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4 19:41:32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준다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대한민국의 속담.

반대말로는 '고운 자식 매 하나 더 준다'가 있는데 때때로 두 문장을 합쳐서 쓰기도 한다.

2. 상세

여러가지 뜻이 있는데 미운 자식이라도 잘 대해줘야 나중에 엇나가지 않고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뜻이 있다.

다른 뜻으로는 미운 사람이라도 적대하지 말고 원만한 관계를 가져야 나중에 필요할 때 우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도 있다.

다른 의미로는 어차피 미운 사람과 다투다 속을 썩히느니 차라리 떡과 같은 당근책으로 달래서 상황을 넘긴다는 뜻도 있다. 이때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라는 속담과 비슷한 의미를 갖는다.

3. 여담

  • 귀귀의 만화 열혈초등학교에서 교감 김퍽춘이 학생 함버거를 미워해 툭하면 두들겨 패는데 함버거가 왜 자꾸 그러나며 항의하자 고운 자식은 매 한 대 더주고 미운 자식은 떡 하나 더 주는 거라며 해당 속담을 언급한다. 그러자 함버거는 자기가 고운 자식인 거냐며 묻자 김퍽춘은 그보다 한단계 위라며 하면서 함버거를 발로 걷어차는 동시에 꼬운 자식이라 대사를 내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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