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16:47:03

무적남작

<떴다! 럭키맨>의 등장인물.
투니버스판에선 최강남작이라고 불린다.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 최지훈.

외알 안경을 낀 중년 신사의 외모를 하고 있으며, 우주를 정복할 야욕을 꿈꾸고 있었지만 마침 지나가다 집을 잘못 찾은 럭키맨(왕재수와 합체하기 전)에 의해 야욕이 분쇄당하고 교도소로 넘겨진다. 이후 탈옥하고[1] 럭키맨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구로 향한다.

로보로보(한국 정식발매판의 이름은 철쇠)라는 집사로봇을 수하로 부리고 있으며, 럭키맨을 구석구석 연구한 끝에 약점(행운의 별 아래에 있지 않으면 운이 발동되지 않는다)을 노린 '비구름 제조기'[2]를 만든다.

하지만 언제나 일의 마무리에 '축하축하 머신'을 발동시키는 괴벽과 철쇠의 무능함 탓[3][4]에 패배. '럭키맨을 불운 상태로 몰아넣고도 이기지 못하는 자, 그 이름은 무적 남작' 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럭키맨이 노력맨과 싸우는 도중에 자신이 만든 로봇으로 난입하기도 했으며, 4번째는 철쇠, 버드맨 팬티맨을 융합시켜 삼두룡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실수로 자신이 넣어지자 최강팬티버드맨으로 합체하자 꽝이라서 철쇠에게 10,000℃를 가져오라 하지만 철쇠가 멋지다고 칭찬(?)한다. 팬티맨과 버드맨은 멋지긴하다고 받아들이고 4차전으로 간다. 여기에서는 추카추카가 안나온다. 악행을 저지른 장본인으로서 다시 럭키맨과 노력맨에게 대충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아파트 아재가 짜장면을 먹고 싶어서 10,000°를 뿌리고 자신들은 합체가 풀린다. 버드맨은 닭 요리가 되기 싫어 도망쳤고 팬티맨은 마누라가 호출해서 돌아간다. 자신은 슈퍼스타맨과 합류된 3인에게 털리고 이번엔 럭키맨도 약점을 자극하지 않은데다 역시 불운으로 끝.
우주국왕 16세와의 대결 에피소드에선 럭키맨vs초강맨 배틀 도중 등장하기도 했다. 16세편 이후로는 영웅들이 아예 다른 차원으로 가서 싸우기 때문에 등장이 없다.

초반 악역인데다 발명가 타입의 악당이라 전투력만 따지면 최약이지만 럭키맨의 약점을 정확히 노려서 몇 번이나 럭키맨을 잡을뻔한 상당한 강적. 럭키맨이 우주로 나가기전까진 그야말로 럭키맨 최강의 적 중 하나였다.[5]

4번째 에피소드는 팬티맨,버드맨 자신 3명이 합체한 에피소드로 추카추카를 안 쓴다. 럭키맨 약점 역시 자극하지 않는다.

[1] 20년형을 선고받고 20년 동안 교도소에서 럭키맨의 약점과 쓰러뜨릴 방법을 연구하고 탈옥한거다.그냥 조금 나중에 나올 것이지[2] 투니버스판에선 '비구름 몽실몽실'이라고 하는데 V2,V3까지 만들고 천재맨이 '비구름 몽실몽실 무지 작고 귀여운 미니(...)'까지 만든다.[3] 딱히 철쇠 잘못은 아닌게 패배의 원인이 되는 짓은 남작 본인이 한다. 단 철쇠는 그걸 보고도 묵인한다.[4] 반면에 철쇠는 럭키맨을 그다지 미워하거나 적대시하는 경향이 없으며 그저 남작의 수하로 명령대로만 행동할 뿐이며 럭키맨에게 직접 공격하거나 호 되게 당하는 꼴도 없는 편이다.[5] 게다가 질 때마다 실수를 보완해서 덤비는 걸 보면 제법 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