/16이라는, 채 절반이 안 되는 확률이다. 게다가 이 효과는 마술사의 왼손, 오른손처럼 1턴에 1번씩 강제 적용되는 효과라 적용 여부를 플레이어가 제어할 수 없어서, 상대가 버림패를 하나 던지는 것으로 파훼당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카드가 정말 마음에 든다면 상술한 세컨드 찬스, 그리고 몬스터 BOX 등 코인 토스가 포함된 견제 카드로 메타비트 덱을 짜볼 수는 있다. 세컨드 찬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로 절반 정도의 확률이면 그렇게 비현실적인 조건은 아니고 코스트가 필요한 것도 아닌지라, 일단 필드에 계속 올려놓기만 한다면 생각보다 좋은 견제 능력을 보여준다. 거기에 하급 몬스터로서는 합격점인 1800의 공격력도 갖췄고, 레벨도 4라 여차하면 엑시즈 소재로 쓰기에도 알맞다.

설령 재수가 없어 효과 적용에 계속 실패하더라도, 이 카드는 존재 자체로 상대를 점점 말려 죽이는 장치로 작용한다. 상대는 가능하다면 턴마다 한 번씩 이 카드의 효과를 빼기 위해 카드를 소모하게 되는데, 이게 쌓이다 보면 어드밴티지 차이가 점점 벌어지기 때문이다. 이 카드를 무시하고 키 카드가 되는 효과를 발동할 수도 있지만 메타비트 입장에선 카운터에 실패한다면 다른 많은 견제 카드로 보완하면 되고, 성공한다면 대박인 것이다. 추가로 세컨드 찬스와 함께 시간의 마술사 등의 카드를 넣어준다면 메타비트 덱에 부족한 '한 방'을 선사해줄 수도 있다. 물론 이쯤되면 메타비트 덱의 생명인 안정성과는 거리가 멀어지므로 일장일단이긴 하다.

듀얼링크스에서는 사이오의 절대운명력 스킬 덕분에 한 번은 효과를 무조건 성공시킬 수 있어서 데스페라도 속사포 드래곤을 주축으로 하는 데페덱에 필수적으로 한 장 투입된다. 데스페라도의 효과로 서치도 가능하기 때문에 첫 턴부터 튀어나와서 퍼미션을 거는 까다로운 카드가 되었다.

이 카드의 일러스트를 보면 사실 먼 옛날에 나왔던 일반 몬스터심판자를 바탕으로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심판자의 원래 일본판 이름은 '저지 맨'이었는데 이걸 미스(미즈) 저지라고 바꿔놓은 것. 심판자의 실제 카드 일러스트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원래 양손에 곤봉을 두 개 들고 있는 모습이 잘린 것인데, 이걸 그 포즈 그대로 OX 표지판으로 바꿔놓은 것이다. 또 미스(미즈) 저지라고 하면 오판을 했다는 뜻의 Misjudge와도 발음이 같아지는 말장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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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카드

2.1. 심판자

2.2. 헤드 저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