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 버전의 모트 | 팬들이 만든 페이크 영화 포스터[1]에서의 모트. |
1. 개요
4권 Mort의 주인공이자 죽음의 제자이자 사위. 그리고 수잔 스토헬릿의 아버지이다.2. 행적
본래 램탑[2]이라는 시골마을에서 미래농부[3] 집안의 아들이었다. 그러다가 아버지는 맨날 질문만 하고 농사일에는 딱히 재능이 없는 모트를 다른 상인이나 공인의 제자로 만들기 위해 호그스와치 축제에 데려간다. 그런데 하필이면 죽음이 모트를 데려가게 된다.(...)죽음은 모트에게 이런저런 일을 시키게 되는데 모트는 죽음의 일을 하면서 인간성을 잃어버리고 죽음은 반대로 원래 인간성을 동경하다가 모트가 일을 하는동안에 앙크 모포크에서 요리사(...)가 돼버리는데 덕분에 세계의 법칙이 뒤죽박죽돼버린다.[4] 결국 죽음은 모트를 막기위해 돌아오고 둘은 결투를 한다. 죽음이 모트를 압도하고 모트의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기 직전 죽음 모래시계를 돌려놓는다. 그리고 모트와 이사벨(죽음의 양녀)이 자신들의 삶을 살수 있도록 보내준다.
등장은 4권으로 끝으로 Soul Music에서 모트와 이사벨은 마차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혀진다. 죽음은 그들에게 알버트처럼 자신의 영지에 살라며 제안을 하지만 이 둘이 거부했다고 한다.
모티브는 그림 동화 중 하나인 대부가 된 죽음의 신으로 추정된다. 이 원전 동화는 죽음이 한 아이의 대부가 되고 그 아이는 자라서 유명한 의사가 되지만, 죽음의 뜻을 어기고 죽어야 할 운명이던 공주를 살려내어 죽음의 분노를 사 죽게 된다는 비극적인 내용으로 끝난다.
Mort는 프랑스어로 죽음을 가리킨다. 그래서 프랑스어판은 Motimer를 쓴다.
3. 외부 링크
[1] 외모를 보면 해리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론 위즐리 역을 맡은 루퍼트 그린트를 모델로 삼은 듯 하다.[2] 세 마녀들이 사는 동네다.[3] 농부는 농부인데 시간이 거꾸로라서 올해에 추수한걸 다음해에 맞는 수만큼 씨를 뿌린다. 어떻게 가능하냐곤 묻지 말자. 디스크월드가 원래 이렇다.[4] 모트가 자기 멋대로 죽어야 되는 공주를 살려버려서 세계의 역사가 흐트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