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08:43:29

미개행성보호조약


未開惑星保護条約

스타 오션 시리즈의 개념. 간단하게 말하면 양판소 이고깽 죽이기 법률.(...) 스타트렉 시리즈의 프라임 디렉티브와 같다고 보면 되겠다.

지구가 과학이 진보되어 외계로 진출하게 된 뒤 우주가 굉장히 넓고 다른 성계의 생명체가 엄연히 확인된 이상, 그들의 자연적 진화와 진보에 침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간섭은 필요 최소한으로 억제한다는 은하법률이다. 이 법률에 의거하여 문명수준이 개발도상인 성계에는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거나 직접적인 간섭은 절대 해선 아니된다.

예외가 되는 규정이라면 지구연방의 적대세력이나 아니면 불명의 고도 문명이 개발도상중인 행성에 멋대로 찝쩍댈 때. 이 때는 상대가 안 될 해당 행성을 위해 특별한 임무를 띈 사람들이 파견된다. 단 이 과정에서 현지인과 접촉해 관계를 가진다면 그 사람들을 압송(!)해야만 한다는 규칙도 있다. 문명교란을 막기 위해선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듯... 물론 스타 오션 1편에서의 사건 같은 경우엔 은하제독 권한으로 잘 무마되었다. 주인공들의 경우 예외적으로 활약상을 감안하여 융통성 있게 처신해 주는 듯.[1]
[1] 5에서도 빅토르 루트 및 추가 엔딩의 경우 지구연방에서 교류를 허용해주기도 한다. 빅토르 루트의 경우 아예 대놓고 주인공이랑 둘이서 마을을 활보하고 다닐 수 있게 되고 추가 엔딩의 경우 지구연방의 적대 우주세력 크로노스의 생체 실험병기였던 리리아를 지구연방이 따로 압송해가려고 하자 주인공이 지구연방을 상대로 길길이 날뛰며 반대를 하는 바람에 무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