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3 11:46:28

멜리오나

<colcolor=#fff> 멜리오나
Meliona
파일:5e2bc3d7-63fb-ce22-c34e-c52a4b2ae88a.jpg
<colbgcolor=#000> 이명 갑판장 멜리오나
성별 여성
나이 불명
소속 요격대 (이전)
블루호크 1대대
종족 인간(선계인)
성우 -
프로필 블루호크 1대대 소속이자, 애쥬어 메인의 갑판장.본래 요격대 소속이었으나 요괴를 쓰러뜨리고 이내를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요격대의 규칙에 벗어나, 중천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블루호크에 들어왔다. 이후 뛰어난 능력과 함께, 블루호크에게 믿음을 인정을 받아 애쥬어 메인의 갑판장이 되었다. 그녀는 거대한 블루호크의 모선인 애쥬어 메인을 지키기 위해 자신과 연동되는 특별한 미스트 기어를 만들었다.그리고 그 미스트 기어로 애쥬어 메인 구석구석의 침입자를 감지하고, 미리 준비된 장치로 침입자를 막아내며 애쥬어 메인의 수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애쥬어 메인을 마흐나발에게 빼앗긴 후, 연동되어 있던 미스트기어는 요기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통로가 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그녀는 이미 인귀가 되었음에도 넘치는 요기에 발버둥치고 있으며, 애쥬어 메인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만이 남아 모든 침입자를 배제하고 있다.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4. 관련 문서

1. 개요

'열쇠가 분명, 이 근처에 있을 텐데...!'

동료들과 함께 요괴들을 처리하며, 멜리오나는 다음 계획을 진행하기 위한 열쇠를 찾아 돌아다녔다.
운이 없게도 열쇠가 걸려있던 장소가 처음 요괴들의 공격으로 인해 무너져 내린 탓이었다.

'왜 하필 무너져도 그곳이... 윽...'

끝없이 퍼지는 요기에 의해 점점 정신이 혼미해지고, 호흡이 거칠어졌다.
멜리오나는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기 위해 피가 나올 정도로 입술을 꽉 깨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

그리고 다행히, 잔해 끄트머리에 떨어져 있는 열쇠를 찾는 데 성공했다.
열쇠를 집어 든 멜리오나는 벨트에 걸어놓은 후, 바로 훌리즈가 있을 조타실로 달려갔다.
아니, 달려가려고 했다.

"아윽...."

머리 속에서 큰 고통을 느끼며, 멜리오나는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유지했던 미스트 기어가, 오염된 탓이었다.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
'안 돼... 어떻게든 열쇠만은, 전달해야 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멜리오나의 몸은 더 이상 그녀의 뜻을 따르지 않았다.
오히려 힘이 점점 빠지기 시작했다.

'미스트 기어 연동을... 해제할... 걸...'

머리 속으로 엄청난 양의 요기가 밀어 드는 것이 느껴졌다.
이제는 생각을 이어가는 것조차 벅찼다.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빨리... 열쇠를...'
'...열쇠를 훌리즈에게... 건네야...'

이후 점점 시야가 녹색으로 물들면서 완전히 흐려지기 시작했고.

'...열쇠를, 훌리즈에게...'

그대로 멜리오나의 의식은 암흑 속으로 떨어졌다.

블루호크 1대대 소속 애쥬어 메인 갑판장. 블루호크 입단 전에는 요격대 소속이였다.

2. 작중 행적

요격대 소속으로 이내 안에서만 있어 자유롭게 세상을 보고 싶다는 마음에 무작정 적군과 다름없었던 블루호크에 찾아와 입단을 요청했다. 당시 블루호크에서는 요격대에서 보낸 첩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멜리오나를 받아들이기 꺼렸으나 1대대에서 멜리오나를 받아준다.

3. 여담

인귀가 되기 전 일러스트와 인게임에서 미스트기어가 벗겨진 후의 모습을 보면 엄청난 미인인 것을 알 수 있다.

블루호크로 옮기기 전에는 요격대 소속이였고 특히 요격대의 대장인 레이론과 연인 비슷한 관계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레이론의 추가 스토리에서 멜리오나를 떠나보낸 레이론의 쓸쓸한 심정이 담겨있기 때문.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