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生屋 未央 1983년 2월 10일생, 162cm 42kg, A+형
건퍼레이드 마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마 준코 / 김선혜
포지션은 1번기 파일럿. 사격을 심히 못하는 탓에 보통은 양손에 칼들고 돌격한다.
미부야가 돌격했습니다!는 야가미가 함교에서 쓰러졌습니다!와 같은 공식적인 농담으로 통한다. 타키가와가 경장갑사양을 선호하는 것처럼 중장갑사양을 선호하며 무장은 칼을 고집한다. 칼질관계의 커맨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근접전을 중시하는 플레이어라면 반드시 교우관계를 가질 필요가 있다.
건퍼레이드 마치에서 닥돌했다가는 쏟아지는 레이저와 미사일의 비에 고기덩어리(인공근육이라서)되기 십상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생존율을 높이고 싶다면 일정확율로 모든 공격을 무효화하는 전개식증가장갑을 달아주어야하는데 그러면 속도가 저하해서 보통 전선에 닿을 때쯤이면 전투가 끝나있게 된다(...).
어차피 S랭크 플레이를 할 때는 그냥 무직상태가 돼있는 경우가 많다.
능력적으로는 시바무라 마이나 아카네 다이스케, 이와타 히로무나 쿠르스 긴가등의 1급에 밀려서 2급선.
특이하게 제복을 입지 않고 화복을 입는데 이건 시바무라 마이의 정치적인 배려덕분이다.
미부일족은 신사냥을 하던 일족의 말예인데 현재는 혈통의 단절과 더불어서 계승해오던 기술들도 사라져서 그냥 단순히 고무술의 도장으로 전락했다.
그것도 장남은 환수에 의하여 토막났고, 그 때문에 미부야는 환수를 맹목적으로 증오한다. 그러나 도장집 딸내미인지라 검술은 출중하기 때문에 타키가와 요헤이정도라면 한 번에 다섯 명을 상대할 수 있다. 시바무라 마이와 동급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시바무라 마이는 제1세대이고 미부야 미오는 제6세대라는 것도 잊지 말자.
좋아하는 남자의 타입은 듬직하니 믿음직스러운 사람.
선대 시오네 아라다의 기억전승체인데 기억자체는 잊혀져서 전생의 연인이었던 세토구치 타카유키를 알아보지 못한다.
당초에는 세토구치에게 끌리면서도 세토구치가 막장짓을 해대던 탓에 반감을 품고 있었다. 후에는 결국 세토구치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가지고 있는 저주받은 칼은 원래는 영검이나 미부야의 정신적인 미숙함때문에 그리 된 것이다. 게임상에서도 정치공작등에 쉽사리 넘어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뒷배경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평범한 사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전사했다[1].
평범한 연애물인줄 알고 보던 사람들은 이 시점에서 말을 잃었고, 부진한 행보를 걷던 성우의 팬들은 좌절했다.
[1] 사망원인은 정황상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