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더 호라이즌의 등장인물. 아버지는 네지르 요란하스.
율피트 소란다스와 또래인 여자아이로 율피트와 더불어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악동. 율피트와는 원수 사이로, 하루라도 율피트를 괴롭히지 않으면 못 살 것처럼 끊임없이 그와 싸우고 있다. 하지만 가끔은 티르 스트라이크를 돕기 위해 연합을 하기도 한다. 율피트의 고양이 저승사자를 처단하기 위해 흉악한 암캐 천사를 키우고 있었다. 율피트의 바지를 홀랑 벗겨 대로를 돌아다니게 만든 전적이 있다. 자신은 율피트가 만든 허방다리에 빠져 심부름으로 가지고 가던 잼을 홀랑 깨먹은 일을 당한 적이 있다.
소설이 더 진행됐다면 율피트와 애정 플래그가 섰을지도 모를 일. 어린아이가 자라면 늘 그렇듯이.(…) 이렇게 두 녀석이 투닥거리는 것과는 다르게 둘의 어머니들은 절친이다. 정말 모를 일. 어머니는 예사롭지 않은 바느질 실력의 소유자이나 딸내미의 왈가닥스러움을 오래 전에 포기한 나머지(...)[1] 어차피 막 입을 옷, 즉 딸이 밖에 입고 다닐 옷은 대강 만들고 실내복에만 실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어린애 주제에 "저승사자가 천사를 겁탈한 거예요!"라는 명언을 남겼다.
[1] 율피트 어머니도 마찬가지라 밖에서 난리를 치든 말든 집안에서만 얌전히 굴라는 취지로 아예 집 앞에 대형 목욕통을 비치해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