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14:16:52

모니카(DOA)

파일:DOAX VV logo.png


1. 개요2. DOAX VV3. 기타

1. 개요


DOAX VV에 등장하는 카지노 딜러 컨셉의 캐릭터. 다만 게임 내에 카지노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기 전에 캐릭터가 먼저 나왔다. 동유럽 스타일의 이국적인 얼굴과, 이 게임의 캐릭터치고는 큰 키, 길쭉한 각선미로 무장한 밸런스 잡힌 나이스 바디의 캐릭터.

2. DOAX VV

파일:DOAX VV Monica.png
모니카 (モニカ / MONICA)
연령 19세
생일 1월 1일
신장 160cm
신체 사이즈 B86-W55-H88
혈액형 O형
직업 카지노 딜러
취미 네일, 크레인 게임
좋아하는 것 파파나쉬, 메이플 휘핑 라떼
좋아하는 색 헌터 그린
성우 유키무라 에리
추가일 DMM: 2019년 8월 7일
스팀: 2020년 11월 18일
비너스 군도에 카지노가 생긴다는 말을 듣고 채용되기 위해 섬에 온다는 것이 스토리의 시작. 오너는 딱히 딜러를 채용할 생각이 없었기에 거절하려 했지만 모니카는 다짜고짜 내기 승부를 걸어왔고, 하트 A를 뽑으면 오너의 승리, 조커를 뽑으면 자신의 승리라는 간단한 룰의 카드뽑기 승부를 제안한다. 여기서 오너가 넋을 잃고 자신의 가슴을 바라보는 모습을 캐치한 모니카는 오너가 미인계에 약하다는 것을 간파하고, 조커 카드를 자신의 가슴 사이에 꽂고 선택을 강요한다. 오너는 안절부절 못하다가 결국 모니카의 가슴에 정신이 팔렸고, 사이에 꽂혀있던 카드는 너무 당연하게도 조커. 모니카는 오너가 뻔한 수에 당해준 것에 실망하면서도 어쨌든 자신이 이겼으니 채용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모니카가 추가되던 당시에 카지노 콘텐츠가 없었고, 에피소드 내용적으로도 설립 자금이 부족해 아직은 힘내고 있는 중이라고 하자 모니카는 실망했지만, 비너스 페스티벌을 직접 뛰면서 카지노 설립을 돕겠다고 하며 섬에 정착한다.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카지노 딜러 자리를 정식으로 노리는만큼 어른스러운 태도를 자주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경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다른 캐릭터들은 부끄러워하는 쓰리 사이즈 공개라든지, 수영복 고르기 이벤트에서 본인부터가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아예 오너 보라고 들이미는 수준으로 자신의 미모에 꽤나 자부심이 있는 듯. 자신의 온갖 수에 당해주는 오너가 나중에 카지노에서 될까봐 걱정까지 해준다.

승부(대결)[1]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팬덤에서는 '오네쨩무새' 라고 불리는 사유리와 더불어 '쇼부무새' 로 통하기도... 그리고 대결의 결과는 절대적이라 여기기에, 정말 말도 안되는 부탁이라도 정정당당히 대결을 통해 요구하는 것이라면 들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어른스러운 행동 중 반 정도는 억지로 하는 것들. 알고 보니 허당이라거나 그런 것까지는 아닌데, '카지노 딜러 = 어른스러워야 한다' 는 생각에 쓴맛 때문에 잘 마시지도 못하는 커피에 설탕을 4개나 넣어서라도 마시려고 애를 쓴다. 굳이 안그래도 된다는 오너의 말에 자신의 최애 음료인 메이플 캬라멜 라떼에 휘핑까지 추가하며 바로 주문을 바꿨지만... 또, 파트너로 지정하고 로비에서 방치하면 자신과 "놀아달라" 고 본심을 말하려다가 애 같다는 생각에 대결해달라는 말로 바꾸기도 한다. 여러모로 어린애처럼 얕보이는 것을 싫어하는 듯.

카지노 딜러가 되고 싶어하는 이유로 초반에는 '멋있으니까요!' 라고 대답했는데, 중반부에서 상세한 내막을 말해준다.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카지노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예쁘고 화려하고 즐거워보이는 모습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칩을 잔뜩 갖고 있는, 선글라스를 낀 남성이 "카지노는 누구나 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장소라구" 라는 말을 한 것이 크게 와닿았다고.[2] 그런 멋진 장소를 직접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지금껏 노력해 온 것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카지노 정식 오픈을 며칠 앞두고, 모니카가 오너를 찾아와 사뭇 진지한 태도로 제안을 한다. 최근에는 재미로만 대결을 했지만, 이번에는 모든 것을 건 3판 2선승 진검승부를 해서 자신이 이기면 정식 딜러로 채용해 달라는 제안이었다. 모니카는 자신이 질 리가 없으니, 그리고 딱히 걸만한 것이 없으니 질 때마다 옷을 하나씩 벗겠다는 폭탄 발언을 해버리고, 이에 오너는 판돈을 올려서 모니카가 이기면 딜러 정식 채용만이 아닌, 카지노 전체를 주겠다며 대결을 받아들인다.

운명의 대결 당일. 1:0 상황에서 두번째 판에서 패배한 모니카는 패배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옷을 한 겹 벗고 마지막 승부에 임한다.[3] 그런데 대뜸 오너가 말 없이 폴드를 치고 나가 버린다. 그걸 보고 이겼다며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니카였지만, 자리를 뜨는 오너의 뒷모습을 보며 확인해 본 오너의 패는 무려 스페이드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였다.

이 때문에 오너를 찾아가 전에 있었던 대결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하며 이번 대결은 오너의 승리이니 약속을 지키겠다며 말한다. 그렇지만 이내 어떤 약속이냐는 오너의 말에 옷을...이라며 말하려던 찰나 부끄러움과 오너에 대한 복잡한 마음으로 인해 옷을 벗겠다는 벌칙 대신 다른 거라면 뭐든 들어주겠다며 선언하자 오너는 그럼 카지노를 맡기겠다는 말에 승부에 졌는데 왜 그러냐며 묻자 너와 승부하는것이 즐거우니 줄곧 같이 즐겁게 해달라며 말하자 오너의 말을 듣고 이를 승낙하는 동시에 줄곧 같이라며 웃는다.

정식으로 딜러가 된 이후를 다루며 카지노에 찾아온 오너를 향해 오늘도 승부하자며 말한다. 그리고 이번에 오너가 지면 같이 저녁먹자며 말하던 중 자신의 가슴을 쳐다보는 오너를 향해 그런 건 자기 이외에는 하지 말라며 투덜거리는 동시에 그런 식이면 카지노에서 봉 취급당할거라며 한마디하다가 넌 그런거 하나냐는 말에 그런거 오너외에는 하지 않는다며 부끄러워한 뒤, 대결을 하기로 한다. 이후 모니카의 승리로 끝나 같이 저녁먹은 뒤, 오너가 카지노 상황을 물어보자 성황이라고 답했으며 곧이어 오너가 딜러로서의 목표를 물어보자 카지노를 잘 이끌고 싶기도 하지만 오너에게 이기고 싶은게 목표라며 답하자 오늘 이기지 않았냐며 의아해하자 적당히 하고 있는거 아니냐며 묻지만 이내 농담이라며 말한 뒤, 딜러로서 이기고 싶지만 다른 의미로 이기고 싶다며 답한다. 어떤거냐는 물음에 오너로서의 관계라며 대꾸한 뒤 오너의 말이라며 투덜거린 뒤 반드시 이기겠다며 다짐하자 오너는 즐겁게 해달라며 답하자 알고 있지않냐며 불평하다가 이내 웃는다.

3. 기타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루마니아 혹은 그 주변국 출신으로 추정된다. DOAX VV의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국적을 따로 적지 않지만 이름과 표기 방법, 좋아하는 음식 등으로 간접적으로 추측이 가능한데, 모니카의 경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파파나쉬가 루마니아의 전통 디저트이기 때문.

쓴 음식과 매운 음식은 질색해 한다. 좋아하는 음식도 산뜻한 단맛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에피소드 내용상으로는 모니카가 열심히 뛰면서 카지노 설립을 도운 모양새지만, 게임 외적으로는 그냥 모니카 등장 이후 몇 주만에 카지노가 업데이트 되었다. 그와 동시에 카지노 콘텐츠의 수문장으로 바로 취직. 처음에는 블랙잭만 가능했으나, 추후 룰렛도 추가되어 2022년 4월 기준으로 두 가지 게임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파트너' 로 설정한 캐릭터와 함께 입장하고,[4] 설정에 따라 2명의 랜덤한 캐릭터가 게스트로서 게임장에 있어 총 4인 게임이 된다. 그런데 파트너를 모니카로 설정하면 세팅과 무관하게 모니카와 1:1 맞승부가 된다. 1:1시 승률이 내려가는 게 당연한 블랙잭은 물론이고 룰렛도 게스트의 베팅을 따라하는 게 승률이 좋은 편이라 딜러와 1:1의 승률은 더 떨어지니 굳이 할 필요는... 우연히 모니카를 파트너로 설정했다가 카지노에 입장한 뉴비들이 당황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특이하게도 기존의 패턴과 다르게, 직전 캐릭터인 칸나의 무료 가챠 코스튬이 먼저 출시된 다음에 모니카가 공개되었다. 그 전에는 최신 캐릭터 공개, 그 이후 직전 신규 캐릭터의 무료 캐릭터화가 주요 패턴이었는데, 모니카를 시작으로 순서가 뒤바뀌게 되었다.[5]

상술했듯이 비너스 중에서는 드물게도 자신의 외모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특이한 요소가 있다. 애피타이저 핀초라는 옷을 개인 코디로 입힌 후에 로비 파트너로 지정하고 홈 화면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치하다 보면 "오너 씨, 안 보실 건가요?"라고 말하면서 치마를 자기 손으로 들춰 올리는 전용 모션이 나온다.[6]

현재까지 추가된 30명의 캐릭터들 중, 가장 빠른 1월 1일생이다 보니 사실상 가장 빠른 생일을 가진 캐릭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1] 일본어판 원문은 勝負. 흔히 말하는 쇼부라는 말로 평범하게 보면 승부지만 의외로 일제의 잔재로 남은 단어다. 쇼부 문서 참고. 이 때문에 스팀의 공식 번역에서는 꼬박꼬박 '대결' 이라 번역되어 나온다.[2] 이 게임도 일단은 DOAX 시리즈이다보니 여기서 모니카가 만난 남자가 일지도 모르는 일...[3] 내용 특성상, 옷은 임의로 설정하는 개인 코디가 아니라 스타 코디인 로얄 플러시로 고정된다. 상의 쪽의 장식을 다 벗어 어깨와 등이 다 드러나고, 가려져 있던 엉덩이 쪽도 드러나는 바람에 평소의 모니카답지 않게 꽤나 부끄러워 한다.[4] 별도의 설정이 없다면 오너가 게임하는동안 옆을 지켜봐주는 느낌이 되고, '자동 설정' 을 하면 파트너 캐릭터가 AI로 게임을 대신 진행해준다.[5] 모니카 패치에서 유난히 연장 점검이 길었는데, 모니카 관련 패치에 문제가 있어 칸나 무료 버전 공개가 먼저 되었다는 추측도 있다. 이는 몇 년 후, 국제판 버전의 티나 업데이트에서 반복된다.[6] 핀초의 브로마이드에서 이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은 모니카, 타마키, 로벨리아 뿐인데, 그래서 타마키와 로벨리아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모션이 있다. 셋 모두 오너에게 자신의 미모를 대담하게 어필하거나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성격의 소유자라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