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27 00:51:34

멕시코 200번 국도

멕시코 200번 국도
Tepic~El Carmen
파일:attachment/멕시코 200번 국도/Mexican_Federal_Highway_200.png
시점 Col. Juan Escutia, Tepic, NAY, México
종점 El Carmen, SM, Guatemala
(멕시코 - 과테말라 국경)
총 구간 2,280km
경유지 Tepic, NAY
Puerto Vallarta, Melaque, JAL
Manzanillo, Tecomán, COL
Lázaro Cárdenas, MICH
Ixtapa-Zihuatanejo, Acapulco de Juárez, Marquelia, GRO
Puerto Escondido, Pochutla, Huatulco, Salina Cruz, OAX
Arriaga, Pueblo Nuevo, Tapachula, CHIS
El Carmen, SM, Guatemala

1. 개요2. 경로3. 고속도로 접속4. 주의사항5. 이야기거리

1. 개요

멕시코 냐야릿주 테픽에서 시작하여 과테말라 산마르코스주 엘 카르멘에서 끝나는 멕시코의 종축 국도 중 하나. 총 연장이 2,280km이나 되니 그 길이가 크고 아름답다.

멕시코 태평양연안지역을 따라가므로 사실상 멕시코의 서해안선이라고 보면 되는데, 정작 만사니요 부근에만 있는 멕시코 200D번 고속도로 외에는 이 노선을 따라가는 고속도로가 없다. 사실 일부 대도시권을 제외하면 전부 편도 1차로로 운영되는데다 구배도 심한데, 통행량이 적기 때문에 일부 구배가 심한 구간을 제외하고는 운전하기가 그리 힘들지 않다. 그러나 차로 폭이 좁은 만큼 과속은 금물이다.

고속화 버전으로는 멕시코 200D번 고속도로가 있는데, 콜리마주의 만사니요 구간에만 일부 있기 때문에 크고 아름다운 국도 길이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2. 경로

파일:attachment/멕시코 200번 국도/mexico200_sta_maria_huamelula.jpg

파일:attachment/멕시코 200번 국도/mexico200_sjeronimo.jpg

파일:attachment/멕시코 200번 국도/mexico200_sjeronimo2.jpg

나야릿주 테픽의 후안 에스쿠티아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내려가서 라스 바라스 (Las Varas)에 도착한 뒤부터는 태평양 연안만 계속 따라다닌다. 푸에르토 바야르타, 익스타파-시와타네호, 아카풀코, 와툴코 등 유명한 관광도시는 다 지난다고 보면 된다.

멕시코 서해안선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로 바다를 볼 수 있는 구간은 그리 많지 않다.

3. 고속도로 접속

나야릿주의 테픽에서 멕시코 15D번 고속도로, 미초아칸주의 라사로 카르데나스에서 멕시코 37D번 고속도로와 직접 접속되며, 아카풀코에서는 아카풀코터널과 에밀리아노 사파타 구역을 통과한 뒤 멕시코 95D번 고속도로와 간접 접속된다.

콜리마주 만사니요 부근에서 멕시코 200D번 고속도로와 접속되기는 한데, 사실상 빨리 가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선 취급. 당연히 유료구간이다.

과테말라 국경에서 과테말라 1번 국도와 접속된다.

4. 주의사항

만약 치아파스주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아무리 장기체류자이고, 이민 비자를 취득하여 외국인등록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여권은 항상 소지하는 것이 좋다. 관광비자로 왔으면 당연히 여권은 챙겨야하며, 6개월 이하 코스로 어학연수 중이라면 해당학교/학원 신분증 및 방학증도 같이 소지하는 것이 좋다.

아카풀코 데 후아레스 방면으로 탈리스만 ~ 후치탄 데 사라고사 구간 곳곳에 멕시코 이민청에서 검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로 중미에서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가는 불법이민자를 잡아내기 위해 검문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상은 피부색이나 머리카락 색깔이 다르다 싶으면 일단 여권부터 내놓으라고 한다.

우익스틀라 (Huixtla) 부근에는 모든 승객이 짐을 들고 내려서 세관검사를 받고, 버튼을 누를 때 초록색 불이 켜지면 통과하게 하는 등 입국시 세관검사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하므로 주의할 것. 계속되는 검문으로 인해 편히 쉴 수가 없으며, 당신이 잠을 자고 있다면 잠을 깨워서라도 검문에 응하게 한다. 이런 식의 검문이 멕시코시티 방면의 경우 대개 145D번 고속도로 위에 있는 오코소코아우틀라 톨게이트 (Caseta de Cobro de Ocozocoautla)까지 이어지며, 어떤 때에는 조금 더 올라가서 145D번 고속도로 상에 있는 사율라 톨게이트 (Caseta de Cobro de Sayula)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5. 이야기거리

멕시코 국도 중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