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3:21:54

미스틱 맨션

소닉 히어로즈의 스테이지
STAGE 11 : 행 캐슬 STAGE 12 : 미스틱 맨션 STAGE 13 : 에그 플리트

1. 개요2. 특징
2.1. 오브 스위치의 변화2.2. 헤비 에그 해머의 등장2.3. 사다리타기 형태의 레일2.4. 거미줄2.5. 트럭2.6. 3개의 제단2.7. 해골
3. 스테이지 구성
3.1. 팀 소닉3.2. 팀 다크3.3. 팀 로즈3.4. 팀 카오틱스3.5. 슈퍼 하드
4. BOSS : 로봇 스톰
4.1. 팀 블래스트 관련 팁
5. 관련 문서

ミスティックマンション / Mystic Mansion

스테이지 BGM[1][2]

1. 개요

소닉 히어로즈의 12번째 액션 스테이지. 이전 스테이지인 행 캐슬을 통해 성 내부인 미스틱 맨션으로 들어오게 된다. 행 캐슬 이상으로 기묘한 길이나 장치가 많다.

나무위키:프로젝트/게임 속 지역가 시작된 이후, 소닉 히어로즈의 전체 스테이지에 개별 문서가 생겼는데, 히어로즈의 액션 스테이지 항목 14개 중 본 문서가 가장 나중에 작성되었다.

2. 특징

2.1. 오브 스위치의 변화

이전 스테이지인 행 캐슬에서 오브 스위치가 중력 반전 효과를 줬다면, 이번 스테이지에서의 오브 스위치는 훨씬 더 효과가 다양하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 스테이지 초반에 문 하나 덜렁 놓여있는 방이 있는데, 이 방에 있는 오브 스위치를 작동하면 문 너머로 길이 생긴다.
  • 오브 스위치 앞에 에그맨 로봇을 묘사한 그림이나 조각상이 있다면, 오브 스위치 작동 직후 메카가 실체로 변화하여 플레이어의 눈 앞에 나타난다.
  • 머리와 두 손에 발판을 하나씩 얹은 거대한 해골이 있는 방에는 3개의 오브 스위치가 있으며, 항상 하나만 눌려있고, 나머지는 작동 전 상태로 놓여있다. 어느 오브 스위치를 작동하냐에 따라 발판의 배치가 바뀐다.
  • 특정 장소에 있는 오브 스위치를 건드리면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주변을 대충 보면 이동 전의 장소와 비슷하지만, 잘 보면 전혀 다른 공간이다.
  • (팀 소닉, 팀 다크) 마지막 체크포인트 너머에 있는 오브 스위치를 작동하면, 오브 스위치 앞에 있는 두 벽 사이의 간격이 좁아진다. 여기를 삼각뛰기로 건너 앞에 있는 레일에 올라타야 한다.

2.2. 헤비 에그 해머의 등장

소닉 히어로즈의 적들 중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헤비 에그 해머가 공식적으로 데뷔한다. 투구를 벗기지 않으면 팀 블래스트, 소닉의 라이트 스피드 어택을 제외한 모든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위의 두 기술 외에 이 놈을 처치하는 방법은 단 하나로, 투구를 벗겨 정수리에 있는 약점 부위를 파워 포메이션으로 공격해야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투구는 헤비 에그 해머가 훨윈드를 쓰고 나서 휘청거리다가 공격받고 넘어질 때, 혹은 머리에 토네이도 판정의 공격을 맞았을 때 벗겨진다.[3]

물론 약점 부위라고 해도 졸라 짱쎄기 때문에, 파워 포메이션 이외의 공격은 씨알도 안 먹히며, 뽕 넣은 어깨와 등짝이 상당히 커서, 정면에서 공격하지 않으면 막히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니 믿을 건 오직 팀 블래스트 뿐이며, 각 캐릭터들도 그렇게 얘기하니 더욱 확실하다.

2.3. 사다리타기 형태의 레일

일부 구간에 3줄로 평행하게 놓인 레일이 놓여있는데, 골때리게도 3개의 레일 사이사이에 가로로 된 연결부가 있다. 레일을 타는 순간 이 연결부들을 따라 강제로 사다리타기를 하게 되며, 스테이지의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는 올바른 길은 하나밖에 없다. 나머지 길들은 레일이 끊어져있거나 이상한 방향으로 이어져있다.

사실 모든 사다리타기 코스는 레일의 출발점을 기준으로 왼쪽 레일을 타고 시작하면 제대로 된 길로 이어진다.

2.4. 거미줄

위의 사다리타기형 레일의 변형. 소수의 발판을 제외하면 바닥이 없고, 발판들 사이에 거대한 거미줄이 쳐져있는 넓은 방이 스테이지 내에 있다. 이 거미줄 전체가 그라인드 레일이며, 레일 위에서의 진행 경로는 사다리타기형 레일과 동일하게 여기저기서 꺾인다. 연결부로 꺾어 들어가지 않으려면 점프로 연결부를 뛰어넘어 앞의 레일에 착지하면 된다. 대신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플라이 포메이션으로 맞추고 타는 것이 안전하다.

스토리 및 엑스트라 미션에서는 팀 카오틱스만 이 방에 진입하며, 슈퍼 모드로 플레이할 때도 진입할 수 있다.

2.5. 트럭

시사이드 힐불릿 스테이션에서 등장한 봅슬레이가 미스틱 맨션의 분위기에 맞게 디자인이 일신되어서 등장한다. 기본 기능은 봅슬레이와 동일하지만, 타는 구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고, 레일 위를 달리기 때문에, 좌우로 움직이는 조작이 불필요하다. 그렇다고 봅슬레이 코스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진 것은 절대 아니다. 트럭이 지나가는 경로에 장애물들이 우르르 몰려 있는데, 코스 변경 및 이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점프밖에 없다.[4] 장애물로는 주로 레이저 트랩과 철구가 나오며, 라이노 라이너가 가끔 나타나지만, 에그 폰과 마찬가지로 그냥 박살낼 수 있다.

2.6. 3개의 제단

팀 소닉과 팀 다크로 플레이하면 방문하게 되는 스테이지의 마지막 구간이다. 아무것도 없는 시커먼 공간에 오브 스위치가 놓인 발판이 있으며, 이 중앙 발판은 3개의 제단과 다리로 이어져있다.

이 정체불명의 공간에서 빠져나가려면 3개의 제단을 모두 방문하여, 제단에 있는 오브 스위치를 작동해 나타나는 적을 모두 파괴해야 한다. 그러면 중앙의 발판에 있는 오브 스위치를 감싸는 케이스가 열리며, 이 마지막 오브 스위치를 통해 마침내 성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된다.

제단의 오브 스위치를 작동하면 공간의 배경색이 바뀌며, 해당 제단과 중앙 발판을 연결하는 다리가 없어지고 적이 나타난다. 팀 소닉과 팀 다크로 플레이할 때의 차이점은 아래에 후술한다.

여기서 제단의 오브 스위치를 작동했을 때 바뀌는 배경색은 각 포메이션과 대응한다. 왼쪽 제단은 파란색, 오른쪽 제단은 붉은색, 그리고 가운데의 제단은 노란색이다. 이것이 다른 스테이지에 설치되어있는 포메이션 신호[5]를 대신한다.

2.7. 해골

진행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지만, 가끔 여기저기서 해골이 빼꼼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엿보다가 쓱 사라진다. 유일하게 진행에 영향을 주는 것은 중간에 나타나는 커다란 해골 모형. 해골이 두 손과 머리에 쟁반 모양 발판을 얹고 있으며, 해골 앞에 놓인 오브 스위치로 해골의 포즈를 바꿔 발판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3. 스테이지 구성

3.1. 팀 소닉

헤비 에그 해머가 처음 등장하는 방에 오브 스위치가 있는데, 작동하면 1층에는 아래로 이어지는 길이 생기고 2층의 컨테이너가 다른 종류로 변화한다.[6] 이 때 1층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앞에 세 번째 트럭이 있다.

우물 안 스위치 3개 너머에 있는 3개의 제단에 각각 가보면, 오브 스위치가 1개씩 놓여있다. 하나를 작동하면 해당 스위치가 놓인 제단과 중앙 발판을 연결하는 다리가 사라지고, 대신 제단에서 중앙 발판으로 이어지는 다른 길이 생기며, 중앙 발판에는 적이 나타난다. 새로 생긴 길을 통해 중앙 발판으로 돌아가 적을 섬멸하고, 다른 제단에서도 이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3개의 제단이 소환하는 모든 적을 격파해야 골 링이 있는 성 밖으로 나갈 수 있다.

각 제단의 오브 스위치를 작동하면, 아래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
  • 왼쪽 제단 : 제단과 중앙 발판 사이의 공간에 다수의 유령이 나타난다. 호밍 어택으로 유령을 밟고 중앙 발판으로 건너간 다음, 소환된 에그 폰들을 박살내면 된다. 유령이 완전히 나타나기도 전에 괜히 점프 대시를 했다가는 그대로 낙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 이것 때문에 팀 소닉만 가장 고생한다.
  • 가운데 제단 : 제단과 중앙 발판 사이에 움직이는 발판이 생성된다. 플라이 포메이션으로 건넌 다음, 중앙 발판에 소환된 적들을 격파하면 된다. 소환된 적 중에 에그 비숍이 섞여있으며, 너클즈의 파이어 덩크로 원킬하거나 호밍 어택으로 때려잡아도 무방하다.
  • 오른쪽 제단 : 제단과 중앙 발판 사이의 공간 아래쪽에 가시박힌 다수의 대형 팬이 설치된다. 그리고 안 그래도 좁은 중앙 발판에 하필이면 헤비 에그 해머가 1대 나타난다. 길은 너클즈의 트라이앵글 다이브를 이용해 팬 위를 활공하여 건너면 되지만, 문제의 헤비 에그 해머를 잘못 공격했다가는 발판 밖으로 떨어져 죽을 수 있다. 이 때는 그냥 얌전히 팀 블래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라이트 스피드 어택과 킥, 블루 토네이도를 잘 활용하면 포메이션 체인지 없이 소닉 단독으로 A랭크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이 방법도 마지막의 스피드 포메이션 제단에선 역시 주의해야 하기에 괜히 어려운 방법일 뿐이다.

3.2. 팀 다크

팀 소닉에 비해 역시 적의 수가 많아서, 첫 번째와 두 번째 트럭을 타고 나면 최대 9개의 파워 코어를 얻을 수 있다. 즉, 두 번째 트럭 이후의 체크포인트를 건드리기도 전에 전 캐릭터 레벨 3을 완성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헤비 에그 해머가 나오는 방 이후로, 세 번째 트럭을 탈 때까지는 잠시 팀 소닉과 다른 길을 간다. 1층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팀 소닉과 달리, 팀 다크는 2층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이 때 파워 타입 공격으로 문 앞 양쪽에 있는 꺼진 횃불을 켜야 문을 열 수 있다.[7]

문을 열고 들어가 오브 스위치를 작동시키고, 에그 해머와 에그 폰들을 격파하고 나면, 3층으로 올라간다. 3층에는 체크포인트와 일반 스위치가 있으며, 스위치를 작동하면 링이 생성되어 4층까지 라이트 대시로 올라갈 수 있다. 이 4층으로 올라가면 팀 소닉이 타는 세 번째 트럭이 있다. 여기서 팀 소닉 문단을 읽어보자.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팀 소닉은 헤비 에그 해머의 방에서 오브 스위치를 작동한 다음, 한 층 내려가서 세 번째 트럭을 탄다. 그런데 팀 다크는 헤비 에그 해머의 방에서 두 층을 올라가서 같은 트럭을 탄다. 즉, 팀 소닉은 헤비 에그 해머의 방에서 아예 다른 장소로 이동한 것이다. 오브 스위치를 눌렀을 때 주변의 컨테이너가 다른 종류로 바뀐 것도 이 때문이다. 즉, 팀 소닉이 오브 스위치를 통해 이동한 장소는 바로 세 번째 트럭이 있는 4층 바로 위다. 실제로 팀 소닉으로 진행할 때 4층으로 내려온 다음, 세 번째 트럭에 타지 않고 한 층 아래로 내려가보면, 팀 다크가 거쳐온 2~3층과 그곳을 지키는 에그 해머를 볼 수 있다.

마지막에는 팀 소닉과 마찬가지로 3개의 제단을 방문하게 되는데,[8] 각 제단에 2개의 오브 스위치가 설치되어있다. 이 2개의 오브 스위치는 굳이 따지자면, ON/OFF 스위치에 가깝다. 한 쪽 오브 스위치를 켜면 팀 소닉과 동일하게 제단과 중앙 발판을 연결하는 다리가 사라진다. 그런데 중앙 발판으로 이어지는 길이 따로 생기지 않으며, 적도 중앙 발판이 아니라, 그냥 제단 주변에 다이렉트로 소환된다. 이렇게 제단에서 적들을 모두 처리한 다음, 제단에 놓인 2번째 오브 스위치를 작동하면, 다시 다리가 연결되어 중앙 발판으로 돌아갈 수 있다. 모든 제단에서 이 과정을 마치면, 팀 소닉과 마찬가지로 중앙 발판에서 성 밖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히려 소닉의 호밍 어택으로 유령을 밟고 가야하는 것에 비하면 다크 팀이 소닉 팀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미션이다.

각 제단의 오브 스위치를 작동하면, 아래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
  • 왼쪽 제단 : 제단 위로 다수의 에그 폰이 떨어진다. 호밍 어택이나 레벨 2 이상의 선더 슛으로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
  • 가운데 제단 : 제단 위에 에그 비숍과 에그 매지션이 있다. 선더 슛으로 마비/추락시킨 다음, 오메가나 섀도우의 공격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여기서도 에그 매지션은 자비 없이 마법을 걸어오는데, 마법진의 면적이 제단의 대부분을 커버하므로, 당하기 전에 빨리 때려잡아야 한다.
  • 오른쪽 제단 : 제단 위에 에그 해머가 1대 나타난다. 제단이 워낙 좁다 보니, 에그 해머만으로도 제단이 꽉 차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팀 블래스트로 격파하거나, 선더 슛으로 마비시킨 후, 침착하게 오메가의 공격을 먹여주자. 그리고 이 게임이 항상 그렇듯, 낙사 주의.

3.3. 팀 로즈

다른 팀과 똑같이 문 열고 들어오는 로비에서 시작한다. 팀 로즈답게 여기서도 마주치는 메카는 굉장히 적은 편이며, 헤비 에그 해머는 애초에 만나지도 않는다. 헤비 에그 해머가 있는 방에 가기도 전에 골 링부터 보기 때문. 다름이 아니라, 거대 해골이 쟁반 모양 발판을 든 구간에서 스테이지가 끝난다. 오브 스위치로 발판의 위치를 조정하여 차례차례 건너면 마지막 발판 앞에 골 링이 있다.

다만, 편법으로 골 링을 무시하고 이후의 구간으로 넘어가보면, 팀 소닉과 같은 구간을 누빌 수 있으며, 헤비 에그 해머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때 힌트 링을 건드리면 셋이서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팀 블래스트로 잡자고 한다.

참고로 팀 소닉과 팀 다크로 접하게 되는 문제의 제단 구간까지 가서 왼쪽 제단의 오브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호밍 어택으로 유령을 밟고 건너라'고 따로 얘기해주는 힌트 링까지 배치되어있다. 카지노 파크의 후반부와 마찬가지로, 본래 팀 로즈로도 제단 구간까지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려다가, 나중에 생략했을 가능성이 있다. 에이미는 토네이도 해머만 알면 다른 스피드 캐릭터보다 통과하기 쉽기도 하고.

3.4. 팀 카오틱스

의뢰인의 지시에 따라 빨간 횃불 60개를 모두 꺼야 한다. 횃불 근처에서 토네이도 판정이 있는 기술을 쓰면 꺼진다. 하지만 불꽃에 피격 판정이 있으므로, 토네이도 기술인 "나뭇잎 숨기"로 끄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빨간 횃불은 맵을 충분히 읽어보는 능력이 있다면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엑스트라 미션은 반대로 파란 횃불 46개를 모두 꺼야 한다. 빨간 횃불과는 달리,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어 있는 건 기본이고, 가까이 가야 불꽃을 피우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는 조준을 잘못하면 낙사하기 좋게 배치되어 있다.

슈퍼 하드 모드를 빼놓고 보면, 유일하게 문제의 거미줄이 설치된 방에 진입할 수 있다. 물론 이 방에도 횃불은 있으며, 따로 발판도 없는 거미줄의 중심부에 파란 횃불이 여러 개 켜져있다.

마지막에는 팀 소닉과 팀 다크가 방문하는 시커먼 공간과 유사한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다만, 이쪽은 3개의 제단은 없고 배경이 새하얗다. 만일 이전에 놓친 횃불이 있다면, 여기 있는 꽃을 타고 출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한편 강제로 3개의 제단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성 밖으로 빠져나가면, 백 링을 통해 스테이지의 시작점으로 강제 송환된다.

3.5. 슈퍼 하드

로봇들이 빡세진 건 기본 메뉴요,[9] 트럭에 탔을 땐 장애물들이 한가득 등장하기 때문에, 점프할 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덤으로 후반에 우물로 떨어지는 구간은 한 층 길을 꼬아 놓아서, 팀 카오틱스처럼 거미줄을 건너야 간신히 우물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

4. BOSS : 로봇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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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하이웨이의 보스전인 로봇 카니발의 강화판. 이름 그대로 메카들이 폭풍같이 나타난다. 에그맨은 이번에도 뒤에서 도발하고 있다. 으헤헤헤헤, 므하하하하하~ 오~호호호호, 이런이런, 그 녀석들을 날려버려라! 로봇 및 웨이브의 수가 많아졌기 때문에, 파워 코어는 차고 넘치지만, 진행 시간이 로봇 카니발보다 2배는 길다. 로봇 카니발과는 달리, 추락사까지 된다는 것은 덤.

참고로 로봇 카니발과 달리, 필드를 바꿔가면서 보스전을 진행하는데, 오브 스위치로 천장과 바닥을 넘나들거나, 대포를 통해 전혀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웨이브를 풀로 진행하는 팀들 기준으로 필드의 개수는 전부 5개. 대포로 필드를 이동할 때는 스피드 혹은 플라이 포메이션으로 대포를 타면 되며, 파워 포메이션으로 대포에 들어가면, 수동 조작으로 필드 근처에 떠있는 아이템 풍선을 맞춰 배리어를 얻을 수 있다.

어찌됐든 종합해보면, 분명히 로봇 카니발보다는 훨씬 어렵다. 하지만...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Heroes_TeamBlastChaotix.png
팀 카오틱스는 매 웨이브마다 광란의 파티를 열 수 있다. 팀 블래스트 '카오틱스 리사이틀'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에그맨의 메카들은 그저 링과 목숨 배달해주기 위해 달려드는 것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대미지만 입지 않는다면, 후반부도 아니고 중반부에 링 카운트 999를 간단히 채울 수 있다.

4.1. 팀 블래스트 관련 팁

카오틱스 팀과 달리 나머지 팀들로 할 때 팀 블래스트는 쓰고 싶더라도, 아껴뒀다가 이기기 힘들어보이는 적들 앞에서 쓰는 게 현명하다. 아래는 이와 관련된 팁들이다.
  • 첫 오브 스위치를 통해 두 번째 필드로 이동하면, 팀에 따라 골드 카메론 8대가 나타난다. 일반 기체도 아니고, 장갑이 강화된 골드 카메론이기 때문에, 스피드 타입 캐릭터의 레벨이 3이 아닐 경우, 팀 블래스트 외의 방법으로 잡기가 매우 힘들다. 이 때 팀 블래스트를 사용해주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 팀에 따라 두 번째 필드를 떠나기 직전에, 에그 해머 3대를 한꺼번에 상대해야 한다.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선더 슛과 파워 타입 공격의 조합으로 때려잡아도 좋으나, 필드가 좁아 에그 해머들의 공격을 피하기 어려우므로 팀 블래스트를 써도 좋다. 단, 팀 카오틱스의 경우, 여기서 팀 블래스트를 사용하면 링을 많이 얻지 못하므로 주의.
  • 세 번째 필드에서 오브 스위치를 통해 네 번째 필드로 넘어와보면, 무려 플래퍼 20대가 대열을 갖추고 대기하고 있다. 여기서 카오틱스 리사이틀을 사용하면 링 카운트가 치트 수준으로 올라간다. 다른 팀들 역시 괜히 선더 슛으로 하나하나 잡기보다는 팀 블래스트로 정리하는 것이 시간상 유리하다.
  • 팀 카오틱스의 경우 네 번째 필드에서 플래퍼 20대를 때려잡고 나면, 필드 뒤쪽에 플래퍼 다수와 팰코 3대가 나타난다. 팀 블래스트 사정권 밖에 있을 정도로 매우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필드에 설치된 대포로 하나하나 맞춰야 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필드 주위에 설치된 레일에 올라탄 다음, 여기서 살짝 날아올라서 접근한 뒤 선더 슛을 날려주면 충분히 맞출 수 있다. 이를 위해 레벨업도 차미를 우선적으로 올려줘야 한다. 얘네는 이거 빼면 나머지는 그냥 꿀빨기.
  • 팀 소닉은 다섯 번째 필드에서 딱 한 번의 웨이브만 거치면 전투가 끝나는데, 이 마지막 웨이브는 에그 나이트 다수와 에그 비숍, 에그 매지션, 헤비 에그 해머로 구성되어 있다. 에그 나이트를 수송하고 가는 팰코는 덤. 네 번째 필드에서 팀 블래스트 게이지를 모아둔 다음, 여기서 써주는 것이 좋다.
  • 팀 다크와 팀 카오틱스는 다섯 번째 필드에서 팀 소닉과 달리, 총 2번의 웨이브를 거쳐야 한다. 일단 첫 웨이브에서 팀 블래스트를 써주자. 팀 카오틱스의 경우, 이후 팀 블래스트 게이지가 초기화되는 사이에 두 번째 웨이브가 나타나는데, 게이지가 초기화되기 전에 니들 플래퍼들을 선더 슛으로 때려잡으면, 이것들 역시 링으로 바뀌어 팀 블래스트 게이지를 리필해준다. 팀 블래스트 사용 직후 두 번째 웨이브가 나타나는 순간 잽싸게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 참고로 해당 웨이브는 니들 플래퍼들 외에 에그 매지션과 헤비 에그 해머 2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타 팀보다 링을 쉽게 모을 수 있긴 해도 만약을 위해 한번은 헤비 에그 해머에게 쓰게끔 아끼는 것이 좋다.

5. 관련 문서




[1] 실제 게임상에서는 링크처럼 재생되지 않고, 구간마다 정해진 16초 가량의 BGM이 반복되어 재생된다. 쉽게 말해, 시작 지점의 로비에 계속 서 있으면, 0초부터 16초까지의 BGM만 반복돼서 재생된다. 잔기를 잃고 체크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하면, 0초부터 16초까지의 BGM이 먼저 한 번 재생되고 나서 해당 구간의 BGM이 재생된다.[2] 여담으로 처음 16초 가량 들리는 배경음은 선계전 봉신연의의 한국판 오프닝곡인 너의 이름으로에서도 코드만 바꿔서 쓰인다. 발매 시기 상으로는 봉신연의 쪽이 먼저이다.[3] 다만, 토네이도의 경우, 헤비 에그 해머가 공격 중이라면 안 통한다. 게다가 원거리에서 토네이도를 날리는 로즈 팀이 아니라면 근거리로 시전하는지라 오히려 반격당하기 쉽다.[4] 예외로 호박 유령은 나타나기 전에 지나쳐버릴 수도 있다.[5] 포메이션 체인지 게이트 위, 혹은 특정 장소에 특정 포메이션을 가리키는 힌트가 표시된 모니터가 있다. 이것을 매뉴얼에서는 '신호'라고 한다.[6] 대포로만 부술 수 있는 블랙 컨테이너가 파워 타입 공격에 파괴되는 일반적인 철 컨테이너로 바뀐다.[7] 이것에 관한 힌트 링은 설명이 매우 두리뭉실하다. 잘 설명해봤자, 불이 꺼진 횃불에 열쇠가 있다는 정도.[8] 우물 안으로 들어가려면, 입구를 막고 있는 발판을 파워 타입 공격으로 부숴야 하며, 우물 안 스위치 3개는 팀 소닉의 것보다 간격이 넓다.[9] 에그 해머 그림의 경우, 오브 스위치 작동 직후 나타나는 건 당연하게도 헤비 에그 해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