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2-25 18:10:35

문화교육들살이

1. 개요


홈페이지.

‘들살이’는 ‘들에서 산다’는 뜻과 ‘함께 산다’는 뜻을 가진 우리말로 문화교육들살 이가 가고자 하는 생태주의와 공동체 정신을 나타내는 이름입니다.

- 모든 생명과 더불어 가고자 합니다.
문화교육들살이는 인간도 다른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생태계 안에서 순환하는
하나의 생명이라 인식합니다. 그래서 다른 생명체와 함께 살아갈 때 모든 생명체가
지속되리라는 믿음으로 생태주의를 지향하고 실천합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인간이 엉클어 놓은 자연과의 관계회복을 꿈꾸며 생활 속에서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삼습니다.
생명을 해치는 재료로 만들어진 화석연료나 상품, 먹을거리를 덜 소비하고
자본의 소비구조에서 자유로워지고자 먹을거리와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습니다.
문화교육들살이는 이러한 생태주의의 길을 가고자 하는 연장선에 교육이 들어 있는 것이어서
생명, 나눔, 자립의 가치나 실천을 모든 교육 틀거리에 반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나 삶을 엮어가기 위한 교육의 주체는 들살이와 가정, 선생님과 학부모 모두입니다.

- 서로가 서로에게 배움이 되고자 합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으로부터 배우고 선생님도 아이들에게서 배우는 수평 개념의 교육을 지향합니다.
남을 누르고 내가 설 수 있는 서열중심의 교육, 대입 목적에 맞춰진 지식편중 교육,
소수를 위한 엘리트교육 시스템에 맞추어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 잡혀 끌려가는 교육ㆍ삶을 지양하고
현재를 옹골지게 사는 삶ㆍ교육을 지향합니다.
조금 더디 가더라도, 여러 사람이 서로 희망이 되어 부족한 부분은 끌어주고
뛰어난 부분은 함께 밀어주며 발맞추어 더불어 가는 삶ㆍ공동체를 일구어 가고자 합니다.
인간에 대한 기대와 무한한 가능성ㆍ사랑을 이끌어 냅니다.

- 고통은 나누어 가집니다.
문화교육들살이는 소외계층과 더불어 가려합니다. 농민, 노동자의 자녀라도 경제문제가 걸림돌이 되어
대안교육에서조차 소외당하는 현실을 왜곡으로 보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다른 대안학교가 가고 있는 고비용정책을 따르지 않습니다.
출자금이나 기탁금, 교육비를 없애고 생활비만 받습니다.
단 형평성의 원리에 따라 생활비의 차등적용을 실행하고자 합니다.
있는 사람은 나누고 없는 사람은 부담이 덜 되게 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이를 위한 자발적인 ‘나눔’의 자세와 철학ㆍ실천이 뒤따라야 합니다.
들살이에서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야 할 가장 기초적인 지침입니다.

- 들살이의 일은 힘을 합하여 함께 수눌음합니다.
문화교육들살이는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게 고른 교육 기회를 주고자
학부모의 경제부담을 최소화하였습니다.
대안학교의 경제문제는 나라나 도에서 책임져야 할 공공의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선 나라에서 별다른 대책이 없기에 그 부담을 학교에서 함께 짊어지고 갑니다.
또한 들살이의 식구가 되는 것은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학교에서의 일에 있어서도 주체가 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들살이는 학부모와 생활교사가 주인의식을 갖고 들살이 모든 일들을
의무적으로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 이 틀에 동참해야 학교가 돌아갈 수 있는 틀이어서,
경제적 차등부담과 함께 가장 기초적으로 지켜나가야 하는 실천 덕목입니다.
자발적으로 노동에 동참하지 않는 생활교사나 학부모는 들살이의 지킴이로서 아이들 앞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교육은 말로가 아닌 실천을 몸소 보여준다는 들살이의 교육 정체성에도 맞지 않고
더 크게는 공동체 정신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 생태문화와 예술문화가 일상에서 살아움직입니다.
문화교육들살이는 전통사회에 있어왔던 생태적 삶의 모습과, 노동과 예술이 나누어지지 않고
통합되었던 삶의 모습을 오늘에 맞게 다시 짜서 생활 속에서 프로젝트로 실천합니다.
교육을 따로 떼어 하지 않고 들살이에서 삶을 살며 아이들이 깨우쳐 가듯이
우리가 직접 살 집을 지으며 건축미와 수학에 접근하고 우리 삶에 필요한 노래와 연주를 만들어
예술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풍요로운 정신은 다시 민감한 예술적 감수성으로 예술적 토대가 되는,
생활과 예술의 통합을 추구합니다.
선생님은 아이들과 자기의 삶을 자신의 감정과 정신에 충실하게 밟아나가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는
예술가여야 하고 들살이의 모든 생활과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 표현되도록 일깨웁니다.
밭을 가꾸며 흙의 건강한 기운과 소통하고 생명을 거두며 배려하는 마음도 거두듯이
생활과 삶이 예술의 한 과정에 있습니다.

- 아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이며 자기 삶을 살아갑니다.
문화교욱들살이에서는 아이가 미숙해서 교육의 대상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교사인 어른과
동등한 인격과 주인의식ㆍ책임감을 가지고 자기 삶을 사는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인식합니다.
아이들이 자율적인 의지를 갖고 자기 삶을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부딪혀 나가
세상을 살아가는 힘과 눈을 기를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자 합니다.

출처.

2. 역사

2000 공부모임을 주축으로 대안공동체 들살이 설립 준비위 만듦)
1999 바람직한 삶, 교육에 대한 공부모임 시작 (김정이, 이숙희, 이안표, 소인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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