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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
관용어의 일종.서로 간의 갈등, 마찰을 빚거나 한 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했을 때, 잘못한 사람이 우는 상황에서 그 반대 입장의 사람이 우는 사람을 꾸짖는 표현이다.
사실 표현을 놓고 보면 모순적인 부분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2. 설명
문장만 놓고 보면 "잘했는데 왜 우냐?"라고 잘못된 해석을 할 수도 있는 완곡표현이다. 따라서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해석하거나 관용 표현의 속뜻만 알고 나면 무슨 뜻인지 대충 짐작이 가능하다.상대 입장에서는 '어 저놈 우네? 그렇게 억울하냐?'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이 질문의 의도는 "그래서 지금 네가 잘했다는 거야?" 또는 "운다고 봐 줄것 같냐?"에 가깝다.
하지만 사람은 상대에게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울지만은 않는다.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흘리는 악어새의 눈물이라면 이것보다 더 심한 욕을 먹어도 싸지만, 사람이 우는 이유는 각양각색이라, 그냥 괴로워서 우는 걸 수도 있고, 좋은 마음으로 했는데 마음대로 안 되고 망쳐서 우는 경우라든가, 노력했는데 안 된다든가, 모함을 당해서 억울한 상황이라든가, 정말로 죄책감이 들어서 우는 거라든가 등등의 수많은 이유가 있는데 이런 표현으로 상대의 반성을 반항하려는 행동이나 동정심 유발로 오해해버리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당신의 아이가 울 때 평생의 마음의 상처를 아이에게 새기고 싶지 않다면, 아이가 연기로 우는 게 아닌 한, 이런 단어는 가급적 쓰지 말자. 버릇만 나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