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콜로니 빌더의 진정한 모습.[1] 라플라스의 궤가 공개됨과 동시에 사이암 비스트의 마지막 유품으로 버나지 일행들에게 맡겨졌다. 단기간에 목성까지 이동할 수 있는 높은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통신 기술이 발달되어 있어, 이 함선 내에서 방송하면 모든 지상파에 간섭할 수 있다. 함선 바깥 쪽에는 수백 단위의 메가 입자포와 실탄 포대가 나타난다.2. 작중 활약
2.1. 소설
미네바 자비가 탑승하여, 이 함을 통해 전 세계에 궤의 진실을 폭로하려고 한다. 하지만, 궤의 누설을 막기 위해 마사 비스트 카바인은 콜로니 레이저를 가동시키고, 메가라니카 쪽을 노리기 시작한다. 높은 추진력이 있어도 한 덩치 하는 함이기 때문에 피해도 노려질 것이 분명하게 되어 버렸다.하지만, 메가라니카의 파괴를 막기 위해 버나지와 리디, 그리고 예비용 사이코 프레임이 사이코 필드를 일으켜서 메가라니카의 파괴를 막아내고, 미네바는 당장 메가라니카를 통해 오후 1시 30분, 사람들의 활동이 활발한 시간에 궤의 정체를 폭로한다. 거함이지만 이후의 동향은 불명.
2.2. OVA
소설과 마찬가지로 라플라스의 궤의 최종 좌표. 소설과 같이 메가라니카 내에 방송 장비는 건재하며, 사이암 비스트의 말에 따르면 상자에 의한 전쟁의 가능성도 모색했기 때문에 메가라니카의 외장은 견고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일방적으로 상자를 노리는 자들을 쫓아내기 위해 사이암 비스트가 잠든 구간, 즉, 라플라스의 상자가 있는 곳에는 견제용 무기도 설치되어 있다. 작중에선 이 무기로 상자를 오로지 연방을 협박할 도구로만 생각하는 풀 프론탈을 쫓아내기도 한다. 또한 상자가 개방되자 소설과 같이 거함으로 변신해 추적해 오는 연방군을 따돌리는 데 사용한다[2]. 물론 소설에선 단숨에 목성까지 갈 수 있다는 설정이었지만, OVA에선 그런 설정은 없다.메가라니카(콜로니 빌더)가 짓고 있는 콜로니(인더스트리얼 7)의 외적인 변화 요인으로는 유니콘 건담이 상자의 지정 좌표로 들어서자, 회전이 멈춰, 자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미네바 자비와 버나지 링크스가 비스트 재단의 저택으로 가려고 했을 때 꽤나 고생했었다.[3]
작중 활약으로는 네오 지옹의 사이코 셔드에 의해 컨트롤을 빼앗길 뻔하고, 미네바 자비가 이곳에서 상자의 정체를 공표했다는 정도. 물론 미네바가 방송했을 때도 사이코 셔드에 의한 탓인지 메가라니카가 맛이 가버려서, 유니콘 건담이 사이코 필드를 공명시켜 전 세계로 중계하였다.[4]
2.3. 기동전사 건담 NT
UC에서 1년 후를 그린 NT에선 여전히 미네바의 거점(정확히는 메가라니카 안에 있는 비스트 재단의 저택)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이드 3로 망명해 있는 상태이며, 운석으로 카모플라주를 해놓은 상태.내부 격납고에는 비스트 재단이 실험기로서 준비해 둔 실버 불릿의 여분기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그중 하나는 실버 불릿 서프레서로 개수되어 활동 팀인 "가란시엘 Jr."대에서 운용하고 있다. 97년 시점에서 세계의 위협이 되고 있는 유니콘 건담 역시 메가라니카에 봉인 처리하여 숨겨져 있다.
이 시점의 미네바는 세계의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는 세력에 대한 억지력(특히 사이코 프레임 기술에 대한)으로서 몰래 활동하고 있으며, 거함인 메가라니카가 직접 나설 수는 없기에 가란시엘 Jr.대를 보내 몰래 임무를 수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