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7 01:11:19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1. 개요2. 줄거리3. 주요 등장인물4. 주요 테마5. 평가6. 한국어 번역

1. 개요

Things Fall Apart

나이지리아의 작가 치누아 아체베의 1958년작 소설로, 아프리카 탈식민주의 문학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2. 줄거리

소설은 19세기 말 나이지리아의 이보족 마을 우무오피아를 배경으로, 주인공 오콩코의 삶과 몰락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오콩코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중시하는 인물이지만, 백인 선교사들과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인해 마을의 질서가 무너지고, 결국 자신의 신념과 충돌하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3. 주요 등장인물

오콩코: 주인공으로, 강인하고 전통적인 가치관을 중시하는 인물.

우노카: 오콩코의 아버지로, 게으르고 빚에 시달린다.

은케메: 오콩코의 첫 번째 부인으로, 헌신적이고 순종적인 여성.

오비에리: 오콩코의 친구로, 우무오피아 마을의 장로.

미스터 스미스: 백인 선교사로, 우무오피아 마을에 기독교를 전파하려 한다.

4. 주요 테마

전통과 변화: 소설은 전통적인 아프리카 사회가 서구 문명의 유입으로 인해 변화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문화 충돌: 소설은 서로 다른 문화가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갈등과 오해를 보여준다.
남성성과 폭력: 오콩코는 강인한 남성성을 추구하지만, 폭력적인 성향으로 인해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식민주의의 영향: 소설은 식민주의가 아프리카 사회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을 고찰한다.

5. 평가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는 아프리카 문학의 중요한 작품으로, 탈식민주의 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작품은 아프리카의 전통 문화와 식민지배의 경험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아프리카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6. 한국어 번역

한국어로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통해 출간되었으며,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한 번역본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