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의 여성. 오른쪽은 베키 파라 | 작중 모습. |
Misty Brown
건스미스 캣츠의 서브 히로인. OVA에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성우가 없다.
소매치기 및 빈집털이를 밥먹듯 시전하는 16세의 불량소녀. 이 때문에 몸 곳곳에 잠입, 도둑질용 장비를 숨기고 다닌다.
소매치기 하다가 체포돼서 소년원에 수감되어 있었는데, 감방 룸메이트가 악명 높은 마약 마피아 골디 무소의 조직에 관련된 기밀정보를 알고 있었고 이걸 주워 듣게 된다. 훗날 골디가 이놈이 출소하자마자 입막음 목적으로 암살했는데, 미스티가 빡쳐서[1] 출소하자마자 골디네 조직의 기밀을 CNN측에 다 불어버리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골디의 귀에 들어가 최우선 타겟으로 찍히게 되고, 히트맨들에게 쫒이던 와중 우연히 랠리 빈센트와 엮이며 도움을 받게 된다. 이후 골디의 마수에서 벗어나 건 스미스 캣츠 총포상의
레즈 기믹이 있는 독특한 아가씨로 특히 랠리 빈센트에게 자주 어필을 한다. 문제는 그녀의 손재주라든지 (랠리에 대한)충성심을 골디 무소 역시 높이 샀다는 점. 이때문에 골디 무소의 기억이 돌아온 후속작 버스트에서는 뒤끝 장난 아닌 골디와 골디한테 찍힌 랠리의 끝없는 항쟁을 막기 위해 자진해서 골디 무소에게로 돌아갔다고 생각되게 세뇌되었다. 자기가 골디 입장에선 결국 랠리의 대역이란 걸 알았기 때문에 그렇다. 나름 비운의 히로인 포지션(...) 그러나 버스트 마지막엔 결국 랠리와 딥키스를 하고 만다. 알고보니 진성 레즈(...)[2]
손재주는 좋지만 순진한 면이 있어서, 베키의 중개로 싼맛에 마르니(BMW 2002터보)를 중고차로 구입했더니 수리비가 더 들 지경.
[1] 그 룸메이트와 단순히 둉료나 친구가 아니라 연인관계라는 뉘앙스가 있다.[2] 빈에게 살짝 반한 듯한 모습을 보인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잠시 뿐이었고 이후로는 다시 레즈비언으로 회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